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학생 50여 명 참여
지역 내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

청운대학교 RISE사업단이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청운대학교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교내 호텔관광대학 조리심화실습실에서 ‘2025 사랑의 김치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교직원과 재학생, 지역 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총 150통의 물김치를 직접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충남서부보훈지청에 120통, 홍성군가족센터에 30통이 각각 전달됐으며, 향후 관내 국가유공자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자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ESG 경영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승묵 청운대 RISE사업단장은 “주말을 반납하고 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RISE 사업을 통해 교육과 지역 복지를 연결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구 기자
sgllg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