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시철도 2호선 지선 계획과 3·4·5호선 신규 노선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이 나왔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도시철도망계획)에 담길 총연장 59.8㎞의 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신규 노선 및 2.03㎞ 도시철도 2호선 지선 계획을 발표했다.도시철도 3·4·5호선 동시 추진은 도심 교통혼잡 해소 및 철도중심 대중교통체계 전환을 위한 민선 8기 대표적 공약으로, 2호선 건설과 병행해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완료해야 한다는 이 시장의 방침에 따라 한국교통연구원 용역을 통해 도시철도망 계획(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총사업비가 1조 4782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총 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이달 중 트램 차량 발주를 시작으로, 토목·건축 분야 공사 발주를 거쳐 9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램 총사업비 확정 및 향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도시철도 2호선 건설 총사업비는 2020년 기본계획 승인 당시 7492억 원이었으나, 사업비 대폭 증액 논란 및 유·무가선 관련 정책 결정 지연 등으로 추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 놓였다.민선 8기 출범 이후 트램 표정속도
대전교통공사와 경기교통공사가 신교통수단 활성화와 지역교통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30일 신교통수단 운영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규 공공교통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교통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 철도 운영사업 참여 협력체계 구축 ▲ 친환경 트램 시대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수행 ▲ 신교통수단 등 교통분야 사업 공유 등 이다.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대전교통공사의 무사고 운영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친환경 수소 연료전지를 활용한 무가선 방식으로 건설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브리핑을 통해 내년 착공을 앞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 방식을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수소트램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수소트램은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해 차량 내 수소탱크에 저장된 수소와 공기 중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만들어진 전력을 동력원으로 사용한다. 대규모 급전 및 변전시설 설치가 필요치 않아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주행할 수 있다.기술제안자인 현대로템은 바이오 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시설 및 수소충전 시설에 대한 900억원 규
대전시가 오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시민공청회를 연다.이번 공청회는 지난 2020년 11월 3일 기본계획(변경) 고시 이후 기본설계 단계에서 노선조정 및 정거장 추가 등 기본계획 변경 사항 발생에 따른 것이다.기본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연장은 대전역 경유 노선조정으로 당초 보다 1.5㎞가 늘어난 38.1㎞, 정거장은 노선 주변 도시개발 및 이용자 접근 편의성 등을 고려해 10곳 추가한 45곳이다.전 구간 무가선이 도입되며, 트램 안전운행을 위한 급 기울기 구간 지하화 등이 반영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비 과대포장’ 논란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앞서 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 3일 논평을 통해 대전시가 늘어난 트램 사업비에 대해 협의만 한 사항을 마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한 것처럼 과대포장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시가 정부와의 예산 협의를 통해 트램 사업비를 당초 7492억 원보다 6599억 원 증액된 1조4091억 원으로 협의했다고 발표했으나, 늘어난 사업비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협의만 했을 뿐 한국개발연구원(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와 사업계획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3일 최근 대전시가 발표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비 확보 내용이 과장됐다고 작심 비판했다.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전시가 트램 사업비 6599억 원 추가 확보했다는 현수막이 시내 주요 교차로마다 빠짐없이 걸려있다"며 "지지부진하던 트램 건설 사업이 정상 추진되는 것을 마다할 시민은 없으나 '트램사업비 추가확보', '당초보다 대폭증액'이라는 내용은 아쉽게도 과대포장 된 거짓말"이라고 꼬집었다.이어 "현수막 내용은 대전시의 희망사항으로, 트램 사업비가 증액되거나 추가 확보가 확정 된 것은 아니"
이장우 대전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위한 총사업비 협의 조정에 힘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앞서 시는 완전 무가선 도입, 4개 구간 지하화 건설 등 트램 건설 수정·보완 계획에 대한 중앙부처 예산 협의를 마치고, 관련 결과를 국토교통부로부터 통보받았다. 조정된 총사업비는 1조 4091억 원으로, 최종 금액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거처 확정된다.이 시장은 24일 주간업무회의에서 “15년 가까이 착공도 못 했던 트램 문제가 윤곽이 잡혀간다”며 “총사업비 조정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가 해내지 못할 것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총사업비 조정을 위한 중앙부처 예산 협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시는 완전 무가선 도입, 4개 구간 지하화 등 트램 건설 수정·보완 계획에 대한 중앙부처 예산 협의를 마치고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23일 밝혔다.정부와 예산 협의가 완료된 트램 총사업비는 1조4091억 원이다. 민선 7기 시절인 2020년 승인받은 7492억 원보다 6599억 원 증액된 규모로, 최종 금액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사업계획 적정성
