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코로나19 가족단위 검사받기 캠페인 전개

코로나19 검사 / 뉴스티앤티 DB
21일 기준 충남 아산시 코로나19 환자 중 '가족 간 감염'이 전체 감염경로의 18.4%(33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DB

21일 기준 충남 아산시 코로나19 환자 중 '가족 간 감염'이 전체 감염경로의 18.4%(33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가족 간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족단위 검사받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 시에는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가능하다.

구본조 보건소장은 “가족과 이웃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코로나19 검사받기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 보건소 2곳 ▲ 의료기관 2곳에서 선별 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무증상자의 경우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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