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지역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새로운 성장 동력과 부가가치 산업 창출에 본격 나선다.도는 4일 한창섭 행정부지사와 국내 빅데이터 전문가, 지역 산업계 관계자, 도·시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빅데이터 추진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 창출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2019년 빅데이터 추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성과보고회는 충청북도 도정현안 3개 과제(▲ 태양광 발전 최적지 분석 ▲ 지역축제 빅데이터 분석 ▲ 생활쓰레기 배출 패턴 분석)
충남 당진시는 발행 2달 만에 완판 된 지역화폐 당진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추가 발행 금액은 20억 원으로 지난 8월 처음 발행한 10억 보다 두 배 많은 물량이다.시에 따르면 처음 발행했던 당진사랑상품권은 추석명절 할인이벤트와 사용처 확대 등의 영향으로 두 달 만에 전액 소진됐다.이번에 추가 발행한 당진사랑상품권은 다량의 상품권 소지에 대한 불편을 개선코자 5만 원 권을 새롭게 제작했다. 특히 내년에 당진에서 열리는 2020 충남체전 홍보를 위해 대회 마스코트도 삽입했다.신규 발행한 상품권은 만19세 이상 본인에
충남 공주시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한우경매 가축시장의 신축 이전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5일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4일 시에 따르면, 기존 금흥동에서 월미동으로 신축 이전한 가축시장은 총 사업비 16억 원이 투입돼 한우경매장과 분뇨건조장, 소독실, 휴게실 등이 마련됐다. 특히, 최첨단 전자경매시스템이 도입으로 한 번에 한우 500두를 동시에 경매할 수 있는 규모로 경매시간 단축과 거래가격 투명성도 한층 강화됐다. 또한, 천안-논산 고속도로와 대전-당진간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출하농가의 접근성도 편리해졌다.
까다로운 미국의 검역기준을 통과하며 지난 3월 국내 첫 미국 수출을 시작한 태안의 호접란이 12월 3일 3차 수출길에 올랐다.그동안 한국 난초류는 뿌리를 세척한 상태로만 미국 수출이 가능했기 때문에, 미국 도착 후 활착률이 저하돼, 화분 상태로 미국에 수출되는 대만산과 비교해 품질 경쟁력이 떨어졌다.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미국과 협상을 진행해 검역요건을 제정 공표했으며, 지난해 태안의 박진규 씨 농가가 미국 검역기준에 부합하는 온실로 승인받고 1차 2만 1천 분(3월), 2차 2만 5천 분(7월), 3차 2만 5천 분(12월) 등
충남도와 대전고용노동청, 충남중소기업연합회가 산재사망사고 예방과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3일 도는 예산 덕산스플라스 리솜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 이명로 대전고용노동청장, 충남중소기업연합회 및 소속사업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산업안전 및 사회적 책임 실천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산업사망사고 예방과 안전한 일자리 창출, 노동인권 실현 등 안전사고 없는 일터를 정착하는데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도는 산업안전 보건 관련 정책 발굴 및 법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조사를 실시하고, 산업안전 교육과
대전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외국인투자지역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대전시는 2일 오전 11시 응접실에서 관내 유망기업 4개사와 584만 달러의 외국인투자유치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체결한 4개 기업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외국인투자지역에 외국기업과 조인트벤처(JV:합작투자)를 설립해 2024년까지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A기업은 특수목적용 기계설비시스템을 제작하는 업체로 일본에서 130만 달러의 외자를 도입할 계획이며, B기업은 화장품제조업체로 중국에서 260만 달러를 들여올 계획이다.C기업은 이·미용기기제조 전
2일 어진동 정보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앞서 세종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12월 첫째 월요일을 ‘세종시 기업인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시장,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서금택 의장 등 각계각층의 지역 핵심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행사에서는 올 한 해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기업인 및 근로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수상기업 및 지역벤처기업 홍보부스 운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세종시 우수
충남 부여군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올해와 동일한 ‘삼광’, ‘새일미’ 2개 품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농협부여군지부, 부여군 이장단협의회, 쌀전업농, 벼농사연구회, 부여군 통합RPC 등 관련기관 및 농업인단체 14명의 선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품종 선정을 위한 협의회를 갖고 종자확보가 용이하고 수량성과 미질이 뛰어나 부여 지역특성에 적합한 ‘삼광’, ‘새일미’ 등 2개 품종을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이번에 선정한 ‘삼광’, ‘새일미’는 고품질 품종으로
지난달 14일 농협하나로유통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 상생협약’을 맺은 충북 괴산군이 농협몰 입점에 본격 나선다.2일 군에 따르면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에 입점해 활동 중인 관내 144개 농가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농협몰 입점을 추진한다. 이번 ‘농협몰’ 입점은 농업인의 온라인 판매 확대를 지원, 농가소득에 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군은 앞으로 소비자가 우수한 품질의 괴산 농·특산물을 보다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괴산장터 기획전을 마련하고, 농협몰 내 브랜드관을 여는 등 쇼핑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이 12월 2일부터 3주간 농업인 유튜버(이하 농튜버) 육성에 나선다. 이 사업은 구글이 운영하는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를 통해 충북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를 알리고 우수상품을 홍보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농튜버 육성지원사업 참여 경영체는 시군농업기술센터 추천을 통해 SNS 활동실적을 바탕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경영체를 마케팅 전문 지도사와 전문가의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경영체를 선정했다.선정 경영체는 유튜브 구독자수와 조회수 및 재생시간 등을 늘리는 채널 운영 노하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1일 액상유황 엽면시비로 마늘 기능성 물질인 알린 함량을 12%이상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마늘에 함유된 기능성 성분인 알린은 항암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알리신의 전구물질이다. 마늘 재배 농가에서는 알린 함량을 높이기 위해 과립 유황을 토양에 살포해 유황 마늘을 생산하고 있으나 유황을 살포한 토양은 산성화돼 장기 연용 시 생육이 저하되고 수량이 감소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이번에 개발한 방법은 토양이 아닌 식물의 잎 표면에 액상유황을 뿌리는 방식으로 ‘홍산’ 품종에 0.3% 액상유황을 5월
