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전시당이 국회를 방문해 대전시의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중단을 촉구했다.시당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가 하수처리장 민영화를 목적지로 설정하고 폭주하고 있다. 민영화 중단에 함께해 달라"며 국회 차원의 동참을 호소했다.시당은 "대전시는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을 위해 민간기업으로부터 7,536억 원의 투자를 받고 30년간 운영권을 부여한다. 기업은 연간 753억, 총 2조 2,602억 원을 보장받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공공서비스 운영을 민간기업에 맡기는 것이 민영화가 아니면 무엇이냐"고 성토했다.또 "중
정의당 대전시당이 총선 체제 돌입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시당은 24일 오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4기 1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총선 체제 전환을 공식화했다.참석자들은 선거제도 개혁을 완수하고, 지역 최초 정의당 국회의원 배출 등의 목표를 세웠다.아울러 시당 규약 일부 개정, 상반기 사업평가 결산과 하반기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고 실력 있는 대안정당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김윤기 시당위원장은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근본적 사회개혁을 선도해야 할 책임이 정의당에 있다"며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총선까지 달려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대전 유성구을 출마를 선언했다.김 위원장은 24일 오후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시당 4기 1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진보정치 성장의 밑거름이 돼 온 유성구을에서 역사를 만들어내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그는 "다음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근본적 사회개혁을 선도해야 할 책임이 정의당에게 있기 때문"이라면서 "지난 2년간 개혁을 위해 협력하기도, 격렬하게 싸우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불평등과 불공정은 많은 시민을 좌절과 분노로 몰아넣고 있다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김윤기, 이하 시당)이 대전시의 하수종말처리장 이전이 민영화가 아닌 민간투자방식이라는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시당은 23일 ‘대전시 팩트체크를 팩트체크하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대전시의 10가지 주장에 대해 반대 근거를 제시했다.먼저 ‘대전하수처리장 이전사업은 꼭 필요한가?’라는 물음에 대전시는 “2011년 하수처리체계 재정립 연구 용역결과를 토대로 각계각층이 숙의과정을 거쳐 정책을 결정하고 10년을 준비한 우리 시 현안사업이라”고 답변했으나, 시당은 “2011년 하수처리체계 재정립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김윤기, 이하 시당)이 대전시정에 잇단 견제구를 날리며 허태정 시장을 질타했다.시당은 지난 19일 ‘민간투자이지 민영화가 아니라는 대전시에게’라는 제목의 논평과 ‘중요한 건 스펙이 아닌 철학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연이어 발표하고, 대전시 하수종말처리장 민영화와 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내정을 문제 삼았다.시당은 2008년 이명박 정부 당시 한국공기업학회가 연구용역을 수행한 ‘민영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련법 보완 연구’라는 제목을 인용하여 대전시의 하수종말처리장 민영화 방침을 비판한 후 “한번 민영화했
대전시가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및 현대화사업은 "민영화가 아닌 민간투자 방식"이라고 못을 박았다.앞서 대전시민단체연대회의와 정의당 대전시당은 지난 18일 성명을 통해 "민간에서 하수처리장을 건설해 운영하는 30년 동안 시가 하수처리장 운영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사업은 본질적으로 하수처리 민영화와 같다"며, "시에 관리·감독 권한이 있더라도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결국 민간만 배를 불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에 대전시는 19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및 현대화사업은 "민영화가 아닌 민간투자 방식"이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김윤기, 이하 시당)이 대전 하수종말처리장 민영화사업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시당은 17일 ‘문제는 민영화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대전시가 추진하는 하수종말처리장의 민영화 문제점을 지적했다.시당은 “대전하수처리장 민간위탁 현대화사업이 추진되며, 내일 오전 시의회에 동의안이 상정될 예정이라”고 운을 뗀 후 “악취문제와 시설노후화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투자 방식으로 하수처리장을 이전한다는 계획으로 총사업비 8,433억의 사업이라”면서 “하수도는 상수도와 마찬가지로 시민에게 꼭 필요한 필수적인 기반시설
추석 연휴를 일주일 여 앞둔 지난주 대전 서구에 소재한 대전장애인배움터 한울야학의 급식비 전용과 부실한 급식 질 문제 등이 지역을 강타하면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보수야당의 성명이 잇따랐다.급기야 지난 11일 한울야학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의당 김윤기 대전시당위원장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시민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표명한 후 지나친 정치 공세 확대와 선정적인 의혹 제기 자제를 부탁했다.김 위원장의 말처럼 지나친 정치 공세나 선정적인 의혹 제기는 한울야학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점은 분명하다. 또한 김 위원장이 이번 사태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이 최근 불거진 '한울 야학 비리 의혹'에 입을 열었다.김 위원장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제가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대전장애인배움터 한울야학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어떠한 질책도 달게 받겠다는 마음으로 저의 역할과 입장에 대해 말씀드린다"고 밝혔다.그는 "야학 운영위는 약 3개월에 한 번 가량 회의를 열었고, 주로 일반 사업과 후원금 사용 내역 등에 대한 안건을 다뤘다. (최근
