“온몸으로 민주주의 지켜낸 한 오월 정신, 시민주권과 민주주의 확대로 이어갈 것“
“5.18은 대한민국 역사적 전환점이자 시민 정신의 승리“ 강조
지난 17일 세종시 향교‧서원 대표자 간담회...제례행사 활성화 및 향교·서원 발전 현안 논의
지난 길고양이 보호협회와 간담회 통해 정책 제언 전달 받아
정선하 협회장 “반려동물과의 공존은 피할 수 없는 과제”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오월 정신 계승을 약속했다.
이춘희 후보 행복1번지 선대위 대변인단은 “5.18 민주화 운동이 42주년을 맞았다”고 강조한 후 “12.12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전두환 군부는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하는 광주 시민의 열망을 무력으로 진압하였고, 일부 언론은 광주 시민을 폭도로 매도했다”며 “그에 온몸으로 저항했던 광주 시민의 피로 물든 희생이 있었기에 87년 6월 항쟁이 가능했고, 결국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라는 거대한 물결을 통해 오늘날 세계가 부러워하는 민주공화국이 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춘희 후보 선대위 대변인단은 “80년 오월 광주의 사건은 대한민국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아픈 과거이지만, 우리는 그 아픔 위에서 기어이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라는 새로운 꽃을 피웠다. 이것은 다름 아닌 깨어있는 시민 정신의 승리다”라며 “이춘희 후보는 80년 오월, 광주 시민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시민 공동체를 형성하고, 목숨을 바치면서 끝까지 항거했던 고결한 희생의 정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이춘희 후보 선대위 대변인단은 “이춘희 후보는 오월 광주와 87년 6월 항쟁의 정신을 깊이 받들어, 재임 동안 일관되게 추진했던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 세종시’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역설했다.

이춘희 후보는 지난 17일 연기면 연기향교를 방문하여 초려역사공원 이연우 이사장 및 세종시 향교, 서원 대표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교 및 서원 활성화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춘희 후보의 문화관광분야 공약 설명과 각종 제례행사 활성화 및 기타 향교‧서원의 발전을 위한 방안 등 다양한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이날 간담회에서 “향교·서원 관계자분들을 모시고 개선 사항 및 추가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세종시가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하려면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전한 후 “오늘 건의해 주신 말씀들을 검토해 종합적인 전통문화 보존 계승에 대한 체계를 마련해 가겠다”고 약속했으며, 참석자들은“시장으로 당선되면 앞으로 상‧하반기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단순히 사업만 진행하는 것이 아닌 서로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춘희 후보는 “시민들에게 지역 문화유산 향유와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살리는 동시에 전통문화 진흥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연기향교는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향교로 지난 2012년 12월 31일 대한민국 세종특별자치시의 기념물 제6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이춘희 후보는 지난 17일 밤 10시경 행복캠프 사무소에서 길고양이 보호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춘희 후보와 협회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며, 간담회가 끝난 후 정선하 협회장과 회원 10여 명은 이춘희 후보에게 반려동물 관련 정책 제언을 전달했다.
정책 제언에 들어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 세종시 동물보호조례 개정 ▲ 반려동물 놀이터 관련 지원사업 ▲ 입양비 지원 확대 ▲ 중성화 수술(TNR) 지원 확대 ▲ 반려동물문화센터 설립 및 담당관 파견 등이다.
이춘희 후보는 제언에 들어있는 정책 중 조례 개정, 중성화 수술, 문화센터와 같은 이미 공약으로 반영된 것은 적극 추진하고, 당장 진행하기 어려운 제언들도 현실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선하 협회장은 “반려동물 이슈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에 여러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한 후 “반려동물과의 공존은 피할 수 없는 과제다”라며 “이제는 시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봐 줬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이춘희 후보는 “사람과 동물은 함께 살아야 행복하다”고 설명한 후 “앞으로 반려동물 이슈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겠다”며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은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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