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어버이날 맞아 노인종합건강증진센터 5개구 설치 및 통합일자리센터 등 지원책 공약
”어르신들 대전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하도록 윤택하고 건강한 노후 보장할 것“ 강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오전 10시 둔산동 온통행복캠프에서 정책발표회를 열고 대전 5개구 노인종합건강증진센터 건립과 어르신 통합일자리센터 설립 등 윤택하고 건강한 노후 지원과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들에 대한 지원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 허태정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오전 10시 둔산동 온통행복캠프에서 정책발표회를 열고 대전 5개구 노인종합건강증진센터 건립과 어르신 통합일자리센터 설립 등 윤택하고 건강한 노후 지원과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들에 대한 지원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 허태정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대전 5개구 노인종합건강증진센터 건립과 어르신 통합일자리센터 설립 등 윤택하고 건강한 노후 지원과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들에 대한 지원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허태정 후보는 8일 오전 10시 둔산동 온통행복캠프에서 정책발표회를 열고 ▲ 노인건강증진센터 5개구마다 건립 ▲ 치매 걱정 없는 대전시 구현(치매가족지원) ▲ 경로당 운영비 증액 ▲ 가족안심 시립요양원 건립 및 프로그램 확대 운영 ▲ 인생2막 사회연계 노인대학 활성화(만60세 이상) ▲ 어르신 통합일자리지원센터 설립 등 파격적이고 종합적인 노후 대책과 지원책을 발표했다.

허태정 후보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종합건강증진센터를 5개구마다 건립할 계획이며, 센터에는 어르신 맞춤형 실내운동 시설과 건강검진, 운동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단순한 모임 공간이 아닌 스포츠 복지가 포함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허태정 후보는 치매 걱정 없는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치매 치료 및 돌봄 물품을 지원하고 ‘대전시 치매 가족의 날’을 지정해 치매 돌봄 가족에 대한 건강검진도 지원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독거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재택 치료 지원, 저소득층 치매 가족에 대한 지원금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허태정 후보는 경로당 운영비를 현재 지원금에 월 20만원씩 증액해 지원하는 등 연 24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현재 2~3만원 정도에 머물고 있는 경로당 임원들의 수당도 10만원까지 상향해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밖에도 108명이 입소가능한 가족안심 치매 전담형 요양시설인 가족안심 시립요양원을 건립하고, 대학과 지자체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과 연계한 노인대학 설치, 활성화도 공약했다.

허태정 후보는 어르신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서도 ‘어린신 통합일자리지원센터’를 설립,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를 발굴하고 연계해 구직 수요나 활성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허태정 후보는 이 같은 정책 추진과 관련해 “어르신들의 아들·딸이 되어 효도한다는 마음으로 노후 정책을 다듬고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우리 어르신들이 대전시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확실하게 역할을 잘 할 수 있게 그리고 윤택하고 건강한 노후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하는 사업들을 계속 발굴하고 지원·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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