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철구)는 29일 2021년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경찰청(청장 김창룡)에서는 31일 00:00시를 기준으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2021년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 실시하는 가운데, 이번 특별감면 대상은 지난 ‘2020년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 기준일(2019. 9. 30.) 직후인 2019. 10. 1.부터 2020. 10. 31.까지 기간 중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로 인해 운전면허 벌점 부과대상자와 면허 정지·취소처분 진행자 및 면허취득 제한기간(결격기간)에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대전시는 29일 새벽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보관 중인 중·저준위 방폐물 240드럼를 경주 처분장으로 반출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대전 지역의 중·저준위 방폐물은 올해 5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155드럼 분산 반출을 시작으로 10월 한전원자력연료㈜ 60드럼, 한국원자력연구원 240드럼까지 총 455드럼이 반출됐다.지역의 원자력 전문가들은 이번 방폐물 반출과 관련해 “지난 2017년 1,000드럼 반출 후 중단되었던 방폐물이 3년여 만에 다시 정상적으로 반출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이 같은 결실은 “그동안 대전시와 시민들의
세종시는 29일 ‘2020년 세종시 장애인통계’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응답부담, 예산절감 등을 이유로 통계작성기관과 시 행정자료를 활용했다.시는 지난 3월 말 기준 관내 등록된 장애인의 ▲ 인구 ▲ 복지 ▲ 교육 ▲ 고용 등 4개 부문 79가지 지표를 분석해 이번 통계 결과를 도출했다. 세종시 내 장애인 인구는 1만 2086명으로 전체 시 인구(34만 4792명)의 3.5%를 차지했다.장애인 인구는 지난 2015년 9079명에서 매년 증가하는 추세지만, 비중은 같은 기간 4.3%에서 3.5%로 줄었다.남성은 7197명(59.5%)
충남도는 28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환경보건 과제와 정책 공론화를 위한 ‘2020 충남 환경보건 열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도내 환경보건 이슈를 발굴하고,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했으며, 온라인은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했다. 양승조 지사와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학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포럼은 1부 포스트 코로나를 준
충북 제천시가 내년부터 셋째 아이까지 출산하는 가정에 최대 5000만 원의 주택자금을 지원한다.28일 시는 결혼·출산·주거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제천시 3쾌(快)한 주택자금 지원 사업'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 주택자금지원 ▲ 출산자금지원 두 가지로 구성됐다.‘주택자금지원’은 결혼 후 5000만 원 이상 주택자금대출(매매, 전세)을 받은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이들이 신생아 출산 후 지원을 신청할 경우 ▲ 첫째 150만 원 ▲ 둘째 최대 1000만 원 ▲ 셋째 최대 4000만 원까지 지
충남 논산시가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WHO가 인증하고 있는 고령친화도시는 ▲ 야외공간과 건물 ▲ 교통기관 ▲ 주거 ▲ 사회참가 ▲ 존경과 사회적 포섭 ▲ 시민참가와 고용 ▲ 커뮤니케이션과 정보 ▲ 지역사회의 지원과 의료·보건·복지 서비스 등 8개 지표영역에 54개 점검항목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시는 WHO의 고령친화적 순환 프로젝트(Age-friendly cycle)에 따라 약정서, 기본평가, 전략 및 실행계획 단계를 거쳐 제1기 실행계획 추진평가 및 결과와 제2기 실행계획을 수립·제
충남 계룡시는 내년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선정기준 및 부양의무자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생계급여도 증액 지급한다.이에 따라 시는 기초생활보장가구 생계급여 수급자 가구에 노인이나 한부모 가정 또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단, 부양의무자의 소득이 월 834만 원 이상이거나 금융재산을 제외한 재산이 9억 원이상인 경우에는 생계급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내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생계급여 선정기준이 1인 가구 기준 월 54만 8349원, 4인 가구 기준 월 146만 2887원으로 인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확산이 우려되고 특히 실외활동이나 대면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는 에너지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방법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대전환경운동연합과 국내 최대 에너지 전문 NGO 네트워크인 에너지시민연대에 따르면 '2020년 겨울철 에너지빈곤층 실태파악을 위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와 같이 분석됐다.이번 실태조사는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대전광역시 대덕구를 포함해 서울, 부산, 광주(광산구/서구), 전남(목포) 등 5개 시·도 6개 지역의 에너
충남도는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표준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 디자인 5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올해 기준 업계 추산 약 3억 개로 과다 생산돼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스팩을 재사용하기 위한 대책으로 추진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7월 6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는 총 94건의 아이스팩 디자인이 접수됐다. 도는 외부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10건을 선정,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대국민 투표를 진행했다. 우수 디자인 5건(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2건)
대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최정우 김세정 김진화)은 지난 23일 갑천 탑립돌보에서 시민제보를 통해 붉은부리흰죽지를 대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붉은부리흰죽지는 국내 희귀종으로 1998년 중랑천에서 최초로 확인된 이후 매우 드물게 월동이 확인되는 미조(길을 잃은새)로 서울의 중랑천·주남·시화호 등지에서 확인된 것이 국내 관찰기록의 전부이며, 이렇게 희귀하게 관찰되는 종이 대전에서는 최초로 확인 된 것이다.또한 붉은부리흰죽지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관심종으로 등재되어 보호 받고 있으며, 시베리아에서 여름을 보내고 남아메
