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출마자 등 대거 참석 필승 의지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온통행복선대위’는 7일 오후 2시 둔산동 선거사무소에서 ‘온통행복캠프’ 출범식을 개최하고, 오는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딛은 가운데, 허태정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온통행복선대위’는 7일 오후 2시 둔산동 선거사무소에서 ‘온통행복캠프’ 출범식을 개최하고, 오는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딛은 가운데, 허태정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온통행복선대위’는 7일 오후 2시 둔산동 선거사무소에서 ‘온통행복캠프’ 출범식을 개최하고, 오는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상민 상임고문, 조승래 상임선대위원장, 황운하·장철민 공동선대위원장, 박영순 총괄선대본부장, 5개 구청장 후보 및 시·구의원 후보와 선대위 구성원 등이 대거 참석해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서 허태정 후보는 “충청권을 하나로 묶는 메가시티 조성에서 더 나아가 충청권을 정치의 중심을 만드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출범식 축사에서 “허태정 후보는 지난 4년 간 대전역세권 개발, 연축지구 혁신도시 지정, 원도심을 포함한 대전 경제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 그런 큰 일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해냈다”며 “허태정 후보가 대전에서 이룬 성과가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호중 위원장은 “수십 년 동안 풀지 못한 숙원 사업을 허태정 후보가 모두 해결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것은 허태정만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노력한 사람에게 뭔가 보상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한 후 “그 보상이 무엇인지는 대전시민께서 잘 알고 있다. 그 보상을 제대로 해주는 것이야 말로 대전시민 여러분의 행복의 길이 열리는 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중기부(중소벤처기업부) 이전이 기정사실이 됐을 때 총리인 저를 여러 차례 찾아와 정부를 설득했고 결국엔 중기부보다 규모가 2배 큰 기상청을 포함한 4개 공공기관 이전을 성공시켰다”고 설명한 후 애초에 없던 이전 계획이었다”며 “(허태정 후보는) 위기를 굳은 의지로 돌파해 내는 능력이 탁월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 전 총리는 “시민의 믿음 속에 시장이 된 허 후보는 대전을 바꾸고 한 단계 도약시켰다”고 강조한 후 “대전은 허태정을 배출한 자랑스럽고 부러운 도시다”라며 “다시 한 번 더 큰 도약을 기대하며 정세균이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상민 상임고문은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4년 동안 씨뿌리고 꽃피우고 열매 맺은 일이 많다”며 “멈추지 않고, 계속 뛰어 지난 4년 동안 아직 꽃피우지 않고, 열매 맺지 않은 것을 허태정 후보가 계속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조승래 상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당선인을 국민들은 불안하게 보고 있다, 국정에 대한 철학과 비전, 계획이 없으니 국정과제를 얼렁뚱땅 만들지 않는가”라며 “서울에는 불안한 대통령이 있는데 만약 대전에 불안한 시장이 들어선다면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겠는가?”라고 반문한 후 “지난 대선 결과를 되돌릴 수는 없지만, 이번 대전시장 선거 결과는 우리가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승래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불안한 시장이 아니라 안정감 있고 능력 있고 추진력 있고, 중단 없는 발전을 만들어갈 시장을 선택한 기회”라며 “대전 패배를 보완하고 대한민국의 중심을 바로잡는 일을 위해 선대위원장으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으니 함께 뛰어달라”고 호소했다.

박영순 총괄선대본부장은 “이기는 팀은 하나로 뭉쳐서 가고 지는 팀은 각자도생 한다”며 “자신감을 갖고 원팀으로 나가 4년 전 이 자리에서 우리가 승리했듯이 이번에도 6월 1일 선거에서 승리하자”고 역설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영상으로 허태정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발언대에 선 허태정 후보는 “지난 3월 9일 대통령선거를 저들에게 내준 이후 많은 이들이 절망하고 있고 아직도 힘들어하고 있다”며 “6월 1일 지방선거까지 저들에게 내줄 수는 없다. 우리 대전이 선두에 서서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나가겠다.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허태정 후보는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을 하나의 정치권력으로 묶어 나가는 일에 제가 앞장서겠다”며 “우리는 이제 2인자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심,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 서는 충청도를 만들어 나가야 하고 제가 그 중심역할을 해나겠다”고 천명했다.

마지막으로 허ㅌ태정 후보는 “앞으로 남은 25일 동안 죽을 힘을 다해 우리가 힘을 합치고, 현장을 누비며, 시민을 설득하고 하나로 모아 6월 1일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장, 구청장, 시·구의원 후보가 한팀이 되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허태정 시장 후보를 비롯해 5개 구청장 후보에게 승리를 기원하는 파란 장미를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있었으며, 고문단과 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한 선대본부장, 여성위원장과 대학생 위원장 등 주요 선대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마무리됐다.

한편, 온통행복선대위는 앞서 지난 6일에 정관재학계 인사 등을 포함하여 총 1만 5095명으로 구성된 1차인선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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