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의 걱정을 덜어주는 영유아·저학년 맞춤형 보육정책
모든 초등학생 대상, 매월 10만원 창의력개발지원금 지급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11일 거점형 야간연장보육 어린이집을 지정하고 지원을 강화하여 천안시 직장맘들이 출퇴근 시간에 맞춰 아이를 안심하게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보육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11일 거점형 야간연장보육 어린이집을 지정하고 지원을 강화하여 천안시 직장맘들이 출퇴근 시간에 맞춰 아이를 안심하게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보육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11일 거점형 야간연장보육 어린이집을 지정하고 지원을 강화하여 천안시 직장맘들이 출퇴근 시간에 맞춰 아이를 안심하게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보육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관 예비후보는 “천안의 30·40대 여성 취업인구는 같은 연령대 여성인구의 70%에 육박하고 있어 직장여성들의 보육 수요가 그 어느 도시보다 많다”고 지적한 후 “주간 어린이집과 야간돌봄 지정 어린이집을 연계하고 필요한 환경개선과 기능보강 등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재관 예비후보는 “천안시 모든 초등학생에게 바우처 방식으로 월 10만원씩 수강료를 지원하여 천안시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자기계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도 함께 발표하며, 이에 필요한 재원은 연간 320억원 정도로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이재관 예비후보는 “엄마들의 행복이 천안시 행복 척도의 바로 미터이며, 엄마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질 좋은 보살핌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세심한 정책운영과 과감한 예산투자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1965년 충남 천안시 광덕면 출신인 이재관 예비후보는 천안중앙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가천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했다. 학사장교로 군 복무를 마친 이재관 예비후보는 천안시(옛 천안군) 문화공보실장을 시작으로 충남도 경제통상실장·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행안부 정책기획관·지방자치분권실장(1급) 등을 역임했으며, 세종시 및 대전시 행정부시장(1급)을 거쳐 차관급인 소청심사위원장으로 공직을 마무리하고, 오는 6.1 지방선거 천안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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