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영선 변호사가 7일 내년 총선 대전 서구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이영선 변호사가 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22대 총선 대전 서구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변호사가 7일 내년 총선 대전 서구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이영선 변호사가 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22대 총선 대전 서구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변호사가 7일 내년 총선 대전 서구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변호사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대전에는 민생을 챙기고 전세사기 등의 문제를 대변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지금 대전은 전세사기가 가장 큰 사회문제”라며 “피해자대책위 자문변호사를 맡아 700여 명이 넘는 피해자들의 법률상담과 대응방법을 돕고 있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에서 전세사기 변호사단에 참여해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역 국회의원들과 관련 법안을 만들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공감대도 형성하고 있다”며 “특별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를 위해서라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이 된다면 1호 법안으로 피해자들이 간절히 요구하는 '선구제 후회수' 방안을 담은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변호사는 971년 세종 출생으로 대전고, 한국외대 스웨덴어과, 충남대 법학석사 과정을 졸업한 뒤 사범시험에 합격하고 변호사로서 활동 중이다.

그는 현재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민주당 대전시당 법률지원단장, 민주당 대전시당 전세사기피해단장, 세종시교육청 고문변호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