대전시는 지난달 27일 대전 유성 라마다호텔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대형유통점 초청 구매상담회를 동시에 개최해 206건 1,213만 달러(약 143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382만 달러(약 45억 원) 규모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의 해외바이어 20명과 국내 대형 유통점 20개사 및 대전 지역기업 60개사가 참가했다.또한, 중국 소비자들에게 대전지역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중국 유명 왕홍 3명(팔로워 1,500만 명 1명, 400만 명 2명)을 초청해 참여기업의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가 주관하고, 세종시와 세종지식재산센터가 후원하는 ‘제2회 세종시 기업인의날’ 기념행사가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매년 12월 첫째주 월요일을 ‘세종시 기업인의 날’로 지정한 세종시의 조례1)에 따라 마련됐으며, 우수기업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기업인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내달 3일 동세종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연동면 미생물배양실을 이용하는 농·축산업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의 이해 및 올바른 사용요령 교육을 실시한다.유용미생물(EM)은 토양에 뿌릴 경우 토양유기물의 분해를 촉진시켜 토양을 보다 비옥하게 만들고 농작물의 생장 촉진과 착과 및 착생, 당도 향상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축산용 미생물인 고초균은 축산에서 가축 면역력 증가, 사료기호성 향상, 축사악취 및 유해가스 제거 등 친환경 안전 농축산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이번 교육에서는 친환경 안전 농축산물 생산을
(주)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대표이사 원용권)는 지난 27일 증평 블랙스톤벨포레리조트에서 ㈜인터파크 비즈마켓(대표이사 허탁)과 상호 협력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b2B전문기업 ㈜인터파크비즈마켓은 국내외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복지, 마케팅, MRO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와 상생을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블랙스톤벨포레 특구 관광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펼치고,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 발굴과 지역
충남도는 28일 충남테크노파크 정보영상융합센터(이하 충남TP)에서 ‘충남 SW융합클러스터 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앞서 도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실시한 ‘SW융합클러스터 2.0(특화산업 강화) 사업 공모’에 선정, 이에 따라 충남 SW융합클러스터 거점센터를 건립했다.충남 SW융합클러스터 거점센터는 지자체와 기업, 대학 등 산·학·연·관이 지역특화 산업과 SW산업 융합을 통해 신시장 창출을 위한 지원활동을 맡으며, 특히 충남 북부권 디스플레이산업과 SW를 융합, 세계적인 융복합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충남도가 삼성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협약 추진협의체를 구성, 본격적인 지원체계를 가동한다.도는 28일 아산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지역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 추진협의체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 10일 도와 투자협약을 맺고,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중심으로 2025년까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설에 10조원, 기술개발에 3조 1천억 원 등 모두 13조 1천억 원을 신규투자하기로 했다.이번 투자는 충남도의 투자협약 체결액 중 사상 최대 규모로, 일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근 몇 년간 가뭄으로 간척지의 염농도가 높아지고, 염해가 발생해 벼 이앙이 늦어지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염해에 강한 품종으로 ‘다보’를 추천한다고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은 적정 품종 선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6월 하순∼7월 중순 염농도가 0.2∼0.8%(평균 0.4%)로 매우 높은 서산B지구를 대상으로 12개의 조·중생종 품종을 10일 간격으로 이앙 시험을 진행했다.시험 결과, 다보 품종은 여뭄비율(등숙률)이 높고 ▲ 완전미율 ▲ 단백질 함량 ▲ 싸라기 발생률 ▲ 수량 등의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것
충북도가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성장사다리 지원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27일 도에 따르면 그동안 창업·벤처기업 등 신규기업에 대한 지원은 많았으나 기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소규모기업이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이 사업을 통해 현재 13,190개 중소기업을 2022년까지 15,000개로, 158개인 중견기업을 2022년까지 200개사로 늘릴 계획이다.▲ 소규모기업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27일 논산·부여 지역에 위치한 전문 육묘장을 찾아 우량묘 생산을 위한 ‘수박 육묘 컨설팅’을 진행했다.이번 컨설팅은 최근 수박 육묘 가운데 세균성 과일썩음병, 덩굴쪼김병, 세균성 반점병 등 병해 발생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도내 수박 재배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됐다.컨설팅에서는 ▲ 예방 위주의 관리 ▲ 저항성 대목 사용 등을 중점 교육하고, 병에 감염돼도 육묘기간에는 증상을 발견하기 어려운 점을 강조했다.또 컨설팅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이나 농가의 불편사항들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찾기 위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