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는 대전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을 부결하라"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충남생명의숲,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2일 성명을 내고 이와 같이 촉구했다.앞서 대전시는 대전시의회 제258회 제1차 정례회에 ’2021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을 제출했다. 현 보문산 전망대인 보운대를 철거한 후 25m 높이의 전망대를 신축하는 사업에 대한 동의안이다. 총 사업비 124억 7천 8백만원으로 실시설계용역비 등 8억이 넘는 금액이 이번 의회에 추경예산으로 올라왔다. 대전시의회는 오는
충남도가 충남사회혁신센터와 함께 ‘충격공작소’를 본격 운영한다.충격공작소는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등 기후환경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 속에 탄소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회혁신 생활실험(리빙랩)’의 일환이다.‘충격’은 폐자원 업사이클링을 통해 ‘충남의 품격’을 높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충격공작소에는 3.5톤 윙바디 트럭에 폐플라스틱 분쇄기, 3D 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등의 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생활물품(변기 시트 손잡이, 방충망 틈새 막이, 열쇠고리 등) 제작 등 체
충북 영동군은 지역특성에 맞춘 대학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핵심기구인 영동군 대학 정책 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 대학 정책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군은 군내에 소재한 대학 관련 정책 수립, 육성지원 여부를 결정할 때, 다양한 자문과 의견수렴을 통한 체계적인 대학 업무를 추진하고자, 이 대학 정책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영동군 대학 정책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효율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지난 18일 오후2시,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다목적실에서 ‘지역복합화력발전소 대응 방향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이날 토론회는 대전열병합발전소 증설이 필요한가에 대한 논의와 증설에 따른 대응 방향 마련, 대전시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발제는 기후솔루션의 한가희 연구원이 ‘LNG, 석탄의 대안이 될 수 있나’라는 주제로 진행했다.한가희 연구원은 “LNG발전은 석탄발전의 대안이거나 브릿지 전원이 아니며 또 다른 화석연료로 머지 않아 좌초될 자산”이라고 말했다.그는 “LNG설비 진
세종시 원주민들이 거주하는 도램마을 7,8단지 영구임대아파트 임대료 인상을 놓고 20일, 세종시청 앞에서 시민단체들의 항의 집회가 열렸다. 이날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장과 세종시의회는 하루속히 이주민 임대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시예산을 책정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 도램마을 7,8단지에는 기존 연기군이 세종시로 편입되는 도시개발로 인해 자신의 집과 땅을 수용당한 이주민들 중 보상금 1억 미만의 원주민 454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들 원주민들에게 2019년부터 영구임대주택 고
대전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된 이후 도심 속 각종 사건·사고 발생량이 큰 폭으로 줄고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통합관제센터 CCTV에 포착된 사건·사고 2361건 가운데 254건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현행범으로 검거했다.한 사례로 지난달 22일 오후 7시경 대덕구 오정동 공구상가 인근 자재창고에서 한 남성이 쇠 파이프 자재를 몰래 훔쳐 손수레에 싣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관제센터 요원의 요청으로 곧바로 경찰이 출동해 도망가는 남성을 현장에서 신속히 검거했다. 조사결과
대전 대덕구 신일동에 위치한 대전열병합발전소(주)가 기존 설비 규모를 5배로 증설하는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다.대전열병합발전소(주)(이하 대전열병합)는 29일 오후 1층 시민소통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설득에 나섰다.이날 설명회는 이광진 대전경실련 이사의 사회로 이내현 대전보건대 교수, 박병철 대전시 복합화력발전소 증설 반대 투쟁위원회 위원장과 대덕구 주민 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먼저, 대전열병합 측은 기존 노후화된 설비의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지난 1997년 준공된 발전
세종시의 수요응답형버스 '두루타'가 내달 3일부터 일반 시내버스 환승이 가능해진다. 두루타(DRT)는 세종시가 대중교통 불편지역 주민들을 위해 읍면에 공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다. 대중교통 보완책으로 지난 2019년 12월부터 장군면에 처음 도입한 이후 금남면, 연서면 등에서도 운행되고 있다.시는 읍·면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두루타환승 시스템 마련에 지속 노력해 왔으며, 대전시와 티머니 협의 하에 환승시스템을 마련했다. 환승 가능한 교통 수단은 시가 운영하는 BRT, 시내버스, 마을버스 전체
세종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동물보호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상병헌 시의회 의원, 이순열 시의원,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아파트입주자연합회, 동물보호센터, 길고양이 보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현재 세종지역은 해마다 동물 등록두수가 증가하고 있어 반려동물, 동물보호 관련 민원 또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유기동물, 길고양이 관리, 동물보호 문화센터 건립 등 동물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적 사안들도 직면해 있다. 이에 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시민들이
대전시 복합화력발전소 증설 반대 투쟁위원회(이하 투쟁위, 위원장 박병철)는 15일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반대집회를 열고 대전열병합발전의 복합화력발전소 증설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투쟁위와 발전소 증설을 반대하는 시민 약 500여 명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질서 유지하며 도심 내 복합화력발전소 증설 철회와 생존권 보장을 요구했다.대전열병합은 기존 88MW 규모 발전설비의 노후화에 따른 설비교체가 목적이라고 발표했으나, 투쟁위 측은 동일규모로 설비를 교체하는 것이 아닌 변경하는 것 자체가 발전소를 증설하려는 목적이며, 설
