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21∼22일 천안상록호텔에서 ‘수소경제사회 선제적 대응을 위한 2019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한다.‘수소경제 도약의 발판 충남’을 주제로 여는 이번 포럼은 양승조 지사와 국내·외 수소에너지 전문가, 관련 기업과 대학, 시·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21일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수소시범도시 조성 사업 업무협약(MOU) 체결, 특별연설, 본 세션 등의 순으로 연다.업무협약은 도와 당진시, 현대제철, 현대로템, 미래엔서해에너지 등 5개 기관·기업이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수소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충북도는 청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개최된 ‘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도내 10개 수출유망기업을 참가시켜 바이어상담 362건 2,020만불, 수출계약 82건 444만불의 큰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우리나라 이외에도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대(對) 중국 무역적자국과 일대일로(一帶一路) 연선국 등 180여개 국가에서 3,8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시진핑 주석이 지시한 국가 차원의
김장철을 맞아 배추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 청정 바닷물로 절인 ‘절임배추’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배추 상품 1포기 가격은 이달 25일 기준 5,680원에 달해 평년 2,947원보다 약 2배, 지난해 3,533원보다는 60.8%나 올랐다.이는 초가을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가을배추 재배면적의 5%인 940ha가 유실됐고, 뿌리들림이나 병해 등 작황 부진의 요인에 따른 것이다.이러한 가운데 태안의 신선한 농수산물과 특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영농조합법인 ‘태안장터
지난 12일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규제특구위원회에서 대전이 2차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2차 특구는 모두 7곳으로 대전 바이오메디컬을 비롯해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경남 무인선박, 전북 친환경자동차, 광주 무인저속 특장차,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남 에너지 신산업 등이다.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되면 2년 동안 규제 제약 없이 신기술을 개발·시험할 수 있으며, 2년이 지나면 결과 평가를 통해 연장, 확대, 해제 등이 결정된다. 1회 연장 시 최대 4년까지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될 수 있다.13일 대전시에 따르면 1차
충남도가 고기능성 단백질 제품을 85개국에 판매 중인 식품 첨가물 분야 세계 1위 기업을 유치했다.충남도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유럽 순방 중인 양승조 지사는 12일(이하 현지시각) 벨기에 브뤼헤에서 로버트 슬리 베오스 대표, 김정민 레드옥스 대표, 김홍장 당진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투자협약에 따르면, 베오스는 당진 송산2-2 외국인투자지역 3만 9670㎡의 부지에 바이오 식품·의약품 등 첨가제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이를 위해 베오스는 오는 2025년까지 70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고기능성 단백질 제품
세종시가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산업시설[임대] 입주기업 모집(2차)’을 1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산업4-1블록(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집현 중앙7로 3)에 위치한 공공지식산업센터이며, 입주예정인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관제센터,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 실증센터’와 함께 세종시의 미래 성장을 견인 할 핵심공간이다. KDI, 국책연구단지, 정부청사, 오송BIO, 대덕특구 IT 등과 인접해 있는 지원센터는 이번 모집을 통해 4층부터 6층까지 총14호실, 1,528.65㎡(전용면적기준)로 단일호실 5
충북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NS TV홈쇼핑에서 30분 만에 1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려 명품 청원생명쌀의 파워 브랜드를 실감케 했다.지난 11일 방송된 이번 TV 홈쇼핑에서는 오후 5시 10분부터 5시 40분까지 30분 간 청원생명쌀 ‘고시히카리’ 20kg(10kg+10kg)상품을 구성해 주문 즉시 가공, 배송함으로써 갓 찧은 신선한 햅쌀을 전국 소비자에게 홍보·판매했다.청원생명쌀은 고품질브랜드쌀(Love米) 8회 수상,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13년 연속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회장 김명성)가 오는 17일 도담동 싱싱장터 내에서 ‘제4회 밥 맛 좋은 쌀 선정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총 20개 팀이 참여해 단백질, 수분함량 등의 성분분석, 외관심사, 소비자 식미평가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등 세종 최고의 밥 맛 좋은 쌀을 가린다.또, 행사에 참여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화합행사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행사장을 찾아오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농가의
충남 콘텐츠기업육성센터(이하 기업육성센터)가 충남의 콘텐츠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스타트업들의 입주를 모집한다.기업육성센터에 따르면 지난 4월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개소한 이후 기존 육성센터 인근에 추가 공간(전용면적 432.79㎡)을 확보했다.현재 기업육성센터에 입주한 14개 기업은 기업육성센터에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약하여 운영하는 'SUPER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단순 지원사업이 아닌 실질적 역량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액셀러레이팅을 받고 있다. 금번 추가 모집을 통해 입주하게 될 6개 기업들 또
