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병 갑질'로 물의를 일으켰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뇌물 혐의에 대한 무죄판결을 대법원에서 확정받았다.박 전 대장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지인인 고철업자로부터 군 관련 사업을 수주하게 해준 대가로 항공료와 호텔비 등 760만 원 상당의 향응과 접대를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던 것이다.1심은 박 전 대장의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뇌물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으나, 2심은 박 전 대장의 뇌물 혐의는 무죄라고 판단해 벌금 4백만 원으로 형량을 낮춰 판
대전 시민인 것이 자랑스럽고 서구에 살고 있다는 것이 그렇게 편안한 마음일 수 없다.허태정 시장을 비롯해 장종태 서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들의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허태정 시장은 오로지 시민들만 바라보고 행정을 하고 있기에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의 ‘2018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 ‘대상’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평가를 시작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란다.
대전 중구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효문화뿌리축제’에 대하여 불만을 가진 몇몇 담당 중구 직원들께서는 협력하여 선을 이룬 다음 보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효문화뿌리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대전만의 축제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더 나아가 세계인들이 감탄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축제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효문화뿌리축제’는 즐기기 위한 행사가 아니라 중구청의 중요한 정책 사업 중에 하나인 것입니다.정책 사업이 무엇인가 아시죠?중구에서 실시하는 ‘효문화뿌리축제’는 ‘효’와 ‘나라사랑’, ‘문
나도 모른다.내 아내 오성자를왜 이렇게 사랑하는지 그를 위해밥 짓고 국 끓이며함께 손잡고 유성장에 가시장 보는 것도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사그러져 가는내 아내 오성자. 그가 웃으면나도 마주 보며 웃고 그가 소리 지르면난 성자를 끌어안고 울어야 한다 사그러들기 때문이다뇌혈관이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이다. 5년을 그렇게 살았다.함께 웃는 것도 행복하고끌어안고 우는 것도 행복하다 사그라지는아내가 아직은 살아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두 손 잡고행복하게 살았다. 앞으로도 그렇게 살 것이다. 함께 웃고소리 지르면 끌어안고.
2019, 6, 11 (화) 맑음오늘 따라 표정이 밝다.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오후 4시 반이면 난 내 아내 오성자를 데리러 인동에 있는 국제주간보호센터에 간다. 이곳 주간보호센터는 요양보호사며 두 분 원장께서 친절했고 밴드를 활용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행해지고 있는 생활 모습을 밴드를 통하여 알 수 있어 좋았다.그동안 아내를 데리러 오던 사회복지사께서 다른 곳으로 옮겨 갔기에 그곳으로 따라갈까 하였다. 그분은 신앙인으로서 함께 가는동안 찬송가도 부르며 기분을 맞춰주기에 내 아내는 그 복지사분을 무척 따랐고 나도 그분의 친절을 믿고
필자는 김의원을 6월7일 13시 30분에 김의원 사무실로 방문해 그를 만났다. 내년에 있을 공천 과정에서 박병석 의원과의 껄끄러운 관계로 법정에까지 가게 될 것이라는 언론보도 때문이다.나는 그에게서 자신의 신상발언을 위해 기자회견을 한 내용을 듣게 되었다. ≪SBS 방송을 들으신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신 반면, 일각에서는 제가 학력을 위조한 파렴치한이라는 악담을 퍼뜨리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일일이 해명하는 과정에서 가슴 깊이 묻어두었던 어렵던 시절을 떠올리면서 수많은 밤을 울면서 지새웠고 몸과 마음이 지쳐갔던 시점이었습니