대전시와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 및 추진하기로 했다.양 도시는 10일 대전시청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교류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대전시·서울시 간부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서에는 ▲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추진 ▲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폐기물·건물·신재생에너지 분야 공동 협력 ▲ 마이스(MICE) 공동마케팅 교류 협력 ▲ 트램건설 기술교류 활성화 ▲ 스포츠 교류 활성화 ▲ 대전-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축차량기지 입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안)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9일 밝혔다.철도차량기지는 도시계획시설 중 철도시설에 해당하며,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11조에 따라 개발제한 구역 내에 설치해야 하는 경우 중도위 심의를 거쳐야만 한다.이 계획은 지난해 12월 중도위 1차 심의에 이어 지난 3월 중도위 현지실사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트램 연축차량기지는 연축동 297번지 일원 3만 8993㎡ 부지에 램 관제와 정비 등을 목적으로 연
이장우 대전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 유성복합티미널 건립 등 시민과 약속한 사업이 확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결집할 것을 당부했다.이 시장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사업계획만 세우고 시행을 못하게 되면 시민들이 시정을 어떻게 신뢰하겠나”며, “유성복합터미널 2025년 준공, 도시철도 2호선 트램 2024년 착공 등이 사업이 추진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라”고 지시했다.또한 이 시장은 지역기업을 우선하는 정책으로 사업을 추진,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시가 정책적으로 지역
이장우 대전시장이 정부의 '비영리 민간단체 국비 보조금 투명성 강화' 방침에 따라 시 차원의 대대적인 보조금 전수조사를 지시했다.이 시장은 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부가 민간단체 보조금으로 혈세가 새고 있는 부분에 대해 전수 조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시 감사위원회 감사에 앞서 각 실국별로 최근 2~3년간 자생·시민단체에 지원한 내역을 이달 말까지 철저히 점검하라"고 주문했다.이어 "부적절하게 사용된 사례가 발견되면 전액 환수, 형사고발은 물론 예산 지원을 배제하라"며 "더 이상 시민들의 혈세가 소수의 사람들의 먹잇감으로 쓰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전 구간 무가선으로 건설된다. 운행 안전성 확보 및 도심 교통난 해소, 속도 경쟁력을 갖춰 오는 2028년까지 준공하겠다는 목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램 건설 주요계획을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트램의 급전방식은 민선 7기때 결정한 배터리 기반 유·무가선 혼용 방식에서 38.1km 전 구간 무가선 방식으로 변경한다.시는 지난 8월 국내·외 15개 철도차량제작사(국내 3곳, 해외 12곳)를 대상으로 기술제안을 받았다. 그 결과 수소연료전지, 지면급전방식뿐만 아니라 LTO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표적인 시정 난맥상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유성복합터미널, 장대교차로 입체화 사업을 꼽으며 민선7기를 이끈 전임 시장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이 시장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 7기 난맥상을 지적하며, 과감하고 신속한 정책 결정으로 시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먼저 그는 “전임 시장이 4년간 트램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놨다”며 당초 계획보다 사업비가 대폭 증가한 트램 건설 사업을 질타했다.이 시장은 “트램을 착수하려고 보니 7400억 원이었던 사업비가 1조 6000억 원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면담을 갖고 지역 주요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건의했다.이 시장은 면담에서 ▲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건설 ▲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 대전의료원 설립 등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그는 대전 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트램 건설이 하루 빨리 정상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이 시장은 "트램은 국내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산정에 한계가 있었고, 이를 기본설계 단계에서 사업계획을 구체화 하면서 불가피하게 총 사업비가 증액됐다"며
이장우 대전시장이 25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설계가 진행 중인 한밭대로를 찾아 관계 공무원들과 교통개선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점검은 내달 민선 8기 트램 주요 정책발표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을 실시했다.이 시장은 “한밭대로 구간은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이므로 보도 일부를 셋백(Set-Back) 차로를 최대한 확보해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트램사업과 연계하여 주변 공원 개선을 통한 명품공원을 만들어 달라”고 지시했다.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에 대한 우려섞인 질책이 쏟아졌다.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5일 대전시철도광역본부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1) 의원은 트램 사업비 급증으로 인해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절차를 다시 밟는 만큼,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송 의원은 "총사업비가 당초 계획보다 15% 이상 증액되면 기재부로부터 사업계획 적정성을 재검토받아야 한다”며 “트램 급전 방식을 결정하는 데도 3년 정도나 걸렸는데, 기재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와 국토교통
유성구의회(의장 송봉식)는 지난 21일 제259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김동수(재선)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유성구 마을버스 운영과 관련하여 일문일답 방식의 구정질문에 나섰다고 밝혔다.김동수 의원은 먼저 “지난 1996년 운행을 시작한 유성구 마을버스는 인구가 3배 가까이 증가한 현재 대중교통서비스로서의 한계를 예로 들며, 2021년 20억원·2022년에는 23억원의 손실이 예상되는 등 구의 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주장한 후 “2015년 이후 유성구 마을버스 노선이 조정되지 않아 시내버스 노선과 중복되는 부분이 많고
대전시의회가 시정질의 첫날인 7일 집행부를 상대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시정 전반을 되짚었다.이날 대전시의회는 제267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의를 진행했다. 시정질의에는 송활섭·조원휘·박종선·이한영·정명국·이금선 의원 등 6명이 나섰다.이번 시정질의에서는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 방식의 궤도 변경이 예고됐다.조원휘(더불어민주당, 유성구3) 의원은 "트램의 급전 방식과 추가정거장 설치, 차종에 대해 아직도 시민들은 혼란스러워한다"며 "기존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