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매머드급 선대위 구성을 통해 수성에 나선다.

허태정 후보의 ‘온통행복선거대책위원회(이하 온통행복선대위)’는 6일 정관재학계 인사 등이 참여한 대규모 선대위를 구성하고, 1차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온통행복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인 박영순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온통행복캠프에서 1만 5095명의 선대위 구성과 참여 인사를 발표하고, 7일 오후 2시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인 ‘온통행복캠프’에서 출범식을 열고,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태정 후보의 온통행복선대위 고문단은 상임고문인 5선의 이상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병욱 대전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도완호 전 침례신학대학교 총장, 박재묵 충남대학교 명예교수 등 54명이 참여했으며,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조승래 국회의원이 맡았고, 공동선대위원장은 황운하·장철민 국회의원과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전직 대전시장 측근인 김세환 전 대전시티즌 대표, 김종학 전 대전시 경제특보, 안중기 전 대전시의원, 장종태 전 서구청장 시장 경선캠프에서 활동했던 이창기 전 대전발전연구원장 등 30명이 맡았다.

선대위 실무 조직인 총괄선거대책본부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인 박영순 국회의원이 총괄본부장을 맡고 구청장 경선 참여자와 시·구의원 경선 후보 등 22명이 참여했다.

시민위원회는 장수찬 목원대 교수와 곽현근 대전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정완숙 사단법인 디모스 대표가 본부장으로 참여했으며, 정책자문위원회는 유재일 전 대전대 교수가 자문위원장, 강석구 충남대 교수가 자문단장을 맡는 등 162명의 학계 인사 등이 참여했다.

또한 법률지원단장에는 채경준 변호사, 여성위원장은 김민숙 씨, 청년위원회 대학생위원장으로 황인경, 김주회 씨를 인선했으며, 대변인단은 수석대변인에 허택회 전 한국일보 기자, 법률대변인에 이승현 변호사, 공동대변인으로 권오철 중부대 교수, 김동섭 전 대전시의원이 선임됐다.

조직본부는 모두 4개로 구성된 가운데, 2987명이 참여한 온통행복특별본부는 기용순 직능본부총괄본부장을 비롯해 204개 본부가 있으며, 특보단에는 이경수·여인원 총괄특보단장을 비롯해 사회복지특보(단장 박윤서), 생활체육특보(단장 이중재), 시민특보(단장 신수화), 안보특보(조남준), 자영업특보(단장 김진욱) 등 9481명이 소속됐다. 총괄본부 안에는 20개의 별도 본부를 두고 그 조직에는 2513명이 참여하였고, 13개 시민참여위원회에는 119명이 참여했다.

박영순 총괄선대본부장은 “민선 7기 4년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이 더 높이 도약하려면 시정의 연속성이 확보돼야 한다”며 “각계 인사로 구성된 선대위가 원팀이 되어 허태정 후보의 재선 성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한편, 허태정 후보 캠프는 국민의힘 당원들과 전(前) 자유선진당 당원 500명이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으며, 한국노총 대전시내버스노동조합 대표들도 2000여명의 조합원을 대신해 지지를 선언하는 등 각계의 허태정 후보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한영희 전 대전시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당원들과 전 자유선진당 당원 40여명은 6일 오전 11시 온통행복캠프를 찾아 허태정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500명의 지지자 명단을 전달했다.

한영희 전 의원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국민의힘 당 운영의 비합리성에 회의를 느끼고 있는 당원들과 충청기반 지역정당이었던 옛 자유선진당을 지지했던 500인은 6·1 지방선거에 대전시장으로 출마한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한다”고 천명했다.

한영희 전 의원은 “이념이나 개인의 이익을 위한 지지가 아니다”고 강조한 후 “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꾀하고 대전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라도 시정의 연속성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진정한 대전의 일꾼 허태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허태정 후보는 이들의 지지선언에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저와 함께 해 주신 여러분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함께 가야 대전을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 수 있다. 시민과 함께 걸어가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허태정 후보는 “선거가 이제 20일 정도 남았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반드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승리로 만들어 가겠다”며 “여러분이 함께 하기에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6일 오전 10시 30분에는 한국노총 대전시내버스노동조합 유인봉 위원장을 비롯해 지부장과 조합원들도 온통행복캠프를 방문해 “허태정 후보의 그간의 안정된 시정 운영과 앞으로 중단 없는 대전 발전의 뜻에 공감하고 허 후보의 승리를 위해 온 힘을 다해 돕겠다”며 2000명의 조합원을 대신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다음은 허태정 후보 온통행복캠프 선대위 명단이다.

상임고문 : 이상민 국회의원

고문 : 김병욱(대전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도완호(전 침례신학대학교 총장), 박재묵(충남대학교 명예교수) 등 54명

강찬구, 금희주, 김동건, 김선건, 김영휴, 김용우, 김용자, 김윤환, 김재덕, 김정태, 김종태, 김택수, 김필중, 김현경, 김홍철, 김흥수, 노평래, 류동수, 박상주, 상미옥, 선병렬, 소군자, 손규성, 송인창, 송준빈, 송태준, 안태성, 연영부, 유창석, 유하영, 윤오노, 이갑선, 이강호, 이선옥, 이완규, 이정희, 이종희, 이춘아, 이홍렬, 임재인, 장오익, 장충식, 전숙희, 전영진, 정태호, 조판영, 진경희, 최수길, 홍성선, 송영진, 염승철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조승래 국회의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황운하, 장철민 국회의원 등 30명

권병용, 권중순, 김갑중, 김근종, 김기복, 김나영, 김명희, 김세환, 김종천, 김종학, 김태훈, 박홍준, 박정기, 박종호, 송승헌, 안중기, 안필응, 이강연, 이민, 이창기, 전득배, 전원식, 전재용, 전재모, 진장욱, 최주환, 한병기, 염종희

시민위원회 위원장 : 장수찬(목원대학교 교수), 곽현근(대전대학교 교수)

시민위원회 본부장 : 정완숙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 : 박영순 국회의원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본부장 : 남진근, 송덕헌, 이재승, 전병용, 김창관, 송석근, 유지곤, 이선용, 이광문, 구본환, 손희역, 오광영, 김영미, 김호근, 이상용, 조종오, 주정봉, 최성훈, 최재근, 민병찬, 고영철, 우승호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장 : 김홍영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 유재일

정책자문단장 : 강석구 외 162명

법률지원단장 : 채경준

법률지원단 고문 : 장동환, 송진윤

법률지원단 부단장 : 이동기, 이진영, 이승현

여성위원장 : 김민숙

청년위원회 대학생위원장 : 황인경, 김주호

종합상황실장 : 오병현

대외협력실장 : 서영완, 정광태, 강철승

수석대변인 : 허택회

법률대변인 : 이승현

공동대변인 : 권오철, 김동섭

공보팀장 : 최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