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규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경선에 임하는 입장을 피력했다.양홍규 예비후보는 이날 경선에 임하는 입장문을 통해 “1992년 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 24기를 수료하였고, 1995년 변호사 개업을 한 이래 약 30여 년 간 대전에서 모범적인 변론 활동을 해왔다”고 운을 뗀 후 “아울러 2007년 이회창 대선부터 2022년 윤석열 대선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변함없이 당을 지켜오면서 때로는 평당원으로서 때로는 당직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농어촌 전문가·대변자로 평가받고 있는 국민의힘 홍문표(4선, 충남 홍성·예산) 의원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홍문표 의원은 20일 오후 3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국민의힘 공천 관련 입장을 표명했다.홍문표 의원은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뗀 후 “저는 이 당에서 태어나 이 당에서 뼈를 묻고 싶은 사람이라”면서 “우리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로 국민행복시대를 이끌겠다는 소명이 저의 정치 철학과도 같기에 당을 위해 지금껏 혼신의 노력을 다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쏘아올린 ‘중대선거구제 개편론’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화답하면서 선거구제 개편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희망적인 분석도 있었지만, 지난 4월 10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여·야 전원위원회에서 집권여당의 ‘비례대표제 폐지’ vs 야당의 ‘비례대표제 확대’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아무런 소득 없이 끝난 가운데, 우선은 지난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한 소선거구제 하에서의 지역구를 토대로 인물 탐구에 들어가고자 한다. 22대 총선을 351일 앞두고 ‘충남 정치1번지’ 천안갑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쏘아올린 ‘중대선거구제 개편론’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화답하면서 선거구제 개편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희망적인 분석도 있었지만, 지난 4월 10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여·야 전원위원회에서 집권여당의 ‘비례대표제 폐지’ vs 야당의 ‘비례대표제 확대’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는 가운데, 우선은 지난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한 소선거구제 하에서의 지역구를 토대로 인물 탐구에 들어가고자 한다.22대 총선을 365일 앞두고 대전의 본류를 자부하는 동구의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이은권, 이하 시당)의 서대전역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시당은 11일 ‘서대전역을 살릴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서대전-논산 구간 직선화를 촉구했다.시당은 “국토부가 지난주 대통령에게 보고한 업무추진계획에 따르면 서대전역의 SRT 운행 계획이 빠져있다”면서 “서대전역의 감편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대전 서부지역의 교통편의와 상권문제가 걸려 있기에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며 “서대전역의 역할이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봐야 한다”고 주
2023년 癸卯年(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2023년 癸卯年(계묘년)은 60간지 중 40번째로 癸(계)는 흑색을 뜻하고, 卯(묘)는 토끼를 뜻해서 둘을 합해 검은 토끼해로 불린다. 또한 검은색은 지혜를 상징하고, 토끼는 평화·풍요·다산을 상징한다고 한다. 그래서 세계적 경제 불황 속에 고금리·고물가 등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2023년 癸卯年(계묘년)에 희망을 갖는 국민들도 적지 않은 것 같다.특히, 우리나라에서도 토끼는 영특함과 지혜의 상징으로 통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수궁가의 이야기를 보더라도 용왕의 병을 고치기
충남 청양 출신의 국민의힘 윤상현(4선, 인천 동구미추홀을) 의원이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에서 꾸준히 당 대표 후보군으로 분류된 윤 의원은 24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당 대표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윤 의원은 “제가 한 번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2024년 22대 총선 승리를 위해서 제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며 당권 도전 의사를 공식 선언한 후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수도권에서 격전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수도권 총선 승리를 견인할 사람, 정말로 선거를 이기는 방법을 아는 전략가가 누구냐?”고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 18대 총선 공천 당시, 친박계로 분류된 인사들이 대거 공천에서 탈락해 ‘공천학살’이란 말이 회자됐다.오죽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도 속고 나도 속았다”며 울분을 토했을 정도의 ‘몰살(沒殺)’에 가까웠다. 이뿐만 아니라 사실 우리 정당사에서 각종 선거를 앞두고 자행된 공천과 관련된 질곡은 여야를 뛰어넘는 왜곡과 굴절의 역사였다.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표된 국민의힘 공관위의 대전시장 유력 예비후보 컷오프는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납득하기 힘든 폭거가 아닐 수 없다.이제 자신들이 곧 권력을 쥐게 될 예
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79일 앞두고 충남 예산군수 출마 예상자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사들은 4명 정도로 알려졌다.충남지역 ‘보수진영의 聖地(성지)’로 불리고 있는 예산군은 지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2018년 6.13 지방선거까지 일곱 차례의 선거에서 모두 보수진영 후보들이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됐을 정도로 충남 전역에서 보수세가 제일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이회창 전 국무총리가 예산 연고를 강조하며, 세 차례 대선에 출마한 이후에는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을 만큼 보수세가 뿌리를 단단히 내린
한때 ‘선거의 여왕’으로 군림하며 정치권을 쥐락펴락 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퇴원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입’에 벌써부터 정치권의 관심이 뜨겁다.특히 지역정치권에선 과거 그의 ‘대전은요’라는 발언으로 대전시장선거판세가 뒤집혔던 기억이 아직도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고 있는 터라서 그의 발언수위에 따라 대선은 물론 지방선거까지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는 분위기다.지난 2017년 3월 구속수감된 후 5년만의 ‘세상나들이’에 대한 회한이 얼마나 많겠는가.박 전 대통령은 향후 정치활동도 가능한 만큼 퇴원
