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24일 대학본관에서 ‘제15회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11박 12일의 첫 발을 내딛었다. 한밭대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 올해 국토대장정은 ‘잇츠 유!(It's you!), 잊지 못할 추억은 바로 너야!’를 주제로 해남 땅끝마을에서 시작, 대학의 뿌리인 홍성공립공업전수학교 터에 위치한 홍성의료원까지 약 450㎞를 이동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국토대장정은 행군 도중 전남 나주 풍물시장, 광주 천사무료급식소, 대천해수욕장 등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한밭대 홍보대사
금산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전지구 우수저류지 설치사업’ 현장 점검을 지난 21일 실시했다.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담당공무원 등은 마무리 단계인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둘러보며 상부 공원조성 및 우기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활동과 공사장 안전수칙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위험요인을 세심하게 살폈다. 박 군수는 "최근 국지성 호우로 각종 재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저류지 설치 및 관리로 국지성호우에 대한 철저한 사전 재해예방, 그리고 최근 폭염으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하여 작업자 안전관
청양군은 24일 청양읍 소재 서부채종관리소에서 채종작목반 20여 농가와 4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건강을 지켜주고 영농부담을 줄여줄 작목별 맞춤형 안전장비에 대한 전시 및 시연회를 가졌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관련 근골격계 질환 및 노동력 부족에 힘들어하는 농가들의 농작업 안전환경개선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채종작목반을 대상으로 5000만원을 지원한다.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은 고령화, 여성화 되어가는 어려운 농촌의 농작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
태안군이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 지원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법적으로 주택관리사가 배치되지 않아 안전 및 관리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 총 15개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르면,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인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의무관리 대상이나,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련 규정이 없어 안전문제
문무일(56·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 후보자가 검·경 수사권 조정에도 검찰의 직접수사·특별수사 기능은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현재 검찰이 독점하는 영장 청구권한을 경찰에게도 부여하는 방안에는 "더 논의해봐야 한다"며 유보적 입장을 보였다. 청와대 캐비닛에서 나온 지난 정권 문건과 관련해서는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수사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자는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검찰은 경찰 수사의 보완적, 이차적 수사를 해야 하며, 일부는 직접수사·특별수사를 통해 사회 부정부패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상시 국내 전력 관제를 총괄 운용하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용암리 한국전력거래소 중부지사가 지난 16일 내린 집중호우로 마비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4일 한국전력거래소 중부지사 등에 따르면 당일 폭우로 은석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토사가 지하 1층 관제실을 덮쳤다. 토사는 건물 1층의 대형 환기구를 통해 밀려 들어왔다.이 때문에 전산시스템(EMS)이 망가지면서 기능이 마비됐고, 33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복구에는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거래소 측은 예상했다.한국전력공사 중부지사는 전산시
오랜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냈던 충남 보령댐의 평년 저수율을 회복하지 못했다.그러나 충남 지역지역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장맛비의 영향으로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무엇보다 잇단 집중폭우등에도 충남 서부지역에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 저수율은 여전히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충남도는 24일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도내 댐과 주요 저수지 저수율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가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용수공급대책실'로 전환했으나, 보령댐을 평년 저수율에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이날 현재 보령댐 저수율은 19.4%
아산시 자매도시인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부시장(조하리 빈 아누아) 및 대표단 10명이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아산시를 공식 방문했다.페탈링자야시 대표단은 아산시청과 시의회, 아산시환경과학공원을 비롯햐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등 관광지 등을 방문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복기왕 아산시장은“말레이시아의 국민총생산(GNP)은 인구증가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1인당 GNP가 브루나이와 싱가포르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3번째로 높은 곳으로, 아산시의 수출 중소기업이 페탈링자야시와 쿠알라룸푸르 등에 적극적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유아 재택순회교육대상자 6명의 가정과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 ‘여름과 건강’을 주제로 특별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특별활동은 ‘수제비누 만들기’로 진행 됐으며, 아이들은 다양한 재료를 직접 만져봄으로써 후각과 촉각, 소근육을 발달시켰다. 수업을 참관한 특수교육대상유아의 보호자는 “교육청에서 우리아이를 위해 직접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아이가) 감사에 보답하고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조원성 동부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하절기 비양심적인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8월 말까지 특별감시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장마철에는 사업장 내 보관 방치하고 있거나 처리중인 폐수, 폐기물 등의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되거나 불법으로 하천에 흘려보내는 환경오염 범죄가 빈번해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단계별 대응책을 마련, 일차적으로 관내 환경오염 배출업소에 협조문을 발송해 위험요소 자체진단을 적극 당부했다.앞으로 구는 환경보호담당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감시반을 운영해 집중호우 시 상수원 수계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여름방학을 맞아 유·초·중·고 66개교, 9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특수교육대상학생 방학중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도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1563명 중 965명이 참여하는 이번 방과후학교는 교육과 돌봄을 연계하고 특기적성 신장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우쿠렐레, 토탈공예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일상생활능력 신장을 위한 요리, 바리스타, 목공,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특히 공주중, 보령주산산업고, 당진정보고 등에
