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19일 서울에서 개최된 2019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총 2,00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제3산업단지의 최초 분양 약정을 체결하는 등 기업유치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 자리에서 3개 기업과 총 2,000억 원의 투자협약과 분양약정을 체결했으며, 이로 인해 3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블랙트리(대표 정도영)는 보툴리눔톡소 의약품 생산을 위한 공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제2산업단지에 300억 원을 투자한다.디앨(주)(대표 임근영)은 에너지 저장 및 수송관련 장비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멜론을 기본으로 아열대 과일인 백향과 및 아로니아를 활용한 ‘멜론백향과’, ‘멜론아로니아’ 혼합잼을 개발하여 지난 18일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멜론은 음성, 진천에서 많이 재배되는 과일이다.그동안은 수박에 밀려 소비나 재배가 많지 않았지만 멜론 특유의 조직감, 향기 및 단맛으로 인해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연중 마트에서 볼 수 있는 과일이 됐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멜론과 같이 보관기간이 짧고, 과숙되면 판매하기 어려운 비상품과의 경우 농가의 애물단지가 되는데, 이런 멜론을 가공품으로 개발해달라는 재배농가의
세종시는 조치원 서북부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 6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공급하는 용지는 조치원읍 봉산리 일원에 조성한 업무단지 내 근린상업용지 6개 필지, 4,581.1㎡로 인근에는 고려대학교·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위치해 있으며, 조치원역 및 오송역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국도 1호선과도 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필지당 면적은 654.4∼854.7㎡로 다양하고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350만 원 수준이다.건폐율 70%, 용적률 350%로 최고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허용 용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양송이 재배 농가와 표고 봉지 재배 농가에서 발생하는 버섯파리류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 방법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버섯파리류는 긴수염버섯파리, 버섯벼룩파리, 털파리붙이 등 6종으로, 이 중 긴수염버섯파리·버섯혹파리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이번에 개발한 방법은 해충 유충의 천적 미생물인 곤충병원성 선충을 활용해 해충을 퇴치하는 친환경 방제법을 개선한 방식으로, 곤충병원성 선충 2종(Steinernema carpocapsae, Heterorhabditis bac
충남 예산군은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금(대출금)의 이자를 지원해주는 ‘2019년 하반기 예산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군에 사업장 및 주민등록을 두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지원센터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으로, 5000만원 이내의 융자받은 원금에 대한 2019년 하반기(6개월분)의 이자발생분의 2% 이내로 지원한다.다만, 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을 받거나 국세, 지방세,세외수입 등 체납액이
충남 당진시가 의약품과 건강식품 분야 메카로 떠오를지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당진시에 따르면 당진 지역을 대표하는 의약업 관련 기업은 치료제 중심의 병원시장을 선도해온 JW중외제약(주)이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06년 당시 당진시 송악읍에 세계 최대 규모의 Non PVC 수액제 전문공장을 준공한데 이어 2010년 국내 최대 규모로 JW당진생산단지(9만4000㎡)를 조성해 가동 중이다. 올해 들어서는 메디컬 특화 산업단지인 당진 합덕인더스파크가 의약품과 건강식품 분야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인 ㈜수
충남 태안군이 연말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태안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에 나섰다.군은 연말연시와 설명절을 연계해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태안사랑상품권 2종(5천 원 권, 1만 원 권)을 10%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판매처는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태안군청 출장소이며 개인은 월 50만 원, 법인은 반기별 1,00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군내 2,600여 개 가맹점(마트, 음식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한편 군은 올해 11월 ‘태안사랑상품권 운영 및 관리조례’를 개정해 기존 3%였던 상시 할인
충남경제진흥원은 지난 17일 천안시 일원에서 충남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우수농가 현장체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농사랑 서포터즈 및 가족 50여 명이 농가에서 소득을 어떻게 창출하는지를 알아보는 강의와 함께 농가에서 직접 농사지은 재료로 피자와 치즈 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스트링치즈 만들기, 트랙터 타고 마을 구경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번 체험이 진행된 신광 목장(천안시 북면 소재)은 3대를 이어오는 역사가 오래된 목장이다. 2017년 10월 ‘맘맘스’라
충북 충주시가 중부내륙권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광역클러스터 기업협의회 발족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충주시는 18일 제천에 위치한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클러스터센터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권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광역클러스터 기업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이날 발족식에는 충주, 제천, 강원(원주․횡성) 등 각 자동차부품산업 기업협의회 및 3개 지자체 관계자, 서경학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직무대행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충주시와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충남 아산시가 지난 12일부터 2박 3일간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아산 맑은배 1차 수출 물량 16톤을 수주했다. 이번 물량에 이어 연말까지는 100톤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18일 아산시에 따르면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원예농협 등 아산시 수출 개척단은 14일 인도네시아 내 유력 채소·과일류 수입벤더인 물리아 라야(Mulia Raya)사와 아산 농특산물 판매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한국산 배 중 아산배를 우선 취급하기로 하는 등 아산 농특산물 판매 확대와 지속적인 교류를 주요 골자로 한다.협약 이후 실무진과의
