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착공, 2023년 11월 준공 목표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와 문화공간 조성
충남 천안시에도 직영 ‘반려동물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천안시에 따르면 목천읍 일원에 2023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780.41㎡ 지상 1층 규모의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건립 중이다. 이를 위한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최종용역보고도 최근 완료했다.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기존 국비 6억 원, 도비 4억 원 시비 18억 원을 합친 28억 원의 사업비에서 시비 4억 원을 추가해 총 3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집중치료실, 수술실 등 의료공간에 집중하고 미용실과 촬영실, 놀이터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제공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신동헌 부시장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수요가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면서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천안시가 되기 위한 시작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종숙 펫전문기자
incom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