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재선, 대전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년들의 진로탐색을 정부가 지원·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개정안은 청년들의 진로탐색 시간인 '갭이어'를 정부가 지원하는 근거조항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직업지도와 상담, 적성검사정도만 지원하도록 했지만 개정안은 진로탐색까지 범위를 넓혔다.박 의원은 "현행법은 수동적 고용에만 초점을 맞췄다. 다원화된 현 시대의 흐름을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양질의 근로와 행복추구권 확보를 위해서는 자신을 돌아보고 탐색하는 한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관내 지하수 사용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특별기획단속을 벌여 모두 6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오염된 지하수'로 음식을 조리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단속된 6곳은 오염된 지하수를 검사를 하지 않은 채 사용해 음식류를 조리하고 조리기구를 세척했다. 6곳 중에는 오염된 지하수로 출장뷔페를 운영한 업소도 포함됐다.현행 법령은 지하수를 사용할 경우 음용수 수질검사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월 한 달간 '상수도요금 등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 요금정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상수도요금 체납액은 10월 말 기준 5만여 건, 9억 원 규모다. 일제정리기간 체납액 징수 목표는 전체 95% 수준인 8억 5,000만 원이다.이를 위해 5개 지역사업소별 체납징수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고액·상습체납자에는 정수처분 및 재산압류 등 행정처분을 병행한다.정무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안정적인 재정운영과 깨끗한 수돗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체납액 일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납으로
대전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기존 379대에서 1,579대로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법인회사 전기택시 34대, 전기화물차 20대를 지원 대상에 명시해 시행하며, 보조금은 전기택시 한대 당 최대 1,600만 원, 화물차 소형(1톤) 2,600만 원, 경형 1,600만 원, 초소형 812만 원 등이다.신청자격은 변경 공고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대전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사업장·공공기관 등이다. 12월 31일까지 전기자동차 제작사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 구매계약 후,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2년 이내 전기차 보조
대전 시내버스 하차 태그율이 83%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시내버스 99개 전 노선에 하차태그 의무제를 도입한 결과 9월 말 기준 하차 태그율이 83% 수준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이는 하차태그 패널티 요금 미적용 도시인 부산 35%, 대구 32%, 울산 30%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하차태그 의무제는 태그를 통해 축적된 자료를 시내버스 노선조정, 증차 및 감차, 트램도입에 따른 교통체계 검토 등 교통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 도입됐다. 의무제 시행 이전 하차 태그율은 47.5%다.시는 하차 태그
김종천(서구5,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장은 1일 부산시 해운대구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가격 산정기준 개선 촉구 건의 ▲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 촉구 ▲ 도시가스 공급시설 국비지원 건의 등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 2019.11.01 대전시의회 제공
이명수(3선, 충남 아산갑) 자유한국당 의원은 대표발의 개정안 3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개정안 명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다.'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감염병관리위원회 위원 중 공무원이 아닌 위원이 전체 위원의 과반수가 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시·도지사 협의체가 추천하는 사람을 포함하도
대전시 자율방범연합회는 1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열었다.행사는 연합회 및 5개구 연합대기(旗) 입장, 개회사, 모범유공대원 표창, 자율방범대원 행동강령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연합회원들은 법질서 확립과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을 결의했다.허태정 시장은 "우리 지역 안전은 내가 스스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2,70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 여러분들께 무한한 신뢰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을 만드는 데 자율방범
박범계(재선, 대전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소기업 경영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안(중소기업 경영혁신 촉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발의안은 중소기업의 제품·서비스, 프로세스, 마케팅 등 경영혁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한다. 아울러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자발적 혁신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정부가 심사를 거쳐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박 의원은 "발의안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충분히 반영했다. 혁신 모티브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촉진해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
대전시가 '1회용 플라스틱 없는 날' 지정을 위해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시는 11월 한 달간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에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지정하면 어떨까요?'를 주제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오는 30일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000명 이상이 참여하면 허태정 시장이 직접 답변한다.시 관계자는 "다수 유럽 국가들이 1회용 플라스틱 없는 날을 만들어 실천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시민 의견을 모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女權通文)'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이 제정된다.신용현(초선, 비례) 바른미래당 의원은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토록 하는 '여권통문의 날 지정법(양성평등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여권통문은 1898년 9월 1일 한양 북촌에서 양현당 김 씨(김소사)와 양성당 이 씨(이소사) 등 두 여성을 필두로 300명의 여성이 발표한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이다.여성의 참정권·노동권·교육권 등에 대한 주장을 담고 있
