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은 광복군에 입대해 항일운동을 펼친 조일문 애국지사(1917.12~2016.10)를 10월의 현충인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함경남도 영흥에서 태어난 조 애국지사는 중국 남경 중앙대학 재학 시 송지영, 이일범 등과 비밀결사단체 '한족동맹'을 조직해 독립운동을 전개했다.1944년께에는 남경 주둔 일본군이 보관하던 병력배치상황, 군용지도 등 기밀문서를 대량 탈취해 항일작전수행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광복군 제2지대 제3구대 강남분대에서 전방공작과 적 후방 공작활동을 전개했으며, 광복 이후 건국대총장, 제12
오는 2022년 9월 대전 도안 2-1지구에 31학급 규모의 복용초(가칭)가 개교한다.대전교육청은 지난 27일 열린 교육부 정기2차 중앙투자심사결과 복용초 신설이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복용초는 도안신도시 2단계 개발에 따라 유성구 복용동 일원 학교 예정지에 31학급(일반30, 특수1) 규모로 들어선다.인근 도안 아이파크시티 등 총 4,570세대의 아이들이 다닐 것으로 예상된다.설동호 교육감은 "복용초가 개교하면 도안 2-1지구의 교육여건과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학교 설립에 청신호가 켜진 만큼 개교 계획을 차질 없이
대전시티즌이 5일 오후 2시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대전시티즌 운동회'를 연다.지역사회공헌 및 팬 만족도 증대를 위한 행사로 올해 2회를 맞았다.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선수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가족 운동회,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오는 2일까지 대전시티즌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60가족을 선정한다. 2019시즌 연간회원권 소지자에게는 우선 참가 혜택이 제공된다.선정된 가족에게는 당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 관
대전형 커뮤니티케어를 공론화하고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채계순(비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은 1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열고 대전형 커뮤니티케어 정책을 논의했다.토론회에는 류진석 충남대 교수, 김지영 대전복지재단 연구개발부장,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구정완 정림종합사회복지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류진석 교수는 이 자리에서 "대전시 돌봄정책을 총괄할 전담조직이 필요하다. 지속가능한 커뮤니티케어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해야 한다"며 관련 기반 조성을 강조했다.김지영 연구개발부장은 "정부정책
대전 서구의 내년도 생활임금이 9,57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 생활임금 8,960원보다 610원(6.8%) 인상된 액수다.구는 지난달 구청 보라매실에서 서구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확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최저임금 8,590원보다 980원(11.4%) 높다.월급(월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200만130원이다.내년 1월 1일부터 구 소속 기간제근로자 500여 명에게 즉시 적용된다.장종태 서구청장은 "소득불평등을 해소하고 임금 현실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공공부문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며 "구민 복지 증진과
대전시티즌이 오는 2일 부천FC전에서 키쭈와 박인혁을 앞세워 승점 사냥에 나선다.대전은 이날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19'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대전은 지난 주말 안산그리너스FC를 상대로 또다시 무실점에 성공했다. 스리백이 아닌 포백을 꺼냈음에도 흔들림이 없었다. 최근 6경기 1승 5무, 무실점은 5경기다.그러나 꽉 막힌 득점은 큰 고민이다. 최근 6경기 중 4경기가 무득점 경기다. 득점은 단 3골뿐이다.키쭈의 부상 복귀는 대전에 희소식이다. 부상으로 잠시 팀을 이탈한 키
제6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 대상작에 '여름 휴식'이 선정됐다. 앞서 행복청은 8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행복도시 세종의 낭만스타그램'을 주제로 작품을 접수한 바 있다.총 1,010점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6점, 장려상 30점 등 모두 39점을 선정했다.대상작 '여름 휴식'은 행복도시의 전통적인 모습과 현대적인 모습을 조화롭게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은 "전통을 보존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도시를 꿈꾸는 행복도시 세종을 잘 나타냈다"고 선
정래화 행복청 대변인이 1일 오전 행복청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제6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 2019.10.01 © 뉴스티앤티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채택동의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정의당 대전시당이 "날치기 처리"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앞서 시의회 복환위는 27일 회의를 열고 논의를 유보했던 해당 동의안을 가결한 바 있다.시당은 30일 논평을 내고 "대전하수처리장 민영화 안이 기습적으로 통과됐다. 27일 당일은 물론 사흘이 지난 30일 오전까지도 회의 일정조차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날치기 처리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복환위는 ‘하수도요금을 광역 평균 이상할 수 없다’는 조건 등을 붙였다고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30일 변동 열방공동체 무료급식소를 찾아 대전온누리신협 그루터기봉사단과 배식봉사를 펼쳤다. 장 청장은 "과거 행정이 수동적인 민원 처리에 국한됐다면, 오늘날 행정은 능동적인 서비스를 요하고 있다"며 "동네 곳곳을 찾아가는 맞춤행정으로 복지1번지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2019.09.30 대전 서구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 오후 시청 응접실에서 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서 대전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는 19일 김경철 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자격을 심사했다.