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투기 ‘누워서 침 뱉기’?”라는 제목의 논평 발표
합동 유세 현장에서도 ‘철모’로 시민들 이목 집중...트레이드 마크 ‘철모’ 쓰고 지지자들과 율동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문제제기를 적반하장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서철모 후보 선대위는 23일 “‘내로남불’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투기 ‘누워서 침 뱉기’?”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의 부동산 문제를 부각시켰다.
서철모 후보 선대위는 “최근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중앙당의 부동산 문제 제기는 명백한 내로남불 행위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후보들이 출마지역인 대전에 전세살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 자당 대전지역 국회의원인 박병석, 장철민, 황운하 국회의원 모두 대전에 집이 없다는 사실은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서철모 후보 선대위는 이어 “네거티브에 눈이 멀어 같은 당 국회의원들을 공격하는 ‘팀킬’ 행위에 실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라며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은 서울 서초 반포에 40억이 남는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데다가 서울 용산에 14억의 아파트 전세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철모 후보 선대위는 “대전에는 도마동 사무소, 중동 창고에 전세를 두고 있다”며 “지역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던 6선의 국회의원이지만 대전에는 전세 주거지 하나 없다는 사실에 배신감이 든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철모 후보 선대위는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세종에 본인 소유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며, 대전에서는 전세살이를 하고 있다”며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도 서울 강동구에 아파트를 본인 소유 아파트가 있으며, 대전에는 전세권만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서철모 후보 선대위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언급 그대로 되묻고 싶다. 대전의 미래를 약속한 분들이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행위를 보고 ‘겉 다르고 속 다른 행태’ 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한 후 “정책선거 대신 내로남불 행태와 팀킬을 일삼는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선거 혼탁 양상을 유발하며 상대 후보에게 네거티브를 일삼은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후보는 즉각 대전시민에게 사과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서철모 후보는 합동 유세 현장에서도 ‘철모’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전했다.
서철모 약속캠프는 지난 22일 대전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등 국민의힘 5개 구청장 후보와 합동 유세를 벌인 가운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철모’를 쓰고 지지자들과 함께 율동 유세에 나서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서철모 후보 캠프 측은 “유명한 인기 정치인이 아님에도 유세장의 시민들이 먼저 다가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줄을 서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서철모 후보는 이날 유세 현장에서 “6월 1일은 과거로 돌아가느냐,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날”이라며 “정부 정책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집행되므로, 윤석열 정부의 효과적인 정책 집행을 위해 지방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철모 후보는 이어 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공천 문제와 관련해서는 “다른 사람 눈에 눈물을 흘리게 하면 당사자는 피눈물이 난다는 말이 있다”고 비판한 후 “장종태의 리턴은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을 짓밟은 행태다”라며 “장종태 후보를 심판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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