대전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31일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나(Na) 다운(Down) 김치페스티벌'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조승래(초선, 대전 유성구갑) 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록 급식소 어린이 및 학부모, 원장·교사 등 8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치를 저염양념으로 직접 담그고 맛보며 건강한 식습관을 배웠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급식 신뢰 확보에 힘써 달라
폐어구로 인한 해양오염을 막기 위해 폐어구 수거 인프라를 구축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박완주(재선, 충남 천안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행정관청이 수산자원의 보호와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어구 수거 해역 및 수거 기간을 정해 어구 수거를 명할 수 있도록 한 수산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해양수산부의 제2차 해양쓰레기관리 기본계획(2014~2018)에 따르면, 2013년 기준 해양쓰레기 유입량은 총 9만1,195톤 규모다. 이 가운데 해상에서 기인한 어구어망 유실량은 전체 48.3%인 4만
충남도의회가 재활용품 수집 노인에 개인보호장구 지급을 추진한다.김연(천안7, 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은 폐지·고철 등을 수집하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개인보호장구 지급을 골자로 한 '충청남도 재활용품 수집 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조례안에는 재활용품 운반장비 개선과 안전교육훈련에 필요한 교육훈련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담겼다.김 도의원은 "재활용품을 수집해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들은 교통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며 "이 분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례안을 발의하게
이상민(4선, 대전 유성구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빅데이터와 ICT 기술을 활용해 재난을 실시간으로 예측·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은 현행 안전정보 및 재난관리정보와 구별되는 재난안전데이터 개념을 정의하고, 재난안전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데이터의 표준화, 재난안전데이터센터 설립·지정도 가능케 했다.이 의원은 "최근 자연·사회재난 등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심각한 사회적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개정안을 통해 재난분야에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여학생 진로개발과 취업지원을 위한 '여대생 직무체험 기업탐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기업탐방은 여학생들에게 여성인력 활용 기업,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등을 소개해 진로선택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직무현장 견학, 인사담당자와의 멘토링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5일에는 유한킴벌리(주) 충주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지원부서 직무현장을 탐방했다. 아울러 인사담당자의 채용설명, 질의응답 등을 통해 진로선택을 도왔다.기업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업무현장과 채용절차, 복지제도 등을 직
더불어민주당-대전시 예산정책협의회가 다음 달 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306호에서 열린다.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최고위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중앙당 사무총장, 대전시당위원장, 대전시당 사무처장, 대전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다.시에서는 허태정 시장, 5개 구청장, 시의장 등이 배석한다.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과 시정현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K리그2 대전시티즌이 남은 홈경기 전승에 도전한다.대전은 이번 시즌 홈 두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내달 2일 FC안양, 9일 광주FC와의 경기다. 그러나 대전은 올 시즌 홈 16경기에서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유독 안방에서 힘없는 모습을 보였다.우선 대전은 FC안양전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한다는 각오다.분위기는 좋다. 대전은 지난 주말 서울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 남다른 투혼을 보였다. 전반 40분 안상현의 퇴장으로 10대 11의 싸움을 벌였지만, 수적 열세에도 2-2 무승부라는 값진 결과를 획득했다.복덩이로 거듭난 안토니오의 활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지역위원회는 30일 오후 송촌컨벤션센터에서 신입·권리당원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김부겸(4선, 대구 수성구갑) 의원, 박종래 대덕구지역위원장, 송행수 중구지역위원장, 서미경·이경수·이삼남 대덕구의원, 안선영 중구의원, 전병덕·최동식 전 청와대 행정관과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1부는 김부겸 의원의 '더불어민주당의 현재와 미래비전' 특강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한·중·일 문제, 한미동맹, 소득 양극화 등 국민이 민주당에 책임을 묻고 있다. 한 번 제대로 해 내년에 국민들한테 민주
김부겸(4선, 대구 수성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국회의원은 4년마다 갈아치울 수 있으나, 검사는 쉽게 갈아치울 수 없다"며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전 대덕구 송촌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 신입·권리당원 교육'에서 강연자로 나서 "검사는 자기가 수사한 것이 문제 있다 하더라도 조작할 수 있다. (검사에 의해) 억울한 사람이 얼마나 많냐"며 이처럼 말했다.그는 "검사 개개인을 떠나 검찰이라는 제도가 막강하다. 미운 놈 뭐가 나올 때까지 털고, 봐주고 싶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