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의 1인 가구 지급기준을 전면 재검토한다.이에 따라 청년 등 1인 가구 지역가입자 수혜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중위소득 100%이하 1인 가구 지역가입 지급기준인 건강보험료가 낮아 현실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견에 대해 조정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관계부서에 재검토를 지시했다.이에 관련 부서는 현실을 반영해 1인 지역가입자 수혜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건강보험료 선정기준의 일부 조정 작업에 착수했다.한편 대전시는 지난 6일부터 대전형 긴급재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최측근 인사로 꼽히는 집권여당 현역의원과 16년만의 切齒腐心(절치부심) 끝에 다시 한 번 본선 티켓을 확보한 제1야당 후보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충남 논산·계룡·금산은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진보진영의 당선자는 지난 2000년 대선 후보로서의 무게감을 지닌 새천년민주당 이인제 후보의 압승과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 辛勝(신승) 단 두 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보수의 텃밭‘ 출신으로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충청대망론’
김정섭 공주시장은 10일 오전 8시 부인 곽현실 씨와 사전투표장을 찾아 투표를 실시하고 투표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다. 대한민국을 희망으로 이끌어갈 참된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인만큼 정당과 후보자가 제시하는 정책과 공약을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소중한 권리를 꼭 행사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10일과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사전 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투표
대전시와 지역 내 소기업과 영세 제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경영개선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특례보증 금융지원은 대전신용보증재단을 통해 50억 원 규모로 지원된다.특례보증 신청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대전시 내에 있는 소기업 및 제조업으로 사업자등록증상 ‘사업개시 년월일’이 지난 정상 영업 중인 업체다.기업 당 신용 한도의 200%, 최대 1억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보증금액 중 대전신용보증재단(1억 원),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3억 원)을 제외하고 최대 1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충남대병원(원장 윤환중)은 9일 최근 중부권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술을 받은 50대 남성 환자는 판막질환 및 심근증으로 지난 16년간 약물치료를 지속했으나, 중증 말기 심부전으로 진행되어 최근 반복되는 호흡곤란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중 증세가 악화되어 입원했고, 신장 기능까지 급격히 악화돼 심장이식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태가 발생하여 이식을 결정하게 됐으며, 다행히 3월 11일 공여자가 나타나 성공적으로 심장이식 수술을 마친 한편 경과도 양호해 퇴원을 앞두고 있다.충남대병원 심장내과 정진옥 교수
성일종 미래통합당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는 9일 우리 지역의 미래인 대학생·청년 53명을 핑크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를 지지하는 대학생·청년 53명을 대표하는 이들은 성일종 후보의 서산사무소를 찾아 핑크빛 꽃을 들고 “시민여러분 힘내세요! 우리의 미래를 위해 성일종 후보를 선택해 주세요!”라고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을 대표한 건양대 의대 2년 성주현(25세)군은 “코로나19로 지친 서산시민·태안군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성일종 후보의 지지를 위해 대학생·청년들이 스스로 이 행사를 기획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세계경제 침체가 지역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또 실직자 등 고용 및 생활안정 지원 강화, 주력 산업 위축 대응, 민간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한다.양승조 지사는 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총 1조 6498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경제 위기 극복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도는 ▲ 가계 및 자영업자 채무 부담 완화를 위한 직접자금 지원 확대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4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충남지역 209개의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신분증 준비하여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선거인은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자신의 선거구
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함(Blue)의 합성어로, 전염병 전파에 따른 사회활동 위축 등으로 인한 우울감을 이르는 신조어다.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장기화된 코로나19와의 전쟁 속에서 지쳐가고 있다는 뜻이다.사람들과 밀접한 생활을 하는 반려동물들도 코로나블루에서 자유롭지 못해, 활동 제약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반려견과 견주가 많다.야외 활동이 줄어들게 되면서 에너지 사용량 감소로 인한 비만, 근육 기능 약화, 정서적 우울감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반려견의 과체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료 급여량을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간식을 주는
보령시는 정부의 신 기후체제 출범 및 보령화력 조기 폐쇄에 따른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중부발전과 에너지 산업 공동 육성을 위한 손을 맞잡았다.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형구 한국중부발전(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산업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 및 석탄 화력발전 감축에 적극 대비하고, 정부로부터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신규지정 등 미래형 에너지 신산업 발굴·육성을 통해 서해안권을 대표하는 에너지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서열 분석 결과, 현재까지는 의미 있는 유전자 변이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환자로부터 얻은 총 73건의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을 분석한 결과 바이러스의 전파력과 병원성에 영향을 미치는 의미 있는 유전자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또한, 코로나19 유전자 검출검사의 표적유전자에서도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표적유전자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정유전자를 식별하기 위한 증폭 유전자부위를 말하며, 진단검사에 매우 중요하다. 이는 코로나19 유전자 변이에 따른 검사 오류
