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은 국립극단 대표 코미디 레퍼토리, 연극 '스카팽'을 임도완 각색⁃연출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앙상블홀에서 선보인다.'스카팽'은 2019년 국립극단에서 제작 초연된 작품으로 제56회 동아연극상 무대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2020년 재연됐으며, 극작가 몰리에르의 탄생 400주년을 기념해 올해 다시 무대에 오른다.이번 작품 몰리에르 작 '스카팽'은 이탈리아 희극 코메디아 델라르테에 등장하는 익살스러운 하인 ‘스카피노’에서 유래한 캐릭터 ‘스카팽’을 중심으로 펼쳐진다.짓궂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태안군(군수 가세로) 거리축제가 3년 만에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웅)가 주관하는 태안 거리축제는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로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군민들을 만난다.태안군 거리축제는 29일 오전 10시 소원면 풍물단의 길놀이와 쉘위댄스팀의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오전 11시 중앙로 주무대서 진행되는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이후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읍면 노래자랑·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대전시지부는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유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2회 나라사랑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이날 콘서트는 클래식(바리톤 조병주, 피아니스트 박세환, 오카리나 조은주), 국악(한기복, 양승호), 가요(트로트 가수 김대성, 기타리스트 김나린, 통기타 LIVE 어쿠스타) 등의 다양한 무대로 펼쳐진다.송한욱 대전지부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 그리고 특수임무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이번 콘서트는 대전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며,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이 콘서트에 함께
국립세종수목원이 개원 2주년을 맞이해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가을철 관광주간을 운영한다.이 기간 수목원을 무료로 개방해 관람객들이 입동을 앞둔 마지막 가을을 마음껏 즐길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국립세종수목원은 이번 ‘관광주간’에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 콘텐츠를 운영한다.축제마당에는 구상나무를 들고 있는 18m 크기의 울트라 핑크퐁 인형이 전시돼 기후변화에 따른 멸종위기종에 대한 보전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방문자센터에서는 국립세종수목원을 상징하는 붓꽃을 들고 있는 핑크퐁 인형 및 구상나무 포토존이 구성된다.또한, 매일 ▲
'레인보우식스 시즈 2022 코리안오픈 어텀리그' 결승전이 오는 29일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26일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1인칭 슈팅 e스포츠 종목이다. ‘코리안 오픈 어텀리그’는 국내 개최되는 리그 중 가장 큰 규모의 리그이다.대회에서는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담원 기아'와 지난해 패배를 설욕하려는 '탈론 e스포츠'가 맞붙는다. 결승전은 레인보우식스의 공식 트위치 플랫폼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대회 기간 현장에서는 선수들의 팬사인회와 추첨을 통한 피규어,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렉
시은 '잠들기 전 심야극장' 시즌 마지막 밤의 무대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첼리스트 심준호'의 연주를 오는 28일 저녁 10시, 앙상블홀에서 선보인다.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은 8세에 런던 소수정예 영재 음악학교인 예후디 메뉴인에 입학, 런던 왕립음악원,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의 국제 솔로 연주자과정을 거친 재원이다.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최초 한국인이자 최연소 수상자로 2등 입상과 함께 음악평론가상 등 7개의 부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첼리스트 심준호는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
뮤지컬 가 오는 2022년 10월 5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2023년 2월 26일까지 약 5개월간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무대에 오른다.영국 대표 작가는 똑똑하고 책 읽기 좋아하는 어린 소녀가 부모와 학교 교장의 부당함에 당당히 맞서, 자신의 힘으로 진정한 자아와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듯하게 그려낸 작품이다.웨스트엔드 최고 창작진 매튜 와처스(개발 및 연출), 팀 민친(음악), 피터 달링(안무), 폴 키이브(무대 마술) 및 수많은 스태프가 7년간의 연구와 개발과정을 거쳐 동화 같은 무대와 에너지 넘치는
지휘자 이운복이 이끄는 ‘안디무지크’ 오케스트라 공연이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차이코프스키 ‘비창(Pathetique)’교향곡으로 무대에 오른다.2005년 창단된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는 새로운 시선과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탄탄한 연주력을 선보이는 열정적인 오케스트라다.2015년 서울예술의전당 IBK체임버홀에서 말러의 작품을 실내악 버전으로 편곡 새로운 밀러사운드를 탐구한 야심찬 프로젝트 ‘말러시리즈’를 말러리안들의 커다란 관심과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연주하는 등 다채로운 음악세계를 선보여 왔다.이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2022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기획 월간상설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대전시 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박근영 보유자의 무대로 대전 소리북 산조를 비롯한 아쟁 시나위, 운우화락, 판소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전의 북소리를 선보이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월간상설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되며 대면 공연과 대전문화재단·대전MBC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한다.현장 관람이 어려운 경우, 대전문화재단과 대전MBC 유튜브를 통
