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의 헌법파괴와 경제실패·반드시 심판해야" 촉구...12․3 비상계엄은 헌법위반 행위·윤 정부 3년 동안 거부권만 40건...내란동조 국민의힘은 극우 파쇼정당으로 전락 비판
어기구 지역위원장 "4.2 충남도의원 재선거에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심판하고 실력있는 일꾼 구본현 후보 선택해주시길" 호소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지역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26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헌법재판소(소장권한대행 문형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즉각적인 파면을 촉구하고,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의 경제적 실패 및 헌법 파괴 행위를 강하게 규탄했다.
어기구(3선)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2월 3일 윤 대통령이 기습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명백한 헌법 위반 행위이며, 이에 따른 민주주의 후퇴와 국제적 위상 추락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어기구 위원장은 “양곡관리법·노란봉투법·전세사기특별법 등의 민생법안과 이태원 참사·채해병 순직 등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특별법·대통령 부부의 비리를 밝히기 위한 쌍특검법 등 윤 정부와 국민의 힘이 남발한 거부권만 무려 40건이라”면서 “이번 4.2 재선거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헌정 파괴와 경제적 무능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이어 “이번 4월 2일 치러질 도의원 재선거가 단순한 지역 선거가 아니라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한 후 “국민의힘은 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윤석열까지 자신들이 만든 대통령을 부정과 부패·쿠데타 등으로 감옥에 보낸 정당이며, 이제는 극우 파쇼 정당으로 전락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어기구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퇴출되면서 주민혈세 5억 넘게 투입해 치러지는 선거인데도 반성하지 않고 상대후보인 구본현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어기구 위원장은 끝으로 “이번 선거는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국민의 삶을 무너뜨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선거라”면서 “민주주의 회복과 민생경제 정상화를 위해 민주당 구본현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