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테미오래(옛충남도지사 관사촌)서

대전시 테미오래가 오는 29일 ‘2022 테미올래축제’를 개최한다. /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시 테미오래가 오는 29일 ‘2022 테미올래축제’를 개최한다. /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이 수탁운영하는 대전시 테미오래가 오는 29일 토요일에 ‘2022 테미올래축제’를 개최한다.

테미올래축제는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올해는 할로윈 기간 중 테미오래만의 레트로 분위기와 할로윈을 콜라보하여 테미오래를 대표하는 축제로 구성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공연, 푸드트럭, 어린이들을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 체험부스, 프리마켓,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할로윈 코스튬 안내원들이 시민들을 위한 포토존을 꾸미며, SNS에 축제 사진을 게시하면 다양한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받아볼 수 있다.

테미오래 도지사공관 정원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크로스오버 첼리스트 이나영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과 ‘고현주’ 성악가의 콜라보 공연, ‘아이덴티티 밴드’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3시에는 테미메모리 사업으로 진행하는 심대평 전 도지사의 토크콘서트 오후 4시에는 들썩들썩인대전 콘서트가 도지사공관 정문 앞 골목에서 열린다.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테미오래만의 특별한 공간에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되어있는 테미올래축제에 남녀노소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서 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단체관람 안내와 신청 등 축제 관련 자세한 문의는 테미오래 운영센터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