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24일 대학본관에서 ‘제15회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11박 12일의 첫 발을 내딛었다.

한밭대학교 학생들은 24일 ‘제15회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11박 12일의 첫 발을 내딛었다. /한밭대학교

한밭대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 올해 국토대장정은 ‘잇츠 유!(It's you!), 잊지 못할 추억은 바로 너야!’를 주제로 해남 땅끝마을에서 시작, 대학의 뿌리인 홍성공립공업전수학교 터에 위치한 홍성의료원까지 약 450㎞를 이동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국토대장정은 행군 도중 전남 나주 풍물시장, 광주 천사무료급식소, 대천해수욕장 등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한밭대 홍보대사’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국토대장정을 계획한 이동관 한밭대 총학생회장은 ”국토대장정과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남기고 대학 홍보대사의 역할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송하영 총장은 이날 출정식에서 “안전과 건강, 그리고 한밭대 학생으로서의 명예와 자부심을 잊지 말라"며 “동료들과 서로 응원하고 힘든 순간을 함께 이겨내며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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