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누구나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생활체육 동영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중단과 공공체육시설 휴관으로 체육 활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동구체육회와 함께 온라인으로 이용 가능한 생활체육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동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와 생활체육교실 강사들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간단한 스트레칭, 운동자세 등 실내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영상으로 담았다.영상은 동구청 공식 홈페이지와 동구체육회 홈페이지, 동구청 공식 유튜브, 각 동 밴드
서산시는 서산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원 퇴원했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17일 오후 서산 4번 환자가 퇴원하며 첫 환자 발생 39일 만에 환자 8명 전원이 완치됐다.뿐만 아니라 대구, 천안에서 이송되어 치료 중이던 환자 2명도 이날 최종 음성판정을 받아 퇴원하며 서산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환자 전원이 퇴원했다.이로써 서산시는 지난 3월11일 이후 37일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며 어느 정도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시는 퇴원 후 1주일 동안 퇴원환자에 대해 매일 증상발현 여부 등 모
충남도는 16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지난 13일 입소생 중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미결정이 반복된 입소생을 주소지로 이송했다고 밝혔다.이 입소생은 22세의 남성으로 15일 논산훈련소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미결정이 반복되어 주소지인 경남 창원으로 이송됐다.16일 경남 창원에서 재검사 결과 최종 양성 판정(경남#115)을 받았으며 논산훈련소는 이 입소생을 퇴소 조치했다.경남도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2월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여해 질병관리본부#31 확진자와 접촉한 신천
대전시가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가족을 위한 안심숙소를 마련해 운영한다. 안심숙소는 해외입국자가 자가격리 기간 동안 직접 호텔에 머무는 것은 자가격리 원칙에 위반되기 때문에 해외입국자가 집에서 머무는 동안 그 가족이 집에서 나와 지낼 수 있는 임시거처를 말한다.시에 따르면 현재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 46실, 만인산 자연휴양림 13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54실 등 113개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 중이나 해외입국자 증가로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자가격리자가 늘어나면서 가족이 머물 임시거처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시는 서구 월평
대전시는 17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상인연합회가 코로나19 극복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청주시가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푸루샵(purushop)’에 입점할 지역농가를 모집한다.‘푸루샵(purushop)’은 청주시가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효율적인 농산물 홍보를 위해 운영하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사이트다.입점 자격은 본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과 이를 이용해 직접 가공한 가공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농업인, 작목반, 법인, 조합으로, 직접 재배·가공해 택배 발송이 가능한 농산물과 가공품이면 등록·판매할 수 있다.입점농가는 별도의 수수료 없이 온라인을 통해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판매할 수 있으며,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시교육청)은 17일 지난 16일 전교조 대전지부가 발표한 ‘성폭력 예방교육 기관 선정 부적절’과 관련하여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기관 선정은 정상적 절차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조목조목 해명했다.시교육청은 전교조 대전지부의 ‘성폭력 예방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N협동조합’에 성폭력 예방교육을 맡기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주장에 대해 “2019년 12월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성폭력 예방교육 담당자) 대상 민간전문기관(단체) 만족도 조사 결과 위 기관은 우수 강사진을 확보하였다는 인정을 받은 바 있어 성교
‘청년들이 살기 좋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서천군은 총 268억 원의 사업비를 마련, 본격적으로 청년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청년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3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 장항읍 ▲ 서천읍 ▲ 비인면 등 지역 간 균형 있는 청년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장항읍에 추진 중인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올해 8월 착공, 2022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장항읍 성주리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다.국비 9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지상 5층과 8층 각 1동의 연면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17일 제22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조례안 및 각종 안건 등 29건을 심사의결할 계획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사일정 전 지난 4·15 재선거를 통해 민의의 전당에 입성한 미래통합당 윤원준(초선, 가선거구) 의원의 법령준수와 주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와 당선인사가 있었다. 윤 의원은 “평소 봉사하던 시민의 자세로 성실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6일 온라인 개학에 따라 원격수업이 진행된 부여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온라인 원격수업을 참관하고 교사와 교직원 등을 격려했다.이날 참관에는 박정현 군수와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을 비롯하여 윤학중 부여교육지원청장, 장학사, 부여초 학부모 대표 등 10여 명이 동행하여 온라인 수업 진행상황과 개선점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없는지를 살피며 원격수업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부여초에 따르면, 온라인 개학에 맞추어 학생 참여도는 현재 100% 전 학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사들은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업 잔행 상황을 학년별
