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소비여력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54억원을 지급한다.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대상은 올해 3월 기준 기초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시설수급자에 선정된 약 8600가구가 해당되며, 별도의 신청접수 없이 진행된다.한시생활지원금은 4개월분이 일시 지급되며,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지원 된다.생계‧의료수급자의 경우 ▲ 1인가구 52만원 ▲ 2인가구 88만원 ▲ 3인가구 114만원 ▲ 4인가구 140만원을 지급한다.주거‧교육‧차상위계층의 경우 ▲ 1인가구 40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조철희 대변인은 8일 ‘사전선거운동 혐의 검찰 고발, 해당 후보는 결자해지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조 대변인은 “충남도선관위는 선거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현직 공무원과 식사모임에서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A씨를 6일 검찰에 고발했다”면서 “현직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의무를 망각하고 특정 후보 줄서기를 통해 입신을 도모했다면, 시민에 대한 배신행위라”며 “선거법을 하찮게 여기고 심지어 비웃는 듯한 구태는 엄히 처벌해
미래통합당 김병준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는 8일 오전 10시 자신의 종촌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교육 분야 3호 공약을 발표했다.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 중부권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후보는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면서 “글로벌 명문 사립학교 유치와 시민 주도형 자율학교 도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글로벌 명문 사립학교 유치와 관련하여 “중앙행정기관·국책연구기관의 이전,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등으로 세종특별자치시의 국제적 교육환경 조성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에 따라
16년 만의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산갑 국회의원 선거에 여야 거물들이 나란히 지원 유세를 갖고, 자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더불어민주당 복기왕 후보는 8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온양온천 전통시장에서 선거 지원 유세를 펼쳤다고 밝혔다.임 전 실장은 지원 유세에서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대다수 선진국이 코로나 위기를 겪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선도국으로서 이 위기를 헤쳐 나가고 있다”면서 “위기국면에서 국민적 역량을 모아나갈 새로운 국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임 전 실장은 이어 “대한민국 정치를 새롭게 하고 아산 발
지난달 허태정 대전시장의 지하상가 광고성 영상과 관련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해 대해 대전선거관리위원회는 가장 낮은 ‘공명선거 협조 요청’으로 징계하자 야당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8일 대전선관위는 이 영상을 상영한 상인회 관계자는 '경고조치'하고 이를 배포한 대전시에는 '협조 요청'에 그쳤다. 추가 고발이나 과태료 조치 등은 없어 '여당 봐주기'란 지적이다.이에 대해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은 명백한 위법임에도 불구하고 솜방망이 처벌을 한 것은 여당후보 봐주기가
신범철 미래통합당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는 8일 '신범철 후보 캠프 입장문'을 내고 문진석 후보의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신범철 후보는 "문 후보가가 2018년 4월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서 불체포특권을 폐지하려했다는 주장을 하면서 자신의 불체포특권 폐지 주장을 옹호하고 있다. 하지만 당시는 문재인정부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를 만들기 이전의 일이다"라고 설명했다.신 후보는 "공수처를 통해 행정부가 사법부를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21대 총선 충남 당진의 보수후보 단일화가 전격적으로 합의되면서 판세 변화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미래통합당 김동완 후보와 무소속 정용선 후보는 8일 오후 4시 당진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만나 ‘보수후보 단일화 협약’을 체결하고, 문재인 정권 심판에 뜻을 같이했다.이들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보수후보가 승리해야 하고, 그렇게 하려면 보수후보 간 단일화가 필수적이라”면서 “단일후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의 여론조사를 통해 선출하게 된다”며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확정된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 서산·태안)는 8일 “최근 TV조선의 ‘미스터트롯’ 특별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던 가수 남진 씨와 배우 송기윤 씨가 서산·태안 주민들을 위로 방문했다”고 밝혔다.남진, 송기윤씨는 이 날 오전 11시에 성일종 후보의 서산사무실을 방문하여 성일종 후보를 응원하고 서산시·태안군 호남향우회와의 만남을 가진 후, 거리로 나가 서산시민들을 위로 방문한 후, 태안으로 이동했다.이후 성일종 후보의 태안사무실을 방문해서 태안 주민들과 만남을 가진 후 전통시장 등을 위로 방문했다.저녁무렵에는 서산시 호수공원으로 이동하여
충북도는 8일 오후 e-브리핑을 열고 경제회복 3단계로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특정계층의 도민들에 461억 원을 특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3단계 지원대상은 ▲ 영세소상공인 ▲ 휴직근로자와 실직자 ▲ 운수업체 종사자 ▲ 버스업체 ▲ 미취업 청년 ▲ 영세농가 ▲ 공연예술인 ▲ 어린이집 등으로, 8개 분야에 총 461억 원(도비 40%, 시군 60%)의 예산이 투입된다.이로써 도는 1단계(3.23) 1,117억 원, 2단계(3.30) 1,055억 원, 3단계(4.8) 461억 원 등 경제회복을 위해 총 5,331억 원(지방
가수 유현상 씨가 충청북도 홍보대사로 나선다.충북도는 문화·체육 분야의 위상을 높이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가수 유현상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문화·체육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널리 알릴 적임자로 에너지 넘치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유현상 씨를 위촉 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유현상 씨는 록밴드 ‘백두산’의 리더로 활약하며 가수와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백두산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제작자이기도한 유현상씨는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불러 국민적 스타가 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어기구, 이하 도당)이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선거대책위원회 성명을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도당은 8일 ‘미래통합당은 소모적인 논쟁을 그만두고 정책 선거에 나서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정책 선거를 촉구했다.도당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딴죽을 걸어오던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이 이번에는 박완주 천안을 국회의원 후보와 박수현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의 발목을 잡기 시작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말꼬투리를 잡으며 소모적인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의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며 “
