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규제와 같은 대외적 변수로부터 국내산업을 보호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박범계(재선, 대전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변수가 발생할 경우, 국내 산업체들이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소재·부품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국내 소재·부품 수요기업인 대기업과 신뢰성 평가 실시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하는 의무조항을 담았다.또 협력체계를 구축한 대기업(이하 협력기업)이 대외무역법 제19조 제1항에 따라 수출허가 등의
대전 동구는 4일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2019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 이날 임용식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48명의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부모님 등 가족들을 초청한 가운데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황인호 동구청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합격한 48명의 신규 공무원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진취적인 자세와 열정을 가지고 구정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2019.10.05 대전 동구 제공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가 우려되는 가운데 정기운항 국내외 선박을 활용해 방사능 감시체계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완주(재선, 충남 천안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수산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국내외 선박을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감시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 지하수가 원자로 건물 틈으로 유입되면서 오염수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일본은 현재 오염수 약 116만 톤을 저장탱크에 저장해 보관하고 있으나
허태정 대전시장은 4일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43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했다. / 2019.10.04 대전시 제공
바른미래당의 내홍에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사실상 분당 절차에 돌입한 만큼 대전시당의 움직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의원들은 지난달 30일 손학규 대표 체제에 맞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하 변혁)'을 출범했다. 당 소속 의원 24명 가운데 15명이 참여했으며, 유승민(4선, 대구 동구을) 의원을 대표로 추대했다.유승민 의원은 이날 "우리가 추구하는 개혁보수의 길에 동참할 수 있다면 그 누구와도 합칠 수 있다"면서도 "자유한국당의 모습이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보수의 모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4일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방문해 대전 선수단을 격려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혜련(서구1, 더불어민주당) 행자위원장은 이날 "대전 선수단이 그동안 흘린 땀에 대한 값진 결실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19.10.04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가 4일부터 11일까지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한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안건을 상정하고, 본회의장에서 전자투표를 실시하는 등 시의원의 역할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4일 열린 제37회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대전대암초 학생 59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초등학생의 유투브 시청 제한 조례안', '초·중·고 자녀가 있는 부모의 교육', '교내 우산 대여함 설치 촉구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열띤 찬·반 토론을 벌였다.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 문제를 주제로 친
최근 5년간 통신사업자들의 한국전력 전주 무단사용으로 인한 위약금 중 통신 3사의 비중이 전체 73%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박범계(재선, 대전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약 5년간 통신사업자별 한전 전주 무단사용 위약금은 LGU+ 563억 원, SKT&SKB 447억 원, KT 132.7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통신 3사의 위약금은 총 1,142억 원으로 전체 위약금 1,575억 원의 73%를 차지했다.박 의원은 "통신사업자들의 한전 전주 무단사용은 매년 습
거주지가 파악되지 않는 새터민이 2014년부터 매년 800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계적인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박병석(5선, 대전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거주지 불명'에 해당하는 새터민은 올해 7월 기준 891명으로 확인됐다.연도별로는 2014년 815명, 2015년 815명, 2016년 888명, 2017년 928명, 2018년 884명으로 6년 연속 800명을 상회했다.거주지 불명 사유는 지난해 7월 916건 기준
동북아역사재단의 '동해·독도 표기명칭 오류시정사업'이 소극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조승래(초선, 대전 유성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동북아역사재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동북아역사재단은 동해·독도 표기명칭 오류시정에 수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최근 국내 공공기관 홈페이지의 일본해 표기가 논란된 바 있다. 이는 사전 예방이 가능한 일"이었다며 "(동북아역사재단은) 국내 공공기관은 모니터링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정용기(재선, 대전 대덕구) 자유한국당 의원은 4일 "방송통신심의원회가 여권에 유리하게 구성됐다"고 주장하며 공정한 방심위 구성을 촉구했다.정 의원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재 4기 방심위는 여권 성향 5명과 야권 성향 3명으로 구성돼 특정 정당에 편파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방심위가 정 의원에게 제출한 '2017년~2019년 8월 말 정당별 방송심의 요청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의 한국당 인용률은 15.4%, 더불어민주당 인용률은 75%로
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51명에게 '장수시민증'을 전달했다. 허 시장은 "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노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모시고 공경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전시 장수노인 예우 및 지원조례'에 따라 만 100세가 된 어르신들에게 장수축하금 100만 원을 별도 지급한다. / 2019.10.03 대전시 제공
대전 유성구가 로컬푸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관계 형성을 위한 농촌체험여행을 실시한다.농촌체험은 오는 5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하기동·덕진동 소재 바른유성찬 농가에서 진행된다.행사 참여자들은 로컬푸드 생산현장을 방문해 생산자와 함께 농가를 둘러보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도시 주민들이 지역농가와 소통하며 로컬푸드에 대한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먹거리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수 있도록 관련 행사를 지속
골 가뭄을 해소한 대전시티즌이 '2연승'과 '8경기 무패'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5일 오후 5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19' 32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다.대전은 지난 부천FC전에서 골 가뭄을 해소했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 속에 3골을 폭발시키며 3-1 승리를 거뒀다. 최근 7경기 2승 5무로 무패 기록도 이었다.두 외국인 공격수의 활약에 이흥실 감독도 한시름 덜었다. 이 감독은 "하마조치와 안토니오 두 외국인 선수가 적재적소에 득점을 넣어준
이은권(초선, 대전 중구) 자유한국당 의원이 2일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지역 현안 해결사로 떠올랐다.이 의원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러 현안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첫 질의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언급했다.그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은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나, 현행 혁신도시법에 의해 많은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대전과 충남은 혁신도시로 지정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추가 공공기관 이전대상지에서 빠져 시·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 여건을 감안할 때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 2.4% 달성은 어렵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명재(재선,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자유한국당 의원으로부터 "경제성장률 목표 달성이 가능한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기재부는 지난 7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2.4~2.5%로 제시했다.홍 부총리는 "정부가 7월 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할 때는 미·중 무역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 2019.10.02 © 뉴스티앤티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 2019.10.02 © 뉴스티앤티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 2019.10.02 © 뉴스티앤티
1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중소기업협동조합 간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허 시장은 이날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 2019.10.01 대전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