이어 23일 김 내정자에 대한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간담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김 신임 사장은 한국교통연구원장, 필리핀 교통부 교통특별자문관, KAIST 녹색교통대학원 초빙교수, 서울연구원 도시교통연구부 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충청권 4개 시·도가 신개념 광역도시계획 수립에 힘을 모았다.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해 정부혁신을 선도한다는 각오다.대전·세종·충남·충북 등 4개 시·도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0일 오후 대전 유성구 롯데시티호텔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수립 전문가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도시계획 전문가, 국토연구원 및 각 지역 연구원, 충청권과 행복청 공무원, 언론인,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백기영 유원대 교수는 이날 '행복도시와 연계한 충청권 상생발전 방안' 발제를 통해 각 지역 간 네
30일 오후 대전 유성구 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볼룸홀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수립 전문가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 2019.09.30 © 뉴스티앤티
다음 달 5일 퇴임을 앞둔 김종남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이 총선 출마 채비에 나섰다.김 자문관은 30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전 발전을 위해 광야에서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내년 총선 출마를 시사했다.그는 "시청의 울타리를 벗어나 진정한 국민주권시대를 열겠다. 다른 형태로 열정을 쏟고 헌신하겠다"면서 "사회의 뿌리 깊은 부조리와 불평등을 앞장서 타파하겠다"고 강조했다.지역에서 꾸준히 거론된 대전 유성을 출마와 관련해서는 "아직은 공무원 신분이다. 때가 오면 자리를 열고 뜻을 밝히겠다"고 즉답을 피했다.그는 1년가량 역임
김종남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이 30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김 자문관은 이날 "다음 달 5일자로 민생정책자문관직을 퇴임한다. 이제 광야로 나가 대전을 위해 할 일을 찾겠다"며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 2019.09.30 © 뉴스티앤티
음주운전 단속·처벌 기준을 강화한 '윤창호법'이 시행됐음에도 교원의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올해 상반기에만 1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승래(초선, 대전 유성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교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교원의 음주운전 건수는 97건으로 확인됐다.또 2015년 이후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서 교원 6,094명이 징계를 받았고, 이 중 음주운전이 1,910건(31%)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징계 비율은 폭행·절도·도박 등 기타 실정법 위반 1,715건,
대전 유성구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생물테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19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 유성경찰서, 대전소방본부특수구조단, 유성소방서, 군부대와 의료기관 등 14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했다.훈련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시티즌vs베트남 국가대표 축구 친선경기 중 신원미상의 남자가 두창 바이러스가 묻은 기념티셔츠를 일부 관람객에게 전달하고 인질 1명을 붙잡아 달아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29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17회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대회'가 열리고 있다. 대회는 풀, 하프, 단축(10km), 건강달리기(5km) 4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5,6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 및 시민이 참여했다. / 2019.09.29 청주시 제공
계룡건설은 27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대전시 선수단 출정식에 참석해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이승찬 사장은 이날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둬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선수단에게 고마운 마음"이라며 "올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대전은 지난해 제99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50, 은메달 48, 동메달 59 등의 성적을 거둬 종합점수 3만636점으로 13위를 기록했다. 1위는 경기도(금 162, 은 120, 동 150 종합점
대전 서구는 지난 27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구는 문지윤 해피앤힐링코칭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사회에 만연한 성역할 고정관념 및 성차별적 요소 등을 살폈다. 또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와 필요성, 실천방안 등을 탐구하며 성인지적 관점으로의 변화를 꾀했다.장종태 서구청장은 "정책형성의 주체는 공무원이다.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성인지 역량이 강화됐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정책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성인지 교육'은 지난 6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