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일제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5종이다.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13만 5,734곳에 대해 구별 도로구간 2곳을 임의선정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시는 나사풀림, 바람으로 화살표 위치 방향이 틀어진 경우 등 기본점검 외에도 도로명판이 휘어져 도시경관에 저해되는 경우도 점검할 예정이다.안내시설물이 훼손된 경우, 주변 탐문 등을 실시해 원인자 부담 조치하고 원인자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자치구에서 정비하도록 할
대전 서구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구청 장태산실에서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장종태 서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정책자문위원, 관계공무원, 주민정책참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장 청장은 "벤치마킹과 타 기관 우수사례 연구 등을 통해 서구 대표사업 발굴에 힘써 달라"며 "가장 중요한 원칙은 사람이 중심에 서는 것이다.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정책자문위원들은 "구는 그동안 구체적이고 꼼꼼한 업무보고를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정책이 안정돼 있다"고 의견을
"지방세 미환급액 찾아가세요"대전 중구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는 미환급액 일제정리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구의 지방세 미환급액은 1,856건에 3,800여 만 원 규모다. 구는 대상자를 상대로 환급안내문을 발송하고, SNS와 구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환급금 수령은 구 세무과나 ARS(042-720-9000), 위택스 앱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납세자가 전화나 위택스 앱 등을 이용해 환급금 수령계좌를 등록하면, 추후 환급금 발생 시 별도 신청없이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9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573돌 한글날 경축식이 열리고 있다. / 2019.10.09 대전시 제공
신탄진휴게소 내 대전 최초 반려동물 놀이터가 들어선다.대전 대덕구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신탄진휴게소 내 1,356㎡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반려동물 놀이터에는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놀 수 있는 휴게공간, 옥외용 벤치, 음수전 등이 갖춰진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무료다.단,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다. 13세 미만 이용자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아울러 구는 개장 직후 ▲ 광견병 예방접종 ▲ 수의사 진료상담 ▲ 반려동물 행동교정 및
오신환(재선, 서울 관악구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하 변혁)의 '분당 후 창당' 가능성에 대해 "어떤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오 원내대표는 8일 대전에서 국정감사 일정을 소화한 후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여러 언론에서 변혁이 탈당 후 창당할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변혁은) 특정한 행동을 전제하고 출범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는 "당이 내홍을 겪자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마음에 여러 의원이 뭉쳤다.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의견이 분출됐고,
오신환(재선, 서울 관악구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8일 오후 대전 서구 소재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 2019.10.08 © 뉴스티앤티
대전 동구는 대전시 주관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36억 원의 시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공모사업 내용에는 ▲ 역전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 중앙시장 아케이드, 도시가스, 냉난방기, 전기설비, CCTV 시설개선 ▲ 대전상가 노후 소방시설 교체 ▲ 신도꼼지락시장 CCTV 보강공사 등이 담겼다.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구는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에 총 47억 원을 투입하게 됐다.역전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400㎡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방문객을 위한 휴식공간과 다
허태정 대전시장의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인 둔산센트럴파크 조성사업에 이례적인 지적이 제기됐다.이은권(초선, 대전 중구) 자유한국당 의원은 8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대전시·세종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둔산센트럴파크 조성사업은 완공 예정이 2028년이다. 허 시장이 2022년에 낙선하면 사업은 표류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이 의원과 허 시장은 각각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그럼에도 낙선을 언급하며 사업에 우려를 표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이 의원은 우려의 근거로 예산과 지역갈등 등을 언급했다.그는
8일 대전시청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대전시, 세종시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 2019.10.08 © 뉴스티앤티
준공영제로 운영되고 있는 대전 시내버스를 완전공영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완전공영제를 도입해 더 높은 수준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버스 운영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은 7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연 '대전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혁 촉구' 기자회견에서 "시는 예산을 투입하더라도 더 높은 수준의 공공성을 확보해야 한다. 대중교통중심도시로 가기 위해 완전공영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전은 2005년 전국에서 두 번째로 준공영제를 도입했다. 이는 대중
홍종원(중구2,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은 7일 대전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 개선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는 김봉구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장, 남시덕 대전시 국제협력관장, 신현정 유성구보건소장, 우희창 대전시민연대 공동대표, 정선기 충남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시의 외국인주민 지원정책을 살피고, 실효성 높은 정책수립 및 대안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간담회를 주관한 홍 시의원은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3만 여 명에 달한다. 이들을 위해 내국인의 관점부터 바꿀 필
7일 대전시의회에서 대전문화초 학생 64명을 대상으로 '제38회 청소년 의회교실'이 열리고 있다. 학생들은 이날 직접 안건을 상정하고, 본회의장에서 전자투표를 실시하는 등 시의원 역할을 체험했다. / 2019.10.07 대전시의회 제공
대형 철도사고의 원인으로 꼽히는 신호제어설비 고장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규희(초선, 충남 천안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한국철도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근 1년 사이 신호제어설비 고장이 2배 넘게 급증했다"며 우려를 표했다.이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신호제어설비 고장은 2015년 13건, 2016년 11건, 2017년 12건, 2018년 12건, 2019년 9월 25건으로 1년 새
약 1년전 국민을 불안에 떨게한 '라돈사태'의 원료물질인 모나자이트 3.35톤의 국내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나타났다.모나자이트는 음이온을 방출해 침대, 베개 등에 사용됐지만, 1급 발암물질인 라돈도 방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된 방사성물질이다.7일 신용현(초선, 비례) 바른미래당 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모나자이트 구입 업체 66곳 중 폐업한 9곳이 보관하던 3.35톤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아울러 내수용 가공제품 업체 332.3kg, 수출업체 103kg, 실험연구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직원과 그 가족에게 열차요금 50%를 할인하는 '직원할인' 제도가 혜택이 과도하고 부정사용이 많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은권(초선, 대전 중구) 자유한국당 의원은 7일 한국철도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주)에스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국철도공사의 직원할인 제도는 문제점이 많다.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앞서 감사원은 직원할인 제도의 혜택이 과도하다는 이유로 한국철도공사에 제도 폐지를 3차례 권고했다. 그러나 한국철도공사는 권고를 따르지 않았고, 피
7일 한국철도공사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주)에스알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 2019.10.07 © 뉴스티앤티
허태정 대전시장은 4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전 선수단을 격려하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 2019.10.06 대전시 제공
대전 서구는 5일 흑성동 노루벌 일원에서 '제9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행사를 개최했다.갑천누리길 그린봉사단 주관 '자연과 사람, 도시와 농촌 그리고 문화가 만납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 1,500여 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 구절초 미션트레킹 ▲ 최수경 해설사와 함께하는 갑천트레킹 ▲ 로컬 푸드 및 와일드 푸드 ▲ 반딧불이 먹이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장종태 서구청장은 "노루벌 생태자원을 잘 보존해 도심 속 시민 휴식 공간으로 운영하겠다"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