한비자 오두(五蠹) 편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오두란 도둑놈들을 일컫는 말로 당시의 학자, 논객, 협사(俠士), 측근, 상공인들을 지적하고 있다.한비자는 오두(五蠹) 편에서 이 다섯 부류의 인간들이 좀벌레처럼 준동하면서 나라를 혼란하게 만들고 자신의 이익을 취한다고 논하고 있다. 이 다섯 벌레들을 제거하려면 법치로써 엄격히 제거해야만 국력이 좀먹지 않고 나라의 안정이 유지될 수 있다고 했다. 이 다섯 부류의 인간들이 나라를 좀먹는 오두에 속하는 벌레들이라는 것이다. 군주가 이 다섯 부류의 좀벌레들을 제거하지 못하고 바르게 살려는 사람
우리가 지킬 것이다. 맥키스 컴퍼니의 ‘이제 우린’소주를.“일본에 매각됐으니 이런 소주 왜 마시느냐”는 악성루머에 우리 충청도를 지키는 자존심인 ‘이제 우린’ 소주가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시달리되 날마다 시달리고, 해마다 시달리는 것이다. 가보라 술좌석에. 아직도 이런 멍청이 소리를 하며 술잔을 권하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이다.아는가? 속이는 자보다 속는 자들이 더 멍청하다는 것을.그래서 ‘맥키스컴퍼니’에서는 5천만 원 포상금을 내걸고 악성루머를 뿌리 뽑고 있으며 필자도 팔을 걷어 부치고 악성루머 근절을 위해 필을 휘두르고 있는 것
인기 절정인 대전시청 하늘마당에서 열리는 음악회. 일명 수요 브런치 콘서트!해마다 1년 열두 달 수요일마다 11시에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열리는 음악회다. 음악 애호인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공연되기에 이진관의 ‘영자만 보여’나 그 아들 이태루의 ‘엄마도 여자다’ 라는 트롯토를 좋아하는 필자에게도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이번 4월에는 몸으로 연주하며 입으로 노래하는 젊은 미희의 성악가 고현주와 중앙대학교 음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역시 미녀 메조 소프라노 이다정이 그들의 파트너인 서현진 피아니스트와 막을 열었다.서현진 피아니스
한국도로공사 말이다. 지금이 어떤 세상인지 아직도 요순시대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언론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고속도로 주유소는 도로공사의 소유로 민간 사업자에 의해 위탁 운영 중인데도 매년 고속도로 인근 주유소들에 최저가 판매를 강요하는 등 부당하게 경영에 간섭하고 있으며, 국가계약법, 건설산업기본법(이하 건산법) 위반 우려에도 불구하고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 시공업체에 대한 불공정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갑질 행세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다.최근에는 전국 고속도로휴게소에 커피기계 공급관련 특혜 제공 의혹을 받고 있는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내 아내를 보살피는 나의 결심인 것이다. 사람들은 물론 하나님까지 보시기에 좋은 아내를 위하는 마음가짐. 그래서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도 내 아내를 사랑하고 보살피는 마음은 한결같은 것이다.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기 때문이다.내 아내 오성자. 79살. 치매 걸린지 5년. 4등급 환자다. 남편 이름도, 자신의 이름도 모른다. 욕을 자주하고 소리를 지르며, 어제 일도, 아니 좀 전에 있었던 일도 모른다. 소리를 지를 때 그는 무엇인가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 필요로 하는 것, 가령 TV를 보고 싶을 때나 약
"계룡건설의 미래를 책임질 소중하고 귀한 존재로 키워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계룡건설 산업 (주) 대표이사 이승찬 - 2018년도 12월 공개채용에 응시하여 최종 합격한 합격자 부모님들에게 계룡건설 대표가 친필로 써서 꽃다발과 함께 보내준 메시지다. 합격통지서만 보내줘도 본인은 물론 가족 모두가 뛸듯이 기뻐할 판인데 꽃다발에 친서라니. 대전에서 살고 있는 우리 내외가 손자로부터 보내온 이 소식을 접하자 계룡 건설이야말로 소강사회를 이루는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표가 직접 사원들을 보듬기 때문이고, 그 부모님들께 고
故 임방기를 기리며故 임방기의 한지에 채색 100호 그림 청년화가 임방기는 떠났다. 그러나 그의 사랑하는 아내 최서아의 가슴과 두 아들. 그리고 대구 시민들의 마음에는 영원히 남아있어 유작전을 하게 되는 것이다. 돌아가신 부군을 위한 유작전은 계명 한국화회, 춘곡 고희동 기념 사업회, 그리고 최서아 작가가 몸담고 있는 한국 실용 미술협회에서 후원하여 이루어졌다고 한다.청년 화가 故 임방기(1965~2001)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및 일반대학원을 졸업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가로서 투혼을 발휘하여 ‘1993년 대한민국 청
