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건의안 제출...전수조사·맞춤형 소방 대응·주민 참여형 초기진화 교육 등 종합 개선 방안 제시..."신속한 초동대응이 어려운 사각지대가 다수 존재" 지적

대전 동구의회(의장 오관영)는 25일 국민의힘 강정규(4선) 의원이 제29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동구 내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과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종합적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강정규 의원은 “동구는 고지대와 좁은 도로·노후 단독 및 다가구 주택 밀집·높은 고령인구 비율 등으로 신속한 초동대응이 어려운 사각지대가 다수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강정규 의원은 “동구 구도심 지역에서는 불법주정차·협소한 도로 폭·노후 골목 구조 등이 소방차 진입을 늦추는 주요 원인이며, 산내동 등 산간지형과 물류창고가 혼재한 지역에서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가운데 도로 구조상 소방차 진입 지연이 불가피하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강정규 의원은 끝으로 “소방차 진입 지연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과 직결되는 문제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최우선 과제라”며, ▲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전수조사 및 세밀한 개선 계획 수립 ▲ 산간 주거지 및 물류창고 밀집지역 맞춤형 소방대응 체계 구축 ▲ 주민참여형 초기진화 교육 및 비상연락망 관리 시스템 구축 등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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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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