미래통합당 이명수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는 9일 '사전투표를 앞두고 아산시민에게 드리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코로나19와 경제난으로 힘든 아산시민의 에쓰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이명수 후보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던 문재인정권! 정말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고 있다"며 격분의 서두를 꺼냈다.이 무능한 정권에게 '못살겠다 갈아보자'는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한지 8일째 되는 날이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중요한 시점에
매년 5월 개최하는 ‘2020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올해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대전 서구는 9일 이와 같이 밝히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 및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이와 같이 연기 개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한편, 도심 속 공원과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통해 예술가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예술축제인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지난해 38만여 명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장종태 서구청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심
세종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추가 지원 대책으로 법인택시 종사자와 문화예술인들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원키로 했다.9일 이춘희 시장은 영상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다양한 민생경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지역 내 개인택시 종사자 218명은 기존의 소상공인 지원대책에 포함되어 긴급경영안정지원금 50만 원을 지급받았으나, 법인택시 종사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이에 시는 시비 1억 3000만 원을 투입해 5개 법인택시 종사자 259명에게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코로나19로 각종 공연·전
EBS 온라인 강의가 첫 시행된 9일 대전지역 많은 학교에서 접속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전교조 대전지부에 따르면 교사들이 수업 동영상을 제작해 올리는 것 자체가 잘 안 됐다는 것.또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하루 전인 8일 업로드를 시도했으나 수시간 기다려도 성공하지 못한 사례가 많았다고 밝혔다.교사들은 결국, 수업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일부 공개’ 처리한 후 URL 주소를 복사해 EBS 온라인 클래스에 탑재하는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동영상 재생시간을 입력하면 학습진도율 체크는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
전직 검사장 對 전직 경찰청 차장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충북 증평·진천·음성은 검사장 출신의 제1야당 현역 의원에게 경찰청 차장 출신의 집권여당 후보가 도전하는 형국이다. 소선거제가 실시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증평·진천·음성은 전통적으로 소지역주의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 지역이다. 유권자수를 따져보면,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을 기준으로 증평 29,530명·진천 55,336명·음성 80,220명의 분포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가 가장 많은 음성 출신의 후보가 존재하지 않아 음성의 표심이 당락을 좌우할 전망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충청대망론’에 불을 지폈다.김 전 위원장은 9일 오후 1시 노은역광장에서 개최된 대전·세종 상생벨트 다짐대회(이하 다짐대회)에서 ‘충청 양자론’을 설파하며,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이날 다짐대회에서는 김 전 위원장을 비롯하여 대전 서갑 이영규·대전 서을 양홍규·대전 유성갑 장동혁·대전 유성을 김소연 국회의원 후보와 박종화 대전시의원 후보 및 조은호 유성구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김 전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지난 3년 대한민국 제대로 가고 있나?”라고 반문한 후 “안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 서산시지회는 8일 오후, 미래통합당 성일종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의 서산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성일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 날 지지선언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박용현 중앙회장과 이종혁 충남지부장, 박병덕 서산지회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박병덕 서산지회장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 서산시지회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및 부동산거래질서를 확립하고 공인중개사법 개정을 통한 업권 수호를 위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서산·태안선거구 성일종 후보와 함께 뜻을 모으고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를 적극 지지한
최근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가 재확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9일 충북 청주에서도 재확진 사례가 나왔다.청주시는 최종 음성판정을 받고 퇴원한 9명 중 7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A(25)씨와 B(4)군 등 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A씨는 2월 29일 고향인 대구를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고 4월 3일 퇴원했다.B군은 3월 5일 부모·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고, 3월 20일 퇴원했다.시는 이들 확진자에 대한 접촉자와 이동경로에 대한 조사에 착수
9일, 대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판정을 받아 퇴원한 사람 중 재확진자가 나와 대전시가 비상대응에 들어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 6번 확진자(여성, 40대, 대덕구 거주)가 대덕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8일 오후 늦게 충남대병원 음압병실에 재입원 조치됐다.6번 확진자는 대전도시철도 월평역에 근무자로, 지난 2월 26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아 3월 26일까지 충남대병원과 보훈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을 보여 3월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