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2일 긴급 기자회견을 실시했다.군에 따르면 서천군 1번 확진자는 미국 해외교포 61세 여성 A씨로, 10일 입국해 자가격리 중 11일 오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 20분, 미국발 인천행 항공기에 탑승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했다.이날 저녁 8시경 인천공항에서 KTX광명역행 해외입국자 이송 버스로 이동, 밤 9시에 광명역에 도착했다. 이후 밤 10시 40분 KTX 해외입국자 전용 좌석에 착석해 천안아산역에 밤 11시경 도착했다. 천안아산역에서
이명수 미래통합당 충남아산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아산시 중·장기 발전 및 도심균형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명수 후보의 아산시 전체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은 ▲ 수도권전철 풍기역 조기 신설 ▲ 아산 서부권 4차산업혁명 거점도시 육성 ▲ 아산 서부권 순환도로 건설(인주∼송악∼신창∼선장∼도고) ▲ 천안∼아산∼당진 고속도로와 제2서해안고속도로 조기 완공 지원 ▲ 온양행궁 복원, 이순신테마파크 조성 ▲ 국립경찰병원 또는 종합병원 아산 유치 등이다.이명수 후보는 “이처럼 중후장대한 사업들은 아산이 전체적으로 도약할 수 있
‘충청 양자론’을 설파하며 ‘충청대망론’에 불을 지피는 미래통합당 김병준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1일부터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정부 시절 한솥밥을 먹던 인사들을 향해 맹폭을 가하고 나섰다.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 중부권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후보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의) 세종시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왕국으로 전락했다”면서 “세종시의 위기를 시민이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어 세종시를 노무현의 도시라고 지칭하는 것과 관련해 “아니다. 이해찬의 도시, ‘이해찬의 왕국’이라”고 비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이 판매액 117억 원을 넘어섰다.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역화폐 '여민전' 판매액은 지난 9일 기준 시민 판매액 108억 원과 기관 판매액 9억 원을 합해 총 117억 원을 넘었으며, 이날 기준 여민전 카드를 발급받은 시민은 총 4만 1,310명에 이른다.여민전 출시 효과에 더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힘을 보태려는 시민과 기관·단체의 응원이 더해진 결과다.시는 여민전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제고하고자 9∼10일 이틀간 세종국책연구기관 단지에서
미래통합당 대전위기극복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유성복합터미널 무산 위기와 관련하여 전·현직 민주당 출신 대전시장을 겨냥하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선대위는 지난 11일 박희조 수석대변인 명의로 ‘유성복합터미널 무산 위기, 민주당 지방정부의 무능에서 비롯된 참사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유성복합터미널 무산 위기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박 대변인은 “대전과 유성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인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무산위기에 놓였다”면서 “민간사업자의 자금조달 계획이 실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2010년 시작 후 지금까지 3
코로나19로 팬들과 오프라인 소통이 어려워지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온라인 팬 스킨십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도 랜선 팬 소통에 나섰다.대전은 지난 11일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황선홍 감독의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 댓글 읽기 영상을 공개했다.이 영상은 황 감독이 축구 커뮤니티에 있는 자신과 관련된 댓글을 직접 읽고 답하는 형식의 콘텐츠다. 다소 강한 수위의 댓글에도 황 감독은 재치있게 답변하며 색다른 면모를 보여줬다.영상은 업데이트 하루 만에 1만 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며 축구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보수진영의 충남지역 최고의 聖地(성지)로 꼽히는 충남 홍성·예산은 진보진영에서는 역대 모든 선거에서 항상 고전하는 지역이다.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홍성·예산은 여덟 차례의 선거에서 보수진영 후보가 모두 당선되는 압승을 거두었으며,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파란 물결이 몰아쳤던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까지 보수진영이 일곱 차례의 선거에서 단 한 차례도 단체장을 빼앗긴 적이 없을 정도로 보수진영에게는 ‘기회의 땅’이자 진보진영에게는 ‘척박한 땅’이다. 내포신도시의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2일 오전 9시 대전 노은역 광장을 찾아 ‘대전 진보의 아이콘’ 김윤기 유성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심 대표는 “기득권을 대변하는 일, 재벌대기업의 민원을 처리하는 일에는 전광석화처럼 움직이면서, 청년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죽어도 꿈쩍도 하지 않는 국회, 전대미문의 성착취 범죄가 일어나 국민이 분노해도 꿈쩍도 하지 않는 국회를 바꿔야 한다”면서 “21대 국회를 국민을 닮은 국회를 만들어 달라”며 “거대 양당의 대결정치로 20대 국회는 무려 21번 멈춰서며 헌정을 유린했다”고 주장했다.심 대표는 이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폐장됐던 충남지역 가축시장이 지난 6일 부여를 시작으로 차례로 재개장하고 있다.이번 가축시장 재개장 조치는 생축의 특성을 고려, 한우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숨통을 트이기 위해 불가피하게 이뤄졌다.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고강도 거리두기 방역체제에서 농가들이 자발적인 ‘생활 방역체제’ 전환을 전제로 하고 있다. 축협에서는 가축시장 재개장과 관련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킨다는 계획이다. 실제 출하농가는 물론 마스크 미착용자, 가격동향 관람자 등은 아예 가축시