대전문화재단이 수탁운영하는 대전시 테미오래가 오는 29일 토요일에 ‘2022 테미올래축제’를 개최한다.테미올래축제는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올해는 할로윈 기간 중 테미오래만의 레트로 분위기와 할로윈을 콜라보하여 테미오래를 대표하는 축제로 구성했다.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공연, 푸드트럭, 어린이들을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 체험부스, 프리마켓,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할로윈 코스튬 안내원들이 시민들을 위한 포토존을 꾸미며, SNS에 축제 사진을 게시하면 다양한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 세 번째 공연으로 '열정의 플라멩코' 공연을 선보인다.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전통 플라멩코와 타악기 연주가 강조된 현대 플라멩코가 만나 뮤지컬을 보는듯한 무대로 전문 해설자 진행도 함께 펼쳐진다.무대에 오를 레티로 플라멩코는 그룹 리더이자 타악기 주자인 라파엘 카사도에 의해 결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진 뮤지션과 무용수들로 구성됐다.이들은 스페인의 여러 지방뿐 아니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멕시코, 브라질, 영국, 그리스,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활동하고 있다.이번 공연에
대전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2022 청년예술인지원 사업에 선정된 밴드 랜드마인의 기획공연 ‘메탈컬렉션 Vol.10’이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공연장 '인터플레이'에서 개최된다.밴드 랜드마인은 대전 출신의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된 헤비·에픽 메탈밴드다.‘메탈컬렉션’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랜드마인이 전국의 메탈 밴드를 수집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기획공연으로 분기마다 전국의 메탈 밴드팀과 함께 공연을 진행해 왔다.올해 대전문화재단의 청년예술인지원 사업을 통해 5월부터 12월까지 매 분기 1회씩 총 4차례 공연을 진행한다.5월과 7월 2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대전지역 대표 청년예술가들을 주축으로 한 ‘DNA(Daejeon New Generation ArtiStar)’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2022년도 대전문화재단 차세대아티스타 2년차에 선정된 예술인이 함께 기획하고 협업해 제작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한 이번 무대는 'PASSION(열정)’을 주제로 펼쳐진다.공연에 참여하는 예술가는 강철규(시각), 김성정(무용), 김세영(음악), 박현지(시각), 복선영(전통), 성지민(음악)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20일, '인문학콘서트' 세 번째 무대로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는 카이스트 공학도의 길을 걷다 탱고에 매료되어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2006년 일본의 거장 코마츠 료타를 사사, 2011년 아르헨티나 음악학교 Orquesta Escuela Tango de Emilio Balcarce를 졸업, 끊임없이 무대에 올라 기량을 넓혔다. 이번 공연에서 ‘악마의 악기’라고 불릴 만큼 연주하기 까다로운 142음역대를 가지고 있는 반도네온을
세종시가 전통방식의 불꽃놀이 ‘낙화놀이’를 오는 15일 오후 7시 중앙공원 메타세쿼이아숲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낙화놀이’는 줄에 매달아 놓은 숯봉지 등이 타들어 가면서 떨어지는 전통방식의 불꽃놀이를 의미한다. 불교 전통의례 ‘낙화의식’에서 유래됐으며, 질병과 재액을 쫓고 희망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 낙화놀이는 세종시가 '2022 세종축제'를 찾아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련했다.'2022 세종축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일대에서 ‘걷다, 쉬다, 놀다, 미래
대전예술의전당은 내달 10~13일 제작 오페라 '토스카'를 아트홀에서 선보인다.대전예당 제작 오페라는 2004년 '마술피리'를 시작으로 올해 18번째다.푸치니의 오페라 중 가장 비극적이고 사실적인 작품 '토스카'는 3막으로 이뤄져 있다. 고문, 살인, 자살, 배반 등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구성 때문에 비난받기도 했으나, 이런 부정적인 요소들을 아름답고 매력적인 선율로 풀어내어 한 편의 예술로 승화시켰다. 이번 작품은 원작을 최대한 반영하되 시대적 배경을 현대로 옮겨 더욱 독특하고 색다른 무대로 구성했다. 2019년 예당 기획공연 ‘투
오는 22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기획연주회 ‘청소년합창페스티벌’이 무대에 오른다.이번 청소년페스티벌에서는 꿈과 재능이 있는 어린이·청소년 합창단의 생기 넘치는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청소년합창페스티벌에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을 포함해 대전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하모니합창단 등 총 4개 단체가 출연한다. 먼저 대전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이 조성숙의 지휘로 ‘다 함께 감사’, ‘노래해요, 아주 멋진 새노래’ 등 재즈곡과 ‘엄마야
대전문화재단은 (사)대전무형문화재연합회가 오는 13~15일까지 2022 대전무형문화재 기·예능 보유자 합동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전시에서 지정한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공연과 시연 및 시민 체험 프로그램로 진행된다.올해는 기능 종목도 보유자의 직접 시연을 통해 작품 제작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대전무형문화재 합동 공개행사는 대전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진행되며, 13일에는‘해원과 벽사’, 14일에는‘멋과 풍류’, 15일에는‘민예와 즐거움’을 주제로 품격있는 공연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사)대전무형문화재
‘한글 도시’ 세종시가 훈민정음 반포 576돌을 맞아 오는 9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한글날 경축식과 한글누리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높은 뜻을 기리고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며 한글사랑 의식을 고취해 문화적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시민과 학생, 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유공자 표창 및 백일장 입상자 시상, 축하공연, 한글날노래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한글날 경축식은 세종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며, 경축식 종료 직후 호수공원 상공
세종시가 청명한 가을,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시민 소통의 장인 ‘세종축제’를 3년만에 연다.‘2022 세종축제’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일대에서 ‘걷다, 쉬다, 놀다, 미래도시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다.이번 세종축제는 시민들이 함께 걷고 쉬고 놀며 문화, 창의, 환경 등 미래도시 세종의 가치를 경험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축제의 시작은 행사 첫날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환상호수 프로젝트 ‘고래의 꿈’이 문을 연다.총 5장으로 30여분 간 진행된 고래의 꿈은 호수공원 수상에서 어린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