그렇게 단합된 모습일 수가 없었다.2018년 11월 24일 ((토) 오후 3시30분에 금산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 8회 금산예술제를 말하는 것이다.이 활기차고 단합된 모습의 예술제를 축하하기 위해 강흔구 금산 부군수가 달려 왔고, 김종학 금산의회 의장과 김복만 도의원, 김석곤 도의원, 심정수 군의회 부의장, 장호 금산 문화원 원장, 김점순 금산군 여성 사회단체 연합회장, 박숙희 금산군 새마을 부녀 회장도 축하하러 왔으며 대전에서도 길공섭 대전 문화원 연합회장과, 이석구 충남 문협 수석 부회장겸 금산 예총 고문, 변상호 한국교육
춤을 춘다고 해야 할까? 신들렸다고 해야 할까? 도무지 그를 표현할 어휘가 떠오르질 않는다. 신들린 연주자라고 하면 어감이 나빠 오해를 살 것 같고, 춤추는 연주자라면 ‘오카리나 연주하면서 무슨 춤?’ 하고 오해를 할 것 같아 망설여졌다.그러나 이 오카리나 연주자 고민정에게는 이 두 표현 말고는 달리 표현할 어휘가 떠오르지 않는다. 2018년 10월 31일(수)대전시청 20층 하늘 마당에서는 명품 사회자 방송인 이명순의 사회로 문예마을 제20호 발간 기념회가 성대히 열리고 있었다. 윤석훈 운영위원장의 그 동안 경과보고에 이어 문예마
최근 웃음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입증 되면서 웃음에 대한 관심과 웃음행복 강의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에서도 수 년 전부터 웃음행복 강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웃음폭탄 제조기로 잘 알려진 황미숙 박사(한국웃음행복아카데미원장)는 한밭대, 한남대 평생교육원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 대전동구청,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등에서 전문가양성반을 운영하며, 관공서, 기업체 등에서도 웃음행복 특강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특히 지역 요양병원과 법무부 교정위원 및 인성교육, 웃음치료 전문강사로 전국교도소 재소자들에게 웃음행복 강의
"스토리가 있는 칼국수, 특별한 맛을 드립니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의 인사말 첫 문장이다.그는 이어서 “이태리에 파스타가 있다면, 대전 중구에는‘칼국수’가 있습니다. 금년 10월 19일(금)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대전칼국수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난 1회 3만5천 명, 2회 6만 명, 3회 8만 명이 찾은 칼국수 축제를 치르면서, 대전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 하였습니다.”고 했다. 그리고 이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준비한 대전 칼국수축제에 여러분을 초대
2018년 10월 5일(금)제10회 대전 효문화 뿌리 축제가 열리는 날이다.이날 저녁 페이스 북에는 박용갑 중구청장과 황인호 동구청장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왔다.10월 5일(금) 제10회 대전 효문화 뿌리 축제 첫째 날,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은 있었지만 직원들과 안전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면서 개막식을 비롯하여 첫째 날 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남은 축제 기간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직원 및 봉사자 분들게 너무 고맙다는 인사말씀 올립니다.- 중구청장 박용갑 -10월 5일 저녁 뿌리공원, 제10회 효문화 뿌리 축제 개막식
2018년 9월 25일(화)추석 다음날이다. 대전 효문화 진흥원(원장: 장시성)에는 오전 9시 개관하자마자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그리고 손자 손녀들로 이루어진 3대를 잇는 가족들이 많았다.이곳에 오면 우리나라 5000년 역사의 굴곡마다 깃든 효의 실천과 나라위해 목숨 바친 선열들의 애국심을 배울 수 있고, 옛 조상들의 부모 공경에 대한 효를 배울 수 있으며, 풍전등화 같던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조상들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어디 이 뿐이랴!이곳에 오면 가물치의 엄마 사랑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