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울산광역시와 손을 잡고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실증, 산업 육성에 나선다.이춘희 세종시장과 송철호 울산시장은 14일 울산시청에서 ‘자율주행차 개발 및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이번 협약식에는 안성일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과 윤석무 세종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차동형 울산테크노파크 원장도 함께 참석해 양 지역의 상생 협력을 위해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세종시는 개발된 자율주행차를 이용해 자율주행서비스 실증과
충북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 주재로 ‘충북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산·학·연 수소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충북도의 중장기 비전과 추진전략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도는 수소 산업을 견인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수소자동차 부품소재를 생산하는 현대모비스 입지를 기반으로, 그린수소 생산 전국 1위, 수소 모빌리티 시스템 생산 전국 1위 등을 핵심 전략목표로 세웠다. 아울러, 지난 1월 17일 울산에서 발표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청주시가 김장철을 대비해 절임 배추 생산 농가에 신안군에서 생산한 천일염 258t을 지원한다.올해 청주시 절임 배추 재배면적은 69.3㏊로, 9개 절임 배추 생산자 단체가 7만 박스(박스/20㎏)를 생산할 계획이다.여기에 드는 천일염은 258t(1만 2913포/20kg)으로, 청주시는 전체 사업비 1억여 원 중 시 예산 5000만 원을 지원한다.시는 매년 배추 등 십자화과 식물의 품질 저하 원인인 뿌리혹병 방제사업(375㏊, 1억 5000만 원)으로 고품질 배추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또 절임 배추의 주재료인 천일염은 2013년부터
대전 서구는 14일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신용보증재단, KEB 하나은행과 함께 90억 규모의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침체, 소비심리 위축, 온라인·배달시장 확대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화됨에 따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서구는 대전 자치구 중 최초로 금융소외 계층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4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사업 준비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왔다.이날 협약에 따라 서구는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대전신용보증재
지난 10일 세계적인 기업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 탕정사업장에 13조원 규모의 QD-OLED 생산라인 투자를 발표하며 아산시를 차세대 기술혁신의 도시로 점찍었다.이에 오세현 아산시장은 "환영” 을 표하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오 시장은 “삼성과 삼성디스플레이 측에 깊은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투자가 시너지를 발휘해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민선7기 구호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아산시는 전폭적인 행정지원과 상생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하고, 투자를 통한 관련 협력사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경도와 당도가 우수하고 비타민C 함량이 높은 딸기 ‘비타베리’를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촉성재배용 품종인 비타베리는 생육이 왕성하고 연속 출뢰(꽃대 출현)성이 우수하다.과실은 원추형으로 ‘설향’보다 밝은 선홍색을 띠며 윤기가 좋아 외관이 매우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비타베리 과실의 평균 무게는 15.9g으로 설향보다 약간 큰 편이지만 화방당 꽃수가 10개 내외로 과수 수확량은 설향의 93% 정도다. 비타베리 과실 경도는 12.2g/㎟으로
충남 태안군이 농산물가공 활성화와 농업·농촌 6차 산업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소규모 가공창업 기술지원 사업’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원북면 양산 2리에 위치한 ‘미듬애(대표 정순임)’에서 군 관계자, 태안군생활개선회원 등이 모인 가운데 ‘2019년 소규모 가공창업 기술지원 시범사업장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한 ‘미듬애’는 현미·율무·귀리·보리·백태 등의 다양한 곡물을 이용한 곡물쉐이크를 비롯해 단호박, 쑥·헛개잎·뽕잎, 비트, 검은콩 등으로 오방(五方)의 의미를 담은 곡
대전시는 11일 오후 5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9년 매출의 탑 시상 및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매출의 탑 시상식에서는 혁신성장과 판로개척으로 연 매출 100억 원 이상을 돌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25개 기업이 수상했다.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성장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30개 기업이 인증서를 받았다.최대 매출의 탑(1조 원 부문) 수상은 ㈜한국인삼공사(대표 김재수)가 차지했으며, 이 밖에도 실리콘웍스(대표 손보익) 등 4개 사가 1000억 이상 매출의 탑을 수상했다.매출의 탑 수상
청주시가 1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중국·베트남 산업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이번 상담회에는 운송‧기계, 전기‧전자, 에너지 등 청주시 유망 산업재 수출기업 33개사와 중국․베트남 바이어 20개 기업이 참가했다. 청주시의 주요 수출은 산업재 품목들이 대다수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소비재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출지원이 낮은 상황에서 이날 산업재 분야에 특화된 상담회는 참가기업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이번 상담회는 해외바이어와 청주시 산업재 기업 간 품목별 1:1 방식
세종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오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일요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공동체 장터를 운영한다.사회적경제 장터는 마을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26곳이 참여할 예정으로, 생산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홍보·판매하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체험서비스장이 운영된다.부대행사로는 ‘어린이 사회적경제 벼룩시장’과 ‘사회적경제기업 문화공연’ 등이 열려 쉽고 재밌게 즐기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배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어린이 사회적경제 벼룩시장은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대전시는 11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DCC) 중회의장에서 ‘유전자의약산업 육성을 위한 진흥센터 구축 및 연구개발(R&D) 기획사업’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대전시의 유전자의약산업 진흥을 위한 인프라 조성 계획에 대해 시민 및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청회는 지자체, 대학, 연구소, 병원, 바이오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전자의약산업진흥센터 건립계획과 연구개발사업 기획(안) 발표, 패널토론, 객석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유전자 분석기술의 발전으로 개인별 맞춤형 치료