대전 대덕구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연간 발행 목표액을 기존 30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상향하고, 개인 월 구매한도를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5월부터 3개월간 상향한다. 또한 10% 특별할인 기간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7가지 대덕e로움 사용자 이벤트 사업을 추진한다.대전 대덕구는 지난 8일 개최된 대덕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과 소비촉진을 위해 대덕사랑상품권(대덕e로움)과 관련된 경제 살리기 정책을 심의·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민자사업이 또다시 무산 위기에 놓였다.대전도시공사는 ㈜KPIH와 체결했던 유성복합터미널 용지매매 계약의 해제 절차를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는 시공사가 선정되자 KB증권이 아닌 타 금융사 투자계약이 추진되면서 새 국면을 맞게 된 것.여기에다 사업 인·허가 사항이 끝나고 상가 분양 및 주택사업 분양이 순조로울 것이란 기대감도 작용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용지대금을 KPIH에 대출했던 SPC(뉴스타유성제일차㈜)는 지난 10일까지 PF대출이 이뤄지지 않아 대출금을 회수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도시공
중증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상 불편이 있는 교통약자도 교통약자이동 무료차량을 이용, 투표 당일 투표소에 다녀올 수 있다.대전시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인 4월 15일에 보행 상 중증장애인 등의 투표권 행사를 위해 대전교통약자이동차량(특장차, 전용택시)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용대상은 중증장애인과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로 이용시간은 투표시간과 동일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이용 시 승차를 원하는 장소에서 해당 차량을 타고 투표소로 이동한 뒤 투표를 할 수 있으며, 투표 후에도 탑승한 곳으로 차량을
충남도는 오는 20일부터 2주간을 생명사랑주간으로 선포하고, 온라인 중심의 ‘생명사랑 자살예방 집중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자살률이 급증하는 4∼5월 도내 15개 시·군과 공동추진한다. 생명사랑주간의 주요내용은 ▲ 생명사랑 봄·꽃 캠페인 및 영상·사진 공모전 ▲ 지역사회 캠페인 ▲ 미디어 기반 캠페인 등이다. 생명사랑 봄·꽃 캠페인은 ‘너를 봄, 너는 꽃’이라는 표어와 함께 양승조 지사, 시장·군수, 유관기관 대표 및 도민 등이 참여하는 영상 메시지 형식으
성동규 여의도연구원장이 미래통합당 양홍규 대전 서을 후보의 승리를 예상했다.성 원장은 11일 양홍규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여론조사 등 판세를 분석한 결과 양홍규 후보의 지지세가 상승 곡선을 타며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와 초접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성 원장은 이어 “대부분 여론조사가 여당 후보에게 유리하게 진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양홍규 후보의 뚜렷한 상승세와 박범계 후보와의 박빙은 실제로는 이기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미래통합당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월평동 백합아파트네거리에서 열린 양
인기 시사프로그램 ‘강적들’의 패널로 유명한 미래통합당 박형준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은 11일 오후 1시 30분 대전시당을 방문하여 김기현 전 울산시장(울산 남구을 국회의원 후보)과 공동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1대 총선에서의 미래통합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간절히 호소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동구 이장우·중구 이은권·서갑 이영규·서을 양홍규·유성갑 장동혁·유성을 김소연 국회의원 후보와 당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21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사전투표가 시작되었고 총선까지 나흘 밖에 안 남았다”고 운을
미래통합당 김병준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는 11일 오후 2시 30분 ‘복고댄스’의 열풍을 불러일으킨 가수 겸 배우 배슬기 씨와 세종 호수공원을 방문하여 세종시민과 ‘세종시 함께 완성’ 산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 중부권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후보는 배슬기 씨와 함께 호수공원 내 중앙광장부터 무대섬 일대를 돌며 시민에게 인사를 건넸으며, 두 딸아이의 아버지 박 모 씨는 김 후보가 명함을 건네자 “이번 선거를 통해 세종시에도 균형과 견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김 후보와 배슬기
이명수 미래통합당 아산갑 후보는 11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후보의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이 후보는 "오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측이 20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33여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아산시선관위에 적발·조사받은 사실이 확인됐다"며 "아산갑선거구에서 발생한 부정선거 상황에 대해서 부득이 시민들께 알려드려야 할 상황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 후보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일) 18시경부터 도고면 소재 식당에서 복기왕 후보의 당원으로 활동 중인 더불어민주당 선장 면책과 도고 면
충남도는 11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거리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도교육감, 홍성·예산군수 등 기관·단체장 및 독립운동가 후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제막식,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운동가의 거리는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주독립의 의미와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는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조성됐다. 도는 지난달부터 독립운동가의 거리 조성을 위해 태극의 길과 도 대표 독립운동가 5
지난 8일 21대 총선을 불과 7일 남겨 놓고 보수후보 단일화가 전격적으로 합의된 충남 당진은 11일 다시 단일화가 결렬되면서 유권자들 표심의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보진영이 守成(수성)에 나섰고, 보수진영이 捲土重來(권토중래)에 나선 당진은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당진은 여덟 차례의 선거에서 보수진영이 일곱 차례의 당선자를 배출했을 정도로 절대적 우위를 보였으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등 대기업 생산 공장과 그에 따른 수많은 협력 업체들이 유입되면서 외지인들의 비중이 늘어나며 진보진영의 약진을 가져
한밭대학교는 오는 20일부터 조건부 대면수업을 허용하며, 이번 학기 모든 교과목에 대해 절대평가를 한다고 밝혔다. 10일 한밭대학교에 따르면 교과목 특성에 따라 대면수업이 부득이하게 필요한 경우에 한해 수강학생 동의와 담당 교원의 신청을 받아 오는 20일부터 조건부 대면수업을 허용키로 했다. 수업운영기준은 전공 및 교양 교과목 중 10명 이하의 강의와 실험·실습·설계 교과목이다. 수강인원이 10명 이상인 캡스톤디자인과 졸업작품 수업은 10명 이내 분반 또는 조별 운영을 통해 10명 이하인 경우만 해당된다.단, 수업 교원과 학생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