대전시는 8일, 코로나19 완치자 20명 중 현재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18명에 대해 10일까지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전국적으로 완치판정을 받아 격리해제 된 확진자가 다시 양성으로 확진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높아진 이유다.최근에는 천안과 세종 등에서도 6명의 완치자가 재확진을 받았다.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완치자 20명 중 18명(#1 서울 거주자, #9 본인 기저질환 입원자 제외)에 대해, 4월 10일까지 인근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채취 및 검사를 받도록 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사람에 대해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9일부터 선거일 투표가 끝나는 4월 15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하여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하여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다만, 4월 8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금지기간 중 공표하거나 인용 보도(‘조사의뢰자, 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및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표시)하는 것은 가능하다.충남선관위는 금지기간 중 여론조사결과가 공표·보도되면 자칫 선거인의 진의를 왜곡시킬 우려가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결과가
천안시는 지난 7일 격리해제자 중 또 1명(천안#9)이 재확진됐다고 8일 발표했다.천안#9(충남#12) 확진자는 쌍문동 거주 53세의 여성으로 지난달 2월 27일 천안충무병원으로부터 첫번 째 확진판정을 받았었다.2월 27일부터 3월 26일까지 서산의료원에서 입원해 집중치료 받았으며, 지난달 26일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됐었다.그러나 지난 7일 인후통 증세가 나시 나타나 드라이브스루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재 검체 채취한 결과 당일 다시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전국에 50여 명의 재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충남의 경우는 지난 5
천안 10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의심 증상이 발현된 이후 부산 등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밀접접촉자 21명이 자가격리됐다.조사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26세 여성으로, 지난 1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4일 천안 단국대학교 응급실에서 검체를 채취, 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증상이 나타나기 이틀 전인 3월 30일부터 확진판정을 받은 4월 6일까지 거주지인 부산과 경남 양산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또 경기도 용인 부모님 댁과 천안 단국대병원을 방문한 것으로도 알려졌다.부산시는 8일 브리핑을 통해
대전교육청은 2020년 각급 학교의 학생봉사활동 권장시수를 연간 20시간에서 16시간으로 감축한다고 8일 밝혔다.개학연기·온라인개학으로 학교교육과정에 의한 봉사활동 시수 확보·실행의 어려움,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봉사활동 가능한 기관 축소·활동영역의 제한 등의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온라인 개학 기간 동안 봉사활동으로는 학교교육과정 내 미디어를 이용한 봉사활동 소양 교육 실시, 학생의 안전과 건강권 보호를 위해 개인계획에 의한 비접촉식 봉사활동을 권장했다.또한 지난해 겪었던 혼란을 해소하고자 학생 봉사 활동 내용의 실적 인정 기준을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도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대전 지역 시민단체, 사회단체, 협동조합 등 23개 단체로 구성된 ‘기후위기 대전 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대전 지역 선거구 7곳, 24명의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기후위기 주요 총선 정책요구에 대한 각 정당의 입장을 묻는 질의를 진행한 결과, 24명 중 7명 응답하는 등 총 29%가 응답했다.질의 내용은 ▲ 국회의 기후위기비상선언 결의안 채택 ▲ 탄소배출제로
제1야당의 원내대변인과 친문 핵심의 집권여당 후보가 4년 만에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충남 서산·태안은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진보정당의 후보가 가세하면서 지난 20대 총선과는 정반대의 구도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보수성향의 무소속 후보가 출마하며, 보수진영 2명 vs 진보진영 1명의 구도로 선거전이 펼쳐졌지만,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보수진영 1명 vs 진보진영 2명의 대결 구도가 전개되면서 정반대의 양상으로 바뀌었다.전통적으로 보수진영의 우세 속에서도 진보진영 후보자가 당선되는 기현상
대전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보험료 지원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지역 수출 중소기업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보험종목 가입 시 발생하는 비용을 대전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추경 7,000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대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매출액 50억 원을 기준으로 보험료 지원 금액을 제한했던 규정을 없애고,
봄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을 매개하는 참진드기의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8일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매월 대전 및 인근지역의 공원, 산책로 등 16곳에서 참진드기를 채집해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라임증 등 야생 진드기가 전파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 7종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올해 채집된 참진드기 개체수는 1월 17마리, 2월 116마리, 3월 1,310마리로 2월 대비 12배 가량 채집돼 기온이 상승하면서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