충남도가 11일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 사업 추진을 맡은 KPIH안면도 사업법인(SPC)과 ‘안면도 관광지 3지구(씨사이드) 조성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1991년 관광지 지정 이후 30년 동안 추진해 온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역사상 첫 본 계약이다.충남도 관계자는 "KPIH안면도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의무적 이행사항 등을 모두 완료했다는 판단에 따라 협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KPIH안면도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외국인투자법인(SPC)을 설립했으며, 금융기관의 재무적 투자확약서 등도 제출했다. 또한 지난
‘제2회 중부권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ICT․SW)인의 날’ 행사가 10일과 11일 제천 리솜포레스트 채송화홀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중부권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기업의 역량을 제고하고 기업인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중부권(충북, 충남, 세종, 대전)의 관련 기업 및 진흥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의 ‘LifeTag-Hashtag your life’특강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신용희 박사의 ‘제4차 산업혁명과 최신 ICT트렌드’특강 ▲ 중부권 SW기업 성과 발표 ▲ 기업인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를 신고 또는 고발한 사람은 최고 200만 원에서 최고 1,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정부가 거짓표시 금액이 1,000만 원 이상일 경우 대형 부정유통에 대한 신고포상금을 최고 1,000만 원으로 상향해 지급할 수 있도록 세부 지급기준을 조정한 것이다.또한 음식점 원산지 미 표시에 따른 포상금도 당초 5만 원에서 10만 원까지 상향해 원산지 표시에 대한 민간 자율적인 감시가 활성화되도록 했다.농수산물 원산지 부정유통을 발견했을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1588-8112),
제38회 금산인삼축제가 연속적인 태풍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의 부담감을 털어내고 98만7000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8일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개최된 금산인삼축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형문화관광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787억 원에 달하는 인삼약초 매출을 기록했다.소비심리 위축 영향 등으로 방문객은 소폭 증가한 반면 인삼약초 판매량은 크게 늘었다.전국의 유명축제와 겹쳐진 일정, 가을철 불안정한 기상여건, 아프리카 돼지열병 국내유입 등 방문객이 저조가 우려됐으나 역동성을 확인시키며 산업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이하 '농업기술센터)가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미생물을 지속 살포 시 축사냄새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축사 냄새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초부터 축사 내 안개분무 시설을 설치해 농업미생물을 활용한 ‘축산 냄새 저감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관내 한우 사육농가 2곳에서 유용미생물(EM) 및 고초균 450배액과 200배액을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주기적으로 살포하고 복합악취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시범사
충남도가 일본의 글로벌 기업 케이제이씨(KJC), 모리린 등 2개사로부터 각각 500만 달러씩 1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충남도는 8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정낙춘 보령시 부시장, 최종식 케이제이씨(KJC)사 대표이사, 모리린 이시하라 에이치로(石原 英一郎) 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동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JC는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유아용 식기 및 장난감 등을 생산·유통하는 한국계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 2003년 자본금 3억5000만 엔으로 일본 도쿄
한범덕 청주시장이 7일 기술개발 중심의 강소기업을 찾아 경영애로 청취 및 지원방안에 대한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문한 기업은 청년창업 기업 파이어킴(주)과 첨단기술 중심의 친환경 중소기업 ㈜이엔드디 등 2곳이다.한범덕 청주시장은 제품생산 공정과 기업부설 연구소 등 기업 현장을 견학하고 관계자와의 대화를 통해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전쟁, 최저임금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매우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전력하고 있는 기업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규제개혁, 투자유치, 환경개선
대전시는 7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1사 1사회적경제기업 결연식’ 및 ‘가치같이 프로그램 결연식’을 가졌다. ‘1사 1 사회적경제기업 결연식’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후원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간의 결연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직접 구매함으로써,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올해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관내 7개 후원기관과 ㈜레딕스 등 7개 사회적경제기업간의 결연을 체결하고, 공공기관이 갖고 있는 경영 노하우를
충남도는 최근 ‘충청남도 도어선정위원회’를 열고, ‘충남의 수산물’로 꽃게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5년(2014∼2018년) 간 충남도 내에서 생산된 꽃게는 2만 6717톤으로, 2위 전남(9972톤)과 3위 전북(6754톤), 4위 경기(1940톤) 등 3개 지역 생산량(1만 8666톤)보다 많다.도에 따르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 경제 활성화 등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충남의 수산물’ 선정을 추진해왔다.우선 ▲ 충남을 대표하고 인지도가 대외적으로 높은지 여부(대표성) ▲ 타 시·도 대비 충남도만의 경쟁력 및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