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예비후보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예비후보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이재관 예비후보는 ‘천안형 어르신 24시간 재가통합돌봄서비스’를 통해 천안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18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천안형 어르신 24시간 재가통합서비스’는 지역사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을 포함하여 돌봄서비스가 필요하신 모든 어르신들께 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이미 정부차원에서 추진중인 ‘커뮤니티케어’정책의 일환으로 천안시를 포함한 일부지자체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제도가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지만, 여러번에서 개선과 보완이 필요한 것이 사실인 바, 천안시가 선도적으로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혁신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능동적인 정책의지를 담은 천안형 정책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천안에 5개 내외의 권역별 어르신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건강보험공단, LH 등 관계기관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돌봄 수요 조사에서 시작하여 계획의 수립과 실제 돌봄 서비스까지 보다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어르신 복지행정이 시행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좀 더 세부적으로는 △방문 건강관리서비스 확대 △수요중심 요양서비스 확대 △재가요양 시간 OECD 수준 확대지원(1등급 기준 주22시간에서 주41시간으로) △비장기요양급여 어르신들 중심 신규재가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재관 예비후보는 “천안형 어르신 재가통합돌봄 서비스는 무엇보다 지역사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커뮤니티 케어의 특성을 보다 강화하여 권역별 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사회적기업·마을기업·자활단체·자원봉사단체 및 청년 등 지역의 활동가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연계시켜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 신규 일자리를 실제적으로 창출하는 추가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참고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2026년에는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돌봄 수요가 급증하여 이는 국민 대다수의 보편적 문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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