‘제51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 푸른 환경 가꾸기 식목행사’가 12일 유성구 문지동 민마루근린공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오는 22일 새마을의 날을 맞아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금선 유성구의회 의장, 양용모 대전시 새마을회장과 새마을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 참여자들은 탄소중립 실천과 원촌동 하수처리장 인근의 악취 해소 및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반송, 이팝나무, 산딸나무 등 1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새마을회는 오는 5월까지 자치구별로 천변, 도로변 등에 5월까지 양삼(
충남 서천 옛 장항제련소 일원 브라운필드를 국제적 생태환경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구상이 윤곽을 드러냈다.일제강점기 수탈과 근대 산업화에 따른 환경오염, 산업시설 가동 중단으로 인한 구도심 쇠퇴 등의 아픔을 딛고, 대한민국 최초 생태복원형 국립공원이자 한국형 뉴딜정책 추진 상징 공간으로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충남도는 7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항 오염 정화 토지 활용 방안 기본구상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지역 주민과 이우성 도 문화체육부지사, 노박래 서천군수,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대전시는 이달부터 ‘2021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시민안전교육은 각 계층별 맞춤교육으로 ▲ 생활 ▲ 교통 ▲ 재난 ▲ 사회기반체계 ▲ 범죄 ▲ 보건 등 6개 분야의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 대처에 필요한 교육을 체험 위주로 실시한다.교육 수요기관과 사전 협의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한다.또, 안전교육 콘텐츠를 별도 제작해 유튜브 및 홈페이지 등에 배포하는 등 온라인 시민안전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이밖에 시는 오는 10월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한마당을 통해 심폐소생술, 태풍·지진
대전시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대전드림타운 브랜드 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드림타운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또는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통틀어 지칭하는 명칭이다.이번 조사로 선정되는 브랜드 네이밍은 오는 6월에 착공되는 구암 드림타운 425호를 시작으로 공공건설 임대주택의 브랜드로 사용할 예정이다.조사는 별도의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개의 후보작(청혼가, 다가온, 래몽, 다락집, 꿈꾸담, 온드림)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
대전시는 29일 호텔ICC 컨벤션 홀에서 ‘노사상생 좋은일터 만들기 2021년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좋은 일터 조성사업 30개 참여기업은 회사 소개를 거쳐, 8대 핵심과제 세부사항에 대한 안내와 6명의 노무사로 구성된 추진단으로부터 상담진행 계획, 사업이행 유의사항 등의 순으로 연찬회가 진행됐다.시의 8대 핵심과제는 근로시간 단축, 근로안전 및 편의시설 확충, 비정규직 보호, 노사관계 개선 등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과제 중심으로 구성됐다.특히, 제시된 핵심과제 중에서 각 기업이 추진할 시민 약속사업을 추진단과
충남 아산에서 운영 중인 충청권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가 LH대전연수원으로 이전 예정인 가운데, 인근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갑작스런 이전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연수원이 인구밀집지역에 위치해 있고, 사전 주민과의 협의 없이 이뤄진 처사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대전시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전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충청권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LH대전연수원 이전'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는 후보지 선정 과정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임재진 대전시 자치분권국장은 "대체장소로 스
충남도는 25일 지난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지역 소비자 상담 건수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0.6%, 166건)한 2만 6317건으로, 이는 전국 소비자 상담 68만 8673건의 3.8%이다.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은 의류·섬유(1130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713건), 휴대폰·스마트폰(649건), 투자자문·컨설팅(645건), 국외여행(599건) 순으로 집계됐다.전년 대비 상담 건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보건·위생용품(1043.6%
지난 1년 충남에선 임금노자가 2만 4천여 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 19로 인한 일자리 위기가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다.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는 25일 각 시·군단위 노동시장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지역별고용조사를 분석한 충남지역 임금노동자 현황을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4월 기준 충남지역 임금노동자의 규모는 78만 8천 명으로 파악됐다. 2019년 81만2천 명보다 약 2만 4천여 명이 감소했다. 조사 시점인 2020년 4월을 기준으로 고용인원이 감소한 것은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2018년 기준 전
세종시는 지난 24일 박연문화관에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 민주시민교육의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민주시민교육 명사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장원호 세종시 교육지원과장, 김동호 세종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최운실 아주대학교 교수,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자치분권 선도모델 개발 필요성과 평생교육 영역에서의 민주시민교육 비중 확대·제도화, 시민 참여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등을 논의했다.또한 도시 슬로건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에 부합하는
대전시가 23일부터 임산부 3790명에게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을 시작한다.시는 이날 대덕구를 시작으로 유성구는 24일, 동구·중구·서구는 3월 10일부터 꾸러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임산부 1인당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산물, 축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다.선택형, 완성형, 프로그램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되며, 본인 부담금액은 9만 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