당진시는 생활 속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관내 합덕읍과 송악읍, 우강면 일원에 도로명 노면표시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도로명 노면표시는 시도3호선인 덕평로를 포함해 보행자와 차량의 왕래가 잦은 총 22개 도로의 시·종점 142개소에 설치돼 보행자와 운전자의 길 찾기 편의를 제공한다.이형주 당진시청 토지관리과장은 “도로위에 도로명을 표시함으로써 도로명주소 홍보는 물론 시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민들의 이용이 많은 도로를 선정해 점차 사업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충북교육정보원에서 다문화교육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이 연수는 다문화교육지원단 등 도내 다문화교육에 관심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심화과정 연수이다.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유형별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이해 ▲ 인권감수성교육 ▲ 인권침해와 차별에 대한 이해 등을 배울 예정이다.또,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지도 ▲ 다문화 교육을 위한 학교와 교사의 역할 등 빠르게 변화하는 다문화 사회에 필요한 교원의 역량개발에 관해 배우게 된다.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만을 위
충남도는 2018년 상생산단 조성사업으로 도내 7곳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내년도 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 정부공모 유치에 나선다.도는 24일 충남연구원에서 근로자 정주환경개선을 위해 산업단지협의회 및 관계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을 열고, 도내 상생산업단지 사업 추진성과 분석 및 내년도 사업계획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도가 추진하고 있는 상생산단 조성사업의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2018년 추진계획을 포함한 도내 상생산단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우선 올해 사업추진 보고에서는 2
청주시 보건소가 최근 발생한 폭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의 시민들에게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수해 지역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장티푸스, 눈병, 발진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해지역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 노출된 피부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내고 ▲ 다친 부분은 즉시 소독을 하고 ▲ 가급적 물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방수복이나 고무장갑, 긴 장화 등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또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등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대한결핵협회 대전지부와 함께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738명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대전시 결핵 신환자 수가 줄어든 반면, 만 65세 노인 결핵 신환자는 증가한 것에 따른 것으로 시는 이번 검진을 통해 8명의 결핵 의심자를 발견, 사후 확진 시 철저히 관리 할 예정이다. 시는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매년 쪽방촌 거주자, 외국인 근로자, 노숙인, 새터민 등에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24일 현재
보령시는 지난 22일 머드비치호텔에서 김동일 시장과 뉴질랜드 로토루아 스티브 채드윅 시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질랜드 로토루아 머드파우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 세계축제협회 스테판 킹 의장, 네덜란드 로테르담 미젝 로벤 재즈페스티벌 총감독, 싱가폴 센토사 개발회사 지미 왕 축제·이벤트 분야 총감독 등 오세아니아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대표적인 세계축제 4개 대륙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축제도시 워크샵도 진행했다.이번 머드파우더 수출 계약은 지난해 뉴질랜드 로토루아 현지에서 열린 국제 공동 이벤트 파트너
일선 검사가 대검찰청에 자신이 속한 검찰청 검사장과 차장검사를 감찰해달라며 경위서를 제출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검 A 검사는 지난달 법원에 접수한 사기 등 혐의 사건 피의자의 이메일 압수수색영장을 지휘부가 회수해오자 문제를 제기하며 대검에 지휘부 감찰을 요청했다. 해당 피의자는 수억 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두 차례 청구됐지만 기각된 상태였다.이에 A 검사는 다른 혐의 수사를 위해 3천만원대 물품거래 피해 사건의 압수수색 계획을 보고했으며 차장 전결을 거쳐 법원에 접수됐다. 그러나 지검 측은 검토가 필요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한밭대는 대학사회봉사단원들이 지난 6월 말 지역 내 노인회관에서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 사흘 전 사진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한밭대 학생들의 장수사진 촬영은 6월 28일부터 이틀간 유성구 지족동 열매마을5단지아파트 노인회관과 구암동 창리노인회관에서 어르신 40여분을 대상으로 진행된 바 있다. 이날 사진촬영에서 한밭대 봉사단원들은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어르신들의 웃음을 유도하고 옷매무새
게릴라성 폭우 피해 여파로 채소 가격이 폭등한 데 이어 대표적인 서민 먹거리인 삼겹살도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서민 가계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23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유통가격 동향 정보에 따르면 7월 2주차인 지난 10∼14일 1등급 돼지고기(박피)의 평균 도매가격은 1㎏에 6천24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 도매가인 5천165원보다 20.8%나 올랐다.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부위인 삼겹살의 소매가격도 20% 이상 껑충 뛰었다.지난해 7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