대전 주요 4개 정당이 추석을 맞아 민심 잡기에 나섰다. 이들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일제히 대전역을 방문해 귀성객을 맞이했다.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조승래(초선, 대전 유성구갑) 시당위원장과 이상민(4선, 대전 유성구을)·박범계(재선, 대전 서구을) 의원, 강래구·박종래·송행수 지역위원장, 시·구의원 등 100여 명이 총출동했다.이들은 귀성객에게 인사를 건네는 동시에 정책홍보물을 배부하며 주요 성과 알리기에 주력했다. 조승래 시당위원장은 "민주당이 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열심히 준비할 것을 약속한다"며 "모든 시민
정의당 대전시당은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11일 오전 11시 대전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2019.09.11 © 뉴스티앤티
대전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정의당 대전시당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앞서 지난 4일 대전 중구 소재 아파트에서는 40대 부부와 자녀 등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시당은 5일 사건 관련 논평을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경제적 형편을 비관해 남편이 아내와 아이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국민기초생활법, 긴급복지지원법 등이 개정됐지만 생활고로 목숨을 잃는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김윤기)은 29일 남가현 대변인 명의로 ‘IBS의 직장내 괴롭힘, 부당노동행위 즉각 조사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IBS의 부당노동행위 조사를 촉구했다.남 대변인은 “정의당 여영국 의원과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어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7년 노조 설립 이후 끊임없이 괴롭힘에 시달린 최숙 IBS 지부장의 사례를 공개했다”면서 “연구 성과가 뛰어나 우수 연구원 상을 받은 연구자를 노동조합을 한다는 이유로 정규직 전환 평가에서 떨어뜨리고, 해야 할 결재를 몇 개월씩 미루거나 반려하는 갑질을
정의당 대전시당은 27일 "자유한국당의 방해로 정치·사법 개혁이 멈춰 있다"고 주장했다.시당은 이날 한국당 대전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국민에게 약속했던 정치개혁과 사법개혁이 멈춰 있다. 한국당이 할 일을 하지 않은 채 훼방만 놓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시당은 "지난해 12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한 선거제도 개혁에 5당 원내대표가 서명했다. 그러나 한국당은 논의를 무위로 돌리기 위한 폭력까지 저지르며 국회를 마비시켰다"며 "약속을 지키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한국당은) 공수처 설치, 검경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이 대전시의 청사 앞 화단 설치를 연이어 비판하고 나섰다.앞서 시는 지난 21일 시청 북문 앞에 집시켓 표지판과 벤치형 화단을 설치했다. 정의당은 당일 논평을 통해 "시청 앞에 농성천막이 설치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 비판했고,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한 것"이라 밝혔다.김 위원장은 23일 개인 SNS에 "걸을 일이 있을 때면 대전 곳곳에 벤치가 놓여졌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여기(시청 앞)는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 같다. 이곳은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기자회견도 하고 집회도 하고 천막농성도 하
대전시가 청사 앞에 화단과 '집시켓' 표지판을 설치하자 정의당 대전시당이 반발하고 나섰다.시는 21일 시청 북문 앞에 집시켓 표지판과 벤치형 화단 8개를 설치했다. 표지판은 '집시켓은 집회+시위+에티켓의 줄임말입니다. 이곳은 시민들의 이동과 휴식을 위한 공공의 장소입니다. 집회 종료 후 현수막과 천막을 철거해 주시기 바랍니다'는 내용을 담았다. 정의당 대전시당은 이날 이와 관련 "시는 시청 앞 집회의 단골장소인 북문 앞에 표지판과 나무, 벤치 등을 설치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시청 북문 앞에 농성천막이 설
정의당 대전시당 관계자들이 13일 대전 주요 도로에서 일본 정부의 경제도발과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규탄하는 시위를 펼치고 있다. 시당은 이날 "일본은 침략전쟁을 반성하고 과오를 되돌아봐야 함에도 파렴치한 제2의 침략전쟁을 벌이고 있다. 대한민국은 일본에 맞서 더욱 단단하고 굳건하게 싸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2019.08.13 정의당 대전시당 제공
정의당 대전시당이 8일 오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앞에서 일본 정부의 경제도발과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규탄하는 정당연설회를 열고 있다. 시당은 이날 전쟁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 한일군사협정 파기 등을 촉구했다. / 2019.08.09 정의당 대전시당 제공
정의당 대전시당은 최근 불거진 한·일 갈등과 관련해 비상행동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시당은 8일 오전부터 대전 주요 거점에서 지역위원회별 1인 시위를 연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에는 타임월드 앞에서 '아베 도발 규탄 1차 정당연설회'를 개최한다.김윤기 시당위원장은 "화이트리스트 배제는 일제 강제동원 배상 판결에서 이어진 아베 정권의 경제 보복이다. 시간이 걸리고 어렵더라도 전쟁 범죄 등 잘못된 과거는 제대로 청산하고 새로운 한일관계를 정립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어 정부를 향해 "주 40시간 도입 시기를
정의당 대전시당이 신축야구장·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등 시의 주요 추진사업을 거론하며 "철학의 부재"라고 비판하고 나섰다.'무리한 구상', '선후가 바뀐 주장' 등을 언급하며 "가던 길을 멈추고 원래 가고자 하는 곳이 어디였는지 생각해야 한다"는 조언까지 건넸다.시당은 29일 논평을 통해 "1,393억이 투여되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설이 야구장 건설로 그치지 않는다는 문제가 드러났다. 야구장 건설로 철거되는 한밭종합운동장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예정지에 이전해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사업을 어떻게든 되살려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