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음성군은 오는 8일(화)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후보지로 선정된 충북혁신도시(음성지역)에서 네이버 관계관을 초청, 현장실사를 추진한다.지난 달 30일 전국 지자체와 민간사업자 96곳이 도전한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공모 후보 부지 10곳 발표에 이어 시작된 네이버 관계관의 첫 번째 방문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와 음성군은 관련부서 대책회의를 긴급 개최하여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자료 및 지원책을 마련, 네이버 유치추진단을 구성‧가동하는 한편, 현장실사가 예정된 8일 현장 준비를 위해 휴일을 잊은 채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자료 제
충북 제천시는 지난 5일 동문거리에서 ‘2020 제천화폐 500억원 발행 비전 선포식 및 꼬맥거리 개장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후삼 국회의원, 충청북도 김용국 정무특별보좌관 등의 내·외빈과 시민 등 2,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다.비전선포식은 식전행사인 오주사 밴드의 ‘제천화폐 모아송’ 공연과 모아 댄스 퍼포먼스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이어 원용식 일자리경제과장이 제천화폐 경과보고를 하고 ‘2020 제천화폐 500억 발행 비전’을 선언했다.이상천 시장은 홍석용 의장과 함
대전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소규모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 및 신규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관내에서 산업단지에 소재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0년 이상의 노후 방지시설, 민원 다발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한다.또한 사업장당 1개 배출구에 연결된 방지시설 설치·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사업 예산이 충분할 경우 추가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방지시설 설치비의 9
충남도가 올해 ‘유망 중소기업’ 10개 업체를 선정해 발표했다.유망 중소기업은 지역 경제를 견인할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지정한다.6일 도에 따르면 올해 유망 중소기업은 14개 시·군에서 42개 업체가 신청해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번에 지정한 기업은 ▲ 천안 비츠로밀텍, 브라이트코리아, 제이티 ▲ 아산 세종기술 ▲ 논산 보람씨앤에치, 카시모 ▲ 금산 농업회사법인금산흑삼, 영남강철 ▲ 홍성 서해수산푸드 ▲ 예산 리빙키친 등이다.이들 업체는 ▲ 재무구조 건전성 ▲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된 충남 청양의 영양만점 ‘청양 밤’이 미국,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4일 정산농협(조합장 김봉락)은 장평면 소재 수출특화단지에서 62톤(1억2000만 원) 규모의 밤 선적작업을 마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윤일근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장, 김봉락 정산농협조합장, 밤 재배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청양 밤은 일교차가 심한 지리적 조건 속에서 생산돼 알이 굵고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며 당도가 높다. 또 섬유질 등 영양이 풍부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에게서도 호평을
대전 대덕구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이 두 달 반 만에 발행 목표액 100억 원을 달성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자, 지역화폐를 도입하려는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늘고 있다.3일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 9월 청주시에 이어 2일에는 세종시 지역화폐 담당 팀장, 시의원, 교육청, 민간단체 등 관계자 7명이 직접 방문해 대덕e로움 발행을 위한 준비와 추진과정, 유통 활성화 시책 등에 대한 성공사례를 배우고 갔다.직접 방문 외에도 부산 동구·천안시·부여군·영월군 등 지역화폐를 발행하고자 하는 자치단체의 전화 상담이 잇따르고 있으
충남 당진시는 맛과 영향이 풍부한 가을과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고구마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당진시 고대황토고구마 공동출하회 회원 96명이 지난달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GAP는 농산물의 생산과 수확뿐만 아니라 수확 후 관리와 유통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서 농약과 중금속 등 유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해 안전을 인증해주는 제도다.당진시는 지난해 처음 열린 당진해나루 황토고구마 축제를 계기로 고대농협과 손잡고 황토고구마 공동출하회를 조직해 체계적인 교육과 철저한 생산관리를 지원했다.여기에 고구마 재배 농업인들
충남 예산군이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분야 공모사업에서 신청한 주요 3개 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선정된 사업은 향후 2년간 총 사업비 43억4000만 원 규모로 ▲ 15억 원 규모 미곡종합처리장(RPC)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2021년) ▲ 8억5000만 원 규모 ‘RPC집진시설개보수사업’(2020년) ▲ 19억9000만 원 규모 콩전문 경영체 육성 지원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2020년) 등이다.식량산업분야 공모사업은 올해부터 시군단위 식량산업 종합발전계획이 승인된 지자체에 한해 국비 신청자격이 우선 부여
충남도 2019년산 쌀 생산량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적은 72만톤 내외를 수확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전국 2019년산 쌀 생산량은 전년보다 6만∼10만톤 감소한 377만∼381만 톤으로 집계됐다.감소 원인은 등숙 기간에 발생한 태풍 영향으로 도복 및 침수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가을장마 등으로 등숙기 일조시간이 일평균 1.4시간 감소한 영향도 컸다.쌀 단수(10a당 생산량)도 전년 524㎏과 평년 530㎏보다 낮은 522㎏ 내외로 전망됐다. 충남의 경우 쌀 단수(10a당 생산량)는 전년도와
충남도가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장항산단)에 미래 고부가가치 신산업인 해양바이오 전문 기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일 도에 따르면, 서천군 장항읍과 마서면 일원에 위치한 장항산단은 산업시설용지 148만 5258㎡를 포함, 총 275만 779㎡ 규모로, 2008년부터 328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 중이다.장항산단에는 현재 정우물산 등 21개 기업이 도 및 서천군과 협약을 맺고 입주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8개사가 15만 8791㎡를 분양받아 10.7%의 분양률을 기록 중이며, 화장품 제조업체인 선진뷰
한국농촌경연구원 농업관측본부는 올해 쌀 단수(전국)가 전년(524kg/10a)과, 평년(530kg/10a)보다 감소(522kg/10a)해, 쌀 생산량은 377만 3천톤~381만 3천톤으로 전년대비 1.4~2.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곡예상수요량을 고려할 경우, 금년 쌀 수급은 3만톤 부족하거나 1만톤 남을 것으로 추청 되어, 전년도 6만톤 과잉보다는 균형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쌀 단수 감소는 등숙기간 발생한 태풍 `링링`과 `타파`의 영향으로 도복 및 침수피해 등이 발생하였고, 가을장마 등으로 등숙기 일조시간(일 평균 1.