외자유치를 위해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1일(현지시각) 첫 낭보를 전해왔다.충남도에 따르면 양 지사는 이날 네덜란드 베르헌 옵 좀에 위치한 프로틱스 본사에서 키스 아츠 프로틱스 CEO, 김승렬 두비원 회장, 김동일 보령시장 등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프로틱스사는 앞으로 5년 동안 1500만 달러를 투자해 보령 웅천일반산업단지에 그린바이오식품 및 사료 첨가제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2009년 설립한 프로틱스는 바이오식품 및 사료 첨가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난 6월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수립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서해선∼경부고속철 연결 등 12개 신규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1∼2030)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 비전과 전략, 철도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충남도가 각 시·군 의견을 반영해 건의한 신규 철도 사업은 ▲ 고속철도 2건 ▲ 일반철도 9건 ▲ 광역철도 1건 등으로, 총 연장 674.97㎞, 사업비는 16조 4119억 원이다.고속철도 2개 사업은 ▲ 서해선∼경부고속철도 연결(평택∼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달 10일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13.1조원을 아산시에 투자하기로 확정한 이후 인구 34만의 중소도시 아산시가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11일 아산시에 따르면 실제로 10월 말 분양에 나선 탕정 인근 아파트단지는 88:1이라는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을 보였으며, 디스플레이 연관 기업은 물론 수도권 기업들의 이전 문의도 급격하게 늘고 있다. 또한 중견기업 A사 등도 대규모 투자를 심도있게 논의 중에 있다.아산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13조 투자와 관련,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11일 삼성디스플
(재)충북테크노파크는 11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대응의 일환으로 ▲ 부품 ▲ 소재 ▲ 장비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신속지원사업의 수혜기업 모집을 공고하고 오는 15일 오후 3시에 충북테크노파크 컨벤션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부품‧소재‧장비기술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촉진을 위한 ‘지역혁신성장 사업화신속지원사업’예산을 확보했으며, 주관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가 10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이번 사업화신속지원사업은 지역 내 부품‧소재‧장비생산 기업의 신규거래선 발굴, 제품 다변화를
우수한 맛과 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높여가고 있는 홍성 딸기가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과학영농장비 기술보급을 통해 그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소비자 맞춤형 과채단지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보급된 과학영농 측정 장비에 대한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 맞춤형 과채단지육성 시범사업은 홍성군딸기연구회가 주관하는 2년 연속 사업으로, 첫 해인 지난해에는 지역 전체 딸기농가의 80%가 참여해 ‘홍성 딸기U(딸기유)’라는 대표 브랜드를 본격 출범하며
천안 단풍나무길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한 2019 충청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전이 방문객들로 연일 줄을 이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11일 충남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독립기념관 광복의 다리에서 열린 ‘2019 충청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전’은 총합계 2억3천5백만 원의 판매 매출액을 기록했다.이 행사에는 충남도 우수 중소(소상공인) 65개사가 참여해 충남의 지역의 특산물, 우수 상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 및 홍보했다.특히 공주시 식약동원, 홍성군 해저식품 등의 업체는 참가제품
충남도는 화물차와 특수차, 전세버스 등 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을 이달 말까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차로이탈 경고장치는 주행 중인 차로를 이탈하거나 앞 차와의 간격이 좁아질 경우 경고음을 내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돕는 시스템이다. 대형차의 경우 졸음운전 등으로 차로를 이탈할 시 대형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 이 장치가 꼭 필요하다. 지원 대상 차량은 총중량 20톤 이상의 화물·특수자동차 및 길이 9m 이상의 승합자동차이며, 보조금은 대당 장착 비용의 80%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충남의 주요 농특산물 중 하나인 '배'가 인도로 첫 수출 길에 올랐다.충남도는 11일 약 4만 달러에 해당하는 충남산 배 13톤을 컨테이너에 실어 인도로 향하는 화물선에 선적했다고 밝혔다.충남 '배'는 주로 아산시와 천안시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매년 미국과 캐나다,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수출되면서 농가 소득을 이끄는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첫 수출은 도와 농협경제지주의 역할이 컸다.실제 지난 9월 인도 최대 과일 수입유통업체를 초청해 도청과 아산 배산지를 방문하는 등 1
충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중국 추계 수출입교역전’에 충북의 유망수출기업 12개사를 파견하여 바이어 상담은 515건, 1,412만 달러, 수출 계약은 57건, 258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중국 추계 수출입교역전은‘캔톤 페어’라고도 불리며, 주최 측 기준 200여 개국 19만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종합 무역전시회로 통한다.충청북도는 도내 소비재 수출업체가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하여 수출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
대전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인 코스메틱 아시아(in-cosmetics asia)’에 지역 중소기업 8개사를 파견해 136건, 407만 5,000달러(약 49억 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가 지원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진행한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의 화장품 및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휴먼켐㈜, ㈜우노코스, ㈜마이티시스템, ㈜차메디텍, 엠케이엠, 타임시스템㈜, ㈜뷰리클, ㈜컬러핑크알앤디 등의 기업이 참가했다.화장품은 친한류 등 국가브랜드와 이미지를 상징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
충남 홍성군은 홍성읍 옥암지구 택지개발지구 미매각 체비지에 대해 공공시설을 유치시켜 옥암지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먼저 단독주택 5개 필지는 감정평가 후 바로 수의계약을 통해 현재 보훈회관 1층에 위치해 있는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를 이전할 계획이다. 군은 이전 사유로 정부가 자활일자리확대 목표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공간 확대가 필수적이며, 현재 자활사업단별로 납부되고 있는 임차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꼽았다.건축규모는 지상 3층 연면적 832㎡로 총 43억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될 계획이며, 작업장, 생산품 판매장,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