천안시는 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천안#106)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천안 106번째(충남#140) 확진자는 62세의 여성으로 지난 15일 미국에서 입국한 한국인으로 당일 KTX 천안아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17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확진자는 입국 당시 무증상이었으며 천안의료원에 입원 예정이며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시는 지난 7일 멕시코발 해외 입국자(#105)의 확진 이후 10일만에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해외입국으로 인한 확진자는 9명째 발생이다.현재 천안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6명으로
당진시는 17일 더 큰 도약, 살맛나는 당진을 만들기 위해 수립한 2020년 주요업무계획을 점검하고, 2020년 1분기 시정 주요성과와 현안사업 점검결과를 발표했다.시는 올해 1분기 주요시정 성과를 6개 분야별로 발표했으며, 코로나19에 대한 시의 대응상황도 공유했다.경제항만분야는 ▲ '미래에너지 융복합 벨트 조성'을 위한 GS그룹과의 업무협약 체결 ▲ 2019년 하반기 고용률 70.7%로 8년 연속 전국 기초 시단위 고용률 2위 달성(역대 최고 고용률 갱신) ▲ ㈜창산정공, ㈜트라, 부국사료㈜ 3개사와의 532억 투
대전시가 지역 유망기업에 보증지원을 확대키로 했다.대상은 시가 선정한 ▲ 유망중소기업 ▲ 고용우수기업 ▲ 좋은일터 인증기 업▲ 지역 스타기업 등이다.대전시는 17일 서울보증보험㈜과 지역 유망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전시 선정 유망기업 보증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서울보증보험㈜은 대전시가 선정한 기업에 ▲ 보증한도 확대 ▲ 이행보증 보험료 할인 ▲ 기업 신용관리 서비스 무상 제공 등 보증지원을 확대한다.또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한도를 최대 30억 원 까지
‘충남대학교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인공지능 학과와 다양한 학과가 협업해 창의적 융합연구 및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원이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총 15개 대학이 신청해 충남대, 부산대, 인하대, 한양대에리카 등 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충남대는 사업 유치를 위해 지역특화 산업인 바이오 분야에 인공지능을 융합하는 계획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바이오산업 분야를 특화해 융복합 인재양성 및 대전-충청권 인공지능산업 진흥을 위해 바이오 AI-Cur
대전하나시티즌의 공식 서포터즈인 ‘대전러버스’가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과거 두 개로 나뉘어 활동하던 대전의 서포터즈 퍼플크루와 대저니스타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창단을 계기로 기존 단체를 해체하고 하나의 서포터즈로 새롭게 발족했다.또한 재출범을 계기로 강성으로 비춰지던 서포터즈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다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대전러버스(DAEJEON LOVERS)라는 공식명칭도 만들었다.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잠정 연기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대전러버스는 현장팀, 홍보팀 등 준비위원회를 통해 2020시즌응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대전에서 술에 취한 60대 남성이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대전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형사 9단독은 이날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등 위반혐의로 기소된 A씨(남, 66세)에게 징역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5일 오후 11시경 “대전 동구 낭월동의 한 아파트 앞 인도에 쓰러져 있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자신의 상태를 살피는 동부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B씨의 가슴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파출소로 연행된 후에도 고함을 지르고 행패를
충남도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에 대한 지원 기준을 보완, 대상자를 확대한다. 도는 ‘실직자 등 긴급생활안전자금 지원 사업’ 대상자 소득기준을 변경해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변경의 핵심은 당초 실직자 등 기준중위소독 적용 범위를 80%에서 120%로 상향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긴급생활안정자금의 지급기준을 중위소득 80%로 정하면서 1인 가구의 경우 소득액이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등 저소득노동자가 배제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기준소득이 변경됨에 따라 실직 및 무급
양승조 지사는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의 ‘코로나19 시대 이후’ 경제·사회·산업 변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본격 나섰다.양 지사는 우선 “도 전 부서가 참여해 전 방위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포스트(POST)-코로나19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 당부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이를 위해 도는 충남연구원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도 정책자문기구, 각종 위원회와 간담회, 포럼 등을 통해 대응 방안
박상돈 민선 7기 제8대 천안시장이 16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코로나19 대응 현장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박 시장은 취임 첫날 오전 9시 태조산 보훈 공원에서 천안인의 상 참배를 한 뒤, 시청으로 돌아와 1층 로비에서 취임 선서와 취임사 낭독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취임사에서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완전히 새로운 천안’을 만들어 달라는 천안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천안의 위상을 명품도시 반열에 올려놓고 희망찬 미래를 그려내는 여정을 담대하게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또 “천안의 생각과 가치가
천안시가 40억 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무급휴직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고용 대응 특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조업을 중단하고도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피해사업장의 무급휴직근로자와 고용안정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1일 2만 5000원씩 월 최대 50만원까지 40일(약 2개월)을 지원한다.무급휴직근로자는 천안시 소재 50인 미만 사업장에 고용보험이 가입된 근로자 중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