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197일 앞두고 충남 태안군수 출마 예상자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사들은 5명 정도로 알려졌다.1989년 서산군에서 復郡(복군)된 태안군은 지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2018년 6.13 지방선거까지 지난 2011년 재선거를 포함하여 여덟 차례의 선거에서 보수진영이 일곱 차례 승리를 차지했을 정도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지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에는 보수진영이 분열된 가운데서도 진보진영 후보가 불과 9.41%의 득표율에 머물고, 보수진영 후보
‘독고다이’ 홍준표 후보가 ‘무야홍‘ 바람을 앞세웠으나, 조직 앞에 무릎을 꿇으며, 국민의힘 20대 대선 후보 경선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패배했다.홍 후보는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백범 김구기념관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20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제2차 전당대회에서 20~30대의 열광적인 지지를 통해 ‘무야홍’을 앞세우며 41.50%(선거인단 투표 34.80%, 일반 국민여론조사 48.21%)의 득표율을 올렸으나, 강한 조직력으로 47.85%(선거인단 투표 57.77%, 일반 국민여론조사 37.94
이명수(4선, 충남 아산갑) 의원이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영정 앞에서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내년 6.1 지방선거의 국민의힘 유력 충남지사 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이 의원은 16일 오전 10시 30분경 ‘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아산지부가 아산시 온양온천역 광장에 마련한 이 전 총리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면서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 의원은 이날 방명록에 “나라걱정·충청걱정 후배걱정 잊으시고 걱정없는 하늘나라에서 편히 永眠하소서 國會議員 李明洙“라고 적었다.지난 14일 이 전 총리의 타계 소식을 접한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과
국민의힘 20대 대선 예비후보인 홍준표(4선, 대구 수성을) 의원이 ‘화천대유 게이트’ 의혹에 휩싸인 자당 소속의 곽상도(재선, 대구 중구남구) 의원에 대한 泣斬馬謖(읍참마속)을 촉구하고 나섰다.홍 의원의 ‘jp캠프’ 여명 대변인은 26일 ‘국민의힘은 대장동 비리 연루 인사에 대해 읍참마속 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지도부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다.여 대변인은 “정권교체의 과업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당내 경선주자들이 일치단결하여 이재명 지사의 ‘대장동 대규모 부동산 개발 의혹’을 샅샅이 밝혀내야 할 시점이라”면서 “이런 와중
돌풍은 현실이 되었고, 이변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국민들은 제1야당의 변화를 갈망했다.국민의힘 6.11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서 만 36세의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키며, 보수정당 역사상 최연소 당 대표에 등극했다.이 신임 대표는 선거인단과 여론조사 합계 42%의 득표율로 31%에 머문 나경원 전 원내대표를 11%p 차이로 따돌리고, 신임 당 대표에 선출됐다. 이 신임 대표는 당심에서는 나 전 대표에게 뒤졌으나, 여론조사에서 압도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이 신임 대표의 제1야당 대표 당선은 1969년 11월 당시
민심이 당심을 눌렀다. 174석의 거대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당청관계를 요청하는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더불어민주당은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된 5.2 전당대회에서 변화를 주창하고 나선 송영길(5선, 인천 계양을) 의원을 신임 대표로 선출했다.송 신임 대표는 지난달 28일부터 닷새간 진행된 대의원 45%·권리당원 40%·국민 10%·일반 당원 5%의 비율로 각각 반영된 투표에서 35.60%의 득표율을 올리면서 35.01%의 득표율을 기록한 홍영표(3선, 인천 부평을) 의원과 29.38%의 득표율을 올린 우원식(4선, 노원
’보수의 제갈량’, ‘보수진영의 장자방’, ‘보수의 책사’로 통하는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내년 20대 대선 당선 확률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윤 전 장관은 17일 국민의힘 초선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강사로 초청돼 내년 20대 대선 전망과 윤 전 총장의 남다른 정치 감각 등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윤 전 장관은 “윤석열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들어오는 것이 성사되면 당선 확률이 강력한 대선 주자가 아니겠나 생각한다”면서 “국민의힘에 대선 주자가 없고 윤석열 전 총장 지지율이 높다고 하니 영입하면 어떠냐는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선의 試金石(시금석)이 될 4.7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한 달 남짓 남은 가운데, 코로나19로 어수선한 2021년도의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2022년 6월 1일로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충청권 교육감 선거에 대한 학부모들과 지역민들의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대전·대구·경북을 제외한 14개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진영이 완승을 거둔 가운데, 충청권 역시 4개 시·도 중 대전을 제외한 세종·충남·충북에서 전교조 출신
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신현웅)은 지난 11일 신현웅 위원장과 집행부가 ‘4.16진실버스’ 홍성 여정에 동참하여 세월호 참사 7주기까지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실천행동과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4.16진실버스’는 ‘세월호 7주기까지 진상규명, 세월호참사의 성역 없는 수사, 기소를 위한 특별검사 임명, 조사기간 연장, 공소시효 정지, 조사인력 충원, 수사권 보장, 사회적참사특별법 개정!’ 등을 요청하면서 실천행동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사회적 참사 특별법 개정’과 ‘4.16세월호참사 박근혜 전 대통령 기록물 공개 결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수처법)과 관련한 2건의 헌법소원 사건이 헌법재판소(소장 유남석, 이하 헌재)의 적시처리 사건으로 선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박범계(3선, 대전 서을) 의원이 헌재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적시처리 사건 선정 및 처리절차에 관한 지침’이 만들어진 이후 2020. 8. 31. 까지 적시처리 사건으로 선정된 사건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사건을 포함하여 총 22건 밖에 되지 않으며, 공수처법의 경우 아직까지 적시처리 사건으로 선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