대전시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토론토, 뉴욕에 대전소재 중소·벤처기업 4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42건 446만 9,000달러(54억 원)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가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와 코트라 무역관이 공동 진행한 이번 북미 무역사절단에는 마스카라 브러시를 생산하는 ㈜비엔비컴퍼니, 오가닉 타올을 생산하는 ㈜한신타올공업, 마스크 팩을 생산하는 ㈜마이티시스템과 면 접착 테이프를 생산하는 위더스코리아㈜ 등의 지역기업이 참가했으며, 충청남도 기업
충북 옥천의 청산·청성수출포도작목회에서 생산된 신품종 포도 ‘충랑’이 홍콩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 공선작업을 마친 ‘충랑’ 포도는 2kg, 264박스가 28일 비행기편으로 홍콩으로 향했다.이번에 수출하는 ‘충랑’은 포도연구소에서 2016년도에 개발하여 보급한 신품종이다. 포도연구소와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17년부터 2년간 옥천군 청산면과 청성면 지역을 중심으로 집단화하고 20농가에 신품종 보급사업을 추진하여 ‘충랑’ 품종을 보급했다.포도작목회 홍순중 회장은 “올해는 처음 수출하는 적은
충남도가 내달 1일부터 25일까지 도내 1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3분기 신청을 접수 받는다. 지난 1·2분기 13개 시·군에서 신청·접수를 시작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은 3분기부터 천안·아산시가 참여함에 따라 도내 전 시·군에서 시행된다. 도 사회보험료 지원은 도내 사업체 90% 이상을 차지하는 영세업체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고용 위축을 막고, 근로자들의 고용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시·군과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월평균 210만 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를 10인
충남도가 미래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바이오를 충남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국가 단위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 충남을 비롯한 국가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19일 도에 따르면,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수산 동식물이나 해양미생물 등을 활용, 인류에게 유용한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는 것으로, 자원·식품·의약·화학·에너지·연구개발 및 서비스 등이 있다.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도는 우선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돌입했다.연구용역을 통해 도는 국내·외 해양바이오산업
계룡건설은 27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대전시 선수단 출정식에 참석해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이승찬 사장은 이날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둬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선수단에게 고마운 마음"이라며 "올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대전은 지난해 제99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50, 은메달 48, 동메달 59 등의 성적을 거둬 종합점수 3만636점으로 13위를 기록했다. 1위는 경기도(금 162, 은 120, 동 150 종합점
세종시가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에 들어갔다.시는 지난해 8월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이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산단 기본구상안을 마련했으며, 이를 토대로 LH가 기재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세종스마트 국가산단은 시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자족성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등 미래 신성장 국책사업과 연계한 전‧후방 신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특히 4차 산업혁명 등 최신 산업구조 변화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내에 충청권 최초로 5성급 호텔이 들어선다. 대전시는 27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신세계 장재영 사장 등 임원진들을 만나 사이언스콤플렉스 내 5성급 호텔조성 및 사이언스콤플렉스와 한밭수목원을 연결하는 보도육교 건립 등을 약속속받았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만남은 대전시가 최근 리베라호텔, 아드리아호텔 등 지역 호텔이 철거되면서 "고급 숙박시설 부재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에 어려움이 있다"는 목소리를 ㈜신세계 측에 지속적으로 전달한 결과 마련된 자리다.㈜신세계는 몇 달간의 고심 끝에 사업비 230억 원을 추가로
충남 공주시가 26일 공주사랑 모바일 상품권 ‘공주페이’를 오는 10월 25일까지 한 달 동안 기존 5%에서 두 배인 10% 특별할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백제문화제 행사장에 조성된 웅진골 맛집 70여 곳과 농산물 판매장 20여 곳, 체험부스 등에서도 공주페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맹점 등록을 대부분 마쳤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충남 최초로 공주페이를 출시해 현재 625개의 가맹점을 모집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용자는 4583명, 발행금액은 4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특히, 타 지자체와는 다르게 전통시장에서 결제하는 고
대전·충청 향토기업 길산그룹이 부산에 추진 중인 한중합작사업이 순항하고 있다.26일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길산그룹은 중국 스테인리스강 제조업체인 청산강철과 손잡고 부산 미음산업단지 내 냉간압연공장 신설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충청권은 물론 국내 철강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길산그룹과 청산강철 간 양해각서(MOU) 체결 날짜가 임박함에 따라, 합작 투자지역인 부산에서 사업 추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오원세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은 지난달 5분 발언을 통해 부산시의 사업 승인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