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유아 재택순회교육대상자 6명의 가정과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 ‘여름과 건강’을 주제로 특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활동은 ‘수제비누 만들기’로 진행 됐으며, 아이들은 다양한 재료를 직접 만져봄으로써 후각과 촉각, 소근육을 발달시켰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유아 재택순회교육대상자에게 특별활동을 실시했다.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수업을 참관한 특수교육대상유아의 보호자는 “교육청에서 우리아이를 위해 직접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아이가) 감사에 보답하고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원성 동부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유아에게 학습에 대한 흥미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활동을 함께 한 '재택순회교육대상자'는 이동이나 운동기능의 장애로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데 애로사항이 있어 특수교사의 방문을 통해 의무교육을 지원받아야 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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