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해 재난 실시간 대응 목적

이상민 국회의원 / 뉴스티앤티 DB
이상민(4선, 대전 유성구을) 더불어민주당 의원 / © 뉴스티앤티

이상민(4선, 대전 유성구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빅데이터와 ICT 기술을 활용해 재난을 실시간으로 예측·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현행 안전정보 및 재난관리정보와 구별되는 재난안전데이터 개념을 정의하고, 재난안전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데이터의 표준화, 재난안전데이터센터 설립·지정도 가능케 했다.

이 의원은 "최근 자연·사회재난 등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심각한 사회적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개정안을 통해 재난분야에서 빅데이터와 ICT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과 법적근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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