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전 박병석 국회의장 정책수석이 6일 내년 총선 서구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이용수 전 박병석 국회의장 정책수석이 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내년 총선 서구갑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이용수 전 박병석 국회의장 정책수석이 6일 내년 총선 서구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이용수 전 박병석 국회의장 정책수석이 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내년 총선 서구갑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이용수 전 박병석 국회의장 정책수석이 6일 내년 총선 서구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정책수석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박 전 국회의장과 20년간 함께해온 서구갑에 출마하려 한다”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대전·충청, 서구 발전에 헌신할 것”이라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서구갑 지역의 원도심인 도마·변동 지역은 향후 5년간 10만 명 이상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도시정비 사업이 추진된다”며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호남선 고속화 사업, 충청권 광역철도, 도시철도 2호선 등 대형 SOC사업의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도안신도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교통혼잡 등 문제점을 잘 참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서구갑 지역의 교육·노인·문화·체육 시설 현대화 사업은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 지역 내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국회에 입성한다면 정무위원회나 운영위원회에 들어가 국회세종의사당과 국회 통합디지털센터를 조기 완공하기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며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모든 관심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전 정책수석은 1978년 서울 출생으로 배재대 정보통신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그는 박병석 국회의원의 인턴으로 정계에 입문해 비서와 비서관, 보좌관 등을 거쳐 일하는 국회법 개정 TF 위원, 국회 세종의사단 이전을 위한 TF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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