오는 25일부터 공동주택에서 투명 페트병 배출 시 다른 플라스틱류와 분리해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대전시는 24일 환경부의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개정을 반영한 분리배출 제도의 시행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이번 분리배출 제도는 ‘공동주택법’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 대상이며,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또는 150세대 이상의 승강기가 설치된 아파트가 해당된다.대전시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자치구와 함께 기관 홈페이지, 라디오 방송, 전광판, 전단지, 유튜브 영상,
충북 제천시가 전통시장에 설치한 무선화재예방시스템이 조기 진화로 대형화재를 막았다.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5시경 제천 동문시장의 한 상가에 전열기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다.시장이 문을 열기 전인 이른 시간이어서 소방서의 대처가 늦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화재감지기가 이를 감지하고 소방서 및 점포주에 신속히 통보해 인명 및 재산피해 없이 조기 진화할 수 있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안전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연기, 열, 불꽃 등 3가지 화원을 감지하 화재알림시설을 지난
㈜맥키스컴퍼니 노동조합은 23일 얼마전 횡령 혐의로 대표직을 사임한 전 대표 박 모 씨를 엄벌에 처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대전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날 ㈜맥키스컴퍼니 전 직원을 대표해 탄원서를 제출한 노동조합 이경태 위원장은 "박 씨가 횡령한 자금은 전 직원의 피땀으로 만든 것"이라며 "전 직원은 분노와 허탈감을 억누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그는 "대기업과의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회사 설립이후 공장가동을 멈추는 초유의 사태를 겪으면서도 임원들이 급여를 반납하는 등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세종시가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분석한 ‘청년통계’를 23일 발표했다.이번 통계는 2019년 12월 말 기준 만 15~34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 인구‧가구 ▲ 주택‧토지 ▲ 복지 ▲ 고용 ▲ 건강 ▲ 기타 등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만 15~34세 청년 인구는 7만 9700명으로 전체인구 34만 575명 대비 23.4%를 차지했다. 기준을 만 16세에서 39세로 넓히면 11만 1637명으로 조사됐다.지난해 만 15~34세 청년의 세종 지역으로 순 이동은 7419명으로, 청년의 세종지역으로 전입인구 중 전입 전 거주지는 대전(7038
대전 청년의 평균초혼연령은 남자 32.90세, 여자 30.45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혼인율은 남자 23.2%, 여 27.2%로 나타났다.대전시는 각종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될 ‘2020 대전광역시 청년통계’를 작성해 23일 공표했다. 대전시 청년통계는 대전청년의 인구·가구, 주택, 건강, 복지, 일자리 5개 부문의 실태를 담고 있다.2020년 기준 조사결과, 대전시의 19~39세 청년 인구는 430,122명으로, 대전시 전체인구의 2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청년(32.4%)이 가장 많
세종시가 23일부터 '블랙박스 스마트 제보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조달청 공모사업인 '2020년 혁신시제품 테스트'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진행된다.이 서비스는 차량 블랙박스 영상 중 특정사건 발생 시점 영상을 시민제보단 동의하에 온라인(앱)으로 수집, 사건 해결에 활용하는 서비스다.운영에 앞서 시는 지난달 시민제보단 300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의 차량에 블랙박스 설치·시스템을 구축했다.설치된 블랙박스는 혁신시제품으로 관내 스타트업인 두레윈㈜의 제품이다.시민제보단은 내년 6월까지 블랙박스
충북 충주시가 보건복지부 2020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기초생활보장 분야’와 ‘의료급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시는 의료급여 분야 평가에서 부당이득금 징수 및 관리, 장기입원자 사례관리,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운영 등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또,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 저소득층 한시 생활 지원, 신규수급자 발굴,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및 저소득층 주민의 생활 안정 도모 등 저소득가구의 맞춤형 급여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 한부모가족 수급
충북 영동군이 산지에 무분별하게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행위를 제한한다.22일 군에 따르면 청주지법 제1행정부(송경근 부장판사)는 지난 17일 태양광발전업체 A사가 영동군수를 상대로 제기한 개발행위불허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했다.이로써 군은 지난해 8월 황간면 서송원리, 지난 8월 양강면 가동리, 이 사건까지 산지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관련 개발행위불허처분 취소소송에서 대법원과 1심 법원 판결에서 모두 승소했다.A사는 지난 2018년 6월 황간면 난곡리 임야 등 5875㎡에 1009kw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군에 개
21일 기준 충남 아산시 코로나19 환자 중 '가족 간 감염'이 전체 감염경로의 18.4%(33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시는 가족 간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족단위 검사받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정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 시에는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가능하다.구본조 보건소장은 “가족과 이웃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코로나19 검사받기를 권고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현재 ▲ 보건소 2곳 ▲ 의료기관 2곳에
충북 보은군이 출산 장려 지원 기준을 완화해 확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은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지난 18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출산과 근접한 시기에 이사해 거주기간 미충족으로 출산지원금 지원대상에서 누락되는등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군은 설명했다.기존에는 자녀의 출산일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 거주하는 사람에 한해 출산 장려금을 지원해 왔다.조례가 개정되면 거주기간이 6개월 미만인 사람도 6개월이 경과하면 출산 장려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