충남도가 KPIH안면도의 투자이행보증금 납기 재연장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 사업이 일단 좌초의 위기를 피하게 됐다.KPIH안면도의 투자이행보증금 납기 연장 요청은 이번이 두 번째다.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KPIH안면도는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 사업 1차 투자이행보증금 100억 원을 오는 21일까지 10억 원, 내년 1월 18일까지 나머지 90억 원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연장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으며, 도는 이를 수용키로 했다.앞서 KPIH안면도는 사업 이행 보증을 위해 공모 사업 신청 때 5억
충남도가 소비자 권익 보장과 비전을 정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소비자권익헌장’을 전국 최초로 제정·선포했다.18일 도는 충남교통연수원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소비자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충남 소비자대회’를 개최했다.행사는 유공자 표창, 도 소비자권리헌장 선포식,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선포한 소비자권리헌장은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소비생활을 누릴 권리를 보장하자는 게 핵심이다.소비생활의 만족은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인 기본 요건으로 작용하는 만큼, 새로운 소비시장 환경 및
세종시가 내년 3월 70억 규모의 지역화폐 '여민전(與民錢)’을 출시한다.18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역화폐는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카드형으로 출시하며, 명칭은 ‘여민전(與民錢)’으로 결정했다.‘여민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대왕께서 만든 ‘백성과 더불어 즐기다’라는 뜻의 국악 여민락(與民樂)에서 착안했다.지역화폐란 지역자금의 관외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발행하고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화폐를 말한다.시
대전시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앞장 선 14개 기업을 선정, 18일 발표했다.선정기업은 ▲ 대전보훈요양원 ▲ ㈜파인비엠 ▲ ㈜월드클래스에듀 ▲ 탄탄병원 ▲ 코젤병원 ▲ ㈜다우에프에스 ▲ 주식회사 장학문구사 ▲ ㈜리얼커머스 ▲ 실버랜드 ▲ 주식회사 트위니 ▲ ㈜지오넷 ▲ 주식회사 유클리드소프트 ▲ 주식회사 이지텍 ▲ 주식회사 아보네 등이다.여성친화기업은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전용휴게실 및 수유편의시설 설치, 임산부 업무경감 제도 운영,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대체근로자 채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의 공동연구사업으로 ‘지역특산물 품종별 영양성분 DB구축’ 연구에 참여해 100여 종의 과일 및 채소류에 대한 비타민 K와 베타카로틴의 영양성분 분석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비타민 K는 지용성 비타민의 하나로 부족 시 혈액이 응고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전구체(어떤 물질에 선행하는 물질)로 눈 건강과 관련이 있다.이런 미량의 중요한 영양성분들은 대부분 녹황색 채소류에 많이 분포하고 있지만, 생물이어서 분석방법이 매우 까다롭다.TV나 인터넷 또는 TV 홈쇼핑 등에서 농식품의
대한민국 고품질 와인의 대명사인 영동와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19 우리술 품평회'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영동군은 15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영동군내 시나브로와이너리(대표 이근용)와 갈기산와이너리(대표 남성로)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주관으로 우수 전통주 선발·육성 및 우리 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 국가공인 주류품평
충북 음성군이 14일 충청북도지사 집무실에서 ㈜녹십자웰빙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음성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녹십자웰빙(대표이사 유영효)는 2004년 9월 금왕 농공단지에서 출범해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통한 인태반 주사제 국내시장의 7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신규 비타민 주사제 개발 및 공급 확대로 `16년 367억, `17년 451억, `18년 539억으로 매년 100억원 가까이 매출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기업으로 기존 공장의 CAPA 부족과 개발 중인 신규 사업 양산 생산능력을 확대해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충북
충남 청양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청양사랑상품권 개인구매 시 10% 특별할인에 들어간다.청양사랑상품권은 군내 마트와 소매점, 전통시장 등 32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우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상품권은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 군청출장소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구매할 수 있으며, 실명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가맹점이 되고 싶은 업체는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신분증을 가지고 청양군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
세종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단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지역 간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3년부터 열리고 있다.시는 이번 대회에서 ‘도농상생의 로컬푸드 운동’을 발표, 2016년 6차산업계를 신설 후 고용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사업과 연계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단위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스마트 콘텐츠
충남도가 대설,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특히 겨울철 대설에 취약한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등) 소유주는 이 보험을 미리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이 보험은 가입자가 부담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나 지자체에서 보조해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처하는 제도다.건축물대장에 등재된 주택(아파트 포함),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 등이 대상이며, 최대 92%까지 지원된다. 피해 보상은 전파, 반파, 소파 등 피해규모에 따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