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오후 3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20일, '인문학콘서트' 세 번째 무대로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는 카이스트 공학도의 길을 걷다 탱고에 매료되어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006년 일본의 거장 코마츠 료타를 사사, 2011년 아르헨티나 음악학교 Orquesta Escuela Tango de Emilio Balcarce를 졸업, 끊임없이 무대에 올라 기량을 넓혔다. 

이번 공연에서 ‘악마의 악기’라고 불릴 만큼 연주하기 까다로운 142음역대를 가지고 있는 반도네온을 보다 정확하고 깊게 전한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8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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