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난 18일 ‘아동친화도 향상을 위한 시민참여 온라인 아동친화정책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비대면화상회의시스템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토론은 6가지 아동친화영역 설문조사 결과 중 최하위 항목을 의제로 선정해, 11개 모둠별로 현황·해결방안 등을 논의하고, 아동친화도시 슬로건, 정책제안 아이디어 등에 대해 투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모둠별로는 진행자 1명이 브레인스토밍 기법으로 토의 진행을 돕고 아동 등 참여자의 자연스러운 의
충북도가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충북도청 민원인 주차장에서 화훼농가 돕기 직거래 장터를 연다.이번 직거래장터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도매와 경매 등 유통 판로가 막혀 큰 타격을 입은 지역 화훼 농가를 돕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직원과 민원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한다.특히 연간 꽃 소비의 80% 정도가 매년 2~3월경 졸업식과 입학식에 집중되는 절화류 생산 농가는 행사 취소로 꽃 판매가 위축돼 어려움이 크다.도는 화훼소비 촉진을 위해 청주, 진천 등 도내 7개 농가 등에서 재배한 장미와 튤립, 국화 등
세종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 민주시민교육의 미래는?’을 주제로 ‘민주시민교육 명사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는 장원호 시 교육지원과장, 김동호 세종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최운실 아주대학교 교수,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토론회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대면으로 참석·진행하며, 시민들은 시 또는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토론회는 이춘희 시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대전시는 9일 청사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새마을회 퇴임회장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퇴임하는 새마을회 임원은 ▲ 박경수 대전시 새마을회장 ▲ 박찬보 새마을지도자대전시협의회장 ▲ 유영숙 대전시새마을부녀회장 ▲ 박정기 직장공장새마을운동대전시협의회장이다.이들은 재임기간 중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구현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생명살림국민운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안전·환경지킴이, 독서 문화 활동 등을 해왔다.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생활방역단을 구성해 버스승강장, 학교 주변 등 다중이용시설을
세종시는 3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197)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197번 확진자는 50대로 전날 안양#962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확진 통보를 받았다.관내 동선 2곳은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동거가족 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한편,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97명으로, 이 중 15명이 현재 치료 중에 있다. 격리 해제자는 181명, 사망자는 1명이다.
대전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시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은 서철모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 총괄팀 ▲ 운영지원팀 ▲ 접종기관 관리팀 ▲ 이상반응 관리팀 등 4개팀 19명으로 구성됐다.5개 자치구도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자체 추진단을 마련했다.이날 오후 서철모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장은 점검회의를 열고, 자치구 추진단장과 예방접종센터 선정 및 의료·지원인력 확보방안, 위탁의료기관 선정 추진현황, 지역협의체 구성운영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발전적 방안을 논의한다.또, 예방접종센터 위치
대전시는 25일홈플러스 유성점 및 서부산점에 마을기업 비대면 상생장터를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비대면 상생장터는 온라인 판매의 한계를 극복하는 동시에 마을기업 관계자 없이 대형매장처럼 상품을 진열한 뒤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해 계산대에서 구매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이번 상생장터는 ‘설맞이상생장터’로 ▲ 홈플러스유성점 3층 매장, 2월 4일~3월 31일까지 52일간(대형점 2·4주 일요일 휴무) ▲ 홈플러스 서부산점, 1월 28일~2월 10일 14일간 열린다.서부산점에서는 50여 개의 마을기업·협동조합이 200여 종의 상품, 유성점
세종시보건소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집단시설 근무자인 산후조리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한다.이번 전수검사는 최근 구치소,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데 따른 우려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세종시는 출생 수준 측정지표인 합계출산율 1위 도시로 산모, 영유아 수가 상대적으로 많아 건강·안전관리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이번 전수검사는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한 선별진료소에서 관내 산후조리원 6곳의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전수검사와 더불어 산후조리원 종사자
대전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시는 8일 시청 동문버스주차장 내 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소속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헌혈 운동을 전개했다.이날 운동에는 대전광역시아동단체협의회 소속 13개 기관 40여 명과 대전시 공무원 20여 명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속에서도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꾸준한 헌혈 실천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시는 올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 분기마다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할 예
대전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가정 및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나선다.시는 7일 시청 응접실에서 온통대전 운영대행사인 하나은행,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온통대전 온통희망 장학금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허태정 시장,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정태희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등 4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온통대전 온통희망 장학금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
충남의 청년인구가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6일 충남도가 발표한 ‘2020 충청남도 청년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충남의 만 15∼39세 청년인구는 70만 61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충남도 전체인구의 32.3%에 해당하는 수치로, 2017년 72만 829명(33.3%), 2018년 71만 1974명(32.9%)에 이어 3년 동안 감소세를 보였다.또 충남 청년인구의 절반이상은 천안시와 아산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과 아산에 거주하는 청년인구는 39만 2004명으로, 충남도 전체 청년인구의 56%를
KBS 충남방송국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220만 충남도민의 충남방송국 설립 요구에 KBS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양승조 지사는 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새해 첫 기자회견을 열고 “KBS가 올해 1월 1일 조직 내 ‘지역신청사프로젝트팀’을 출범하고, ‘충남방송국 설립’을 우선 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양 지사는 “지난 8년 동안 ‘환황해의 중심, 더 큰 충남’이라는 내포 시대의 새로운 꿈은 차근차근 진행됐고, 그 꿈은 마침내 지난해 ‘충남혁신도시 지정’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이어 “KBS 충남방송국
제22대 충청남도4-H본부 회장에 김영운(68·예산) 씨가 선출됐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9일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임시총회를 열고, 제22대 집행부를 새롭게 꾸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5인 이상이 한 공간에 머무르지 않도록 시·군별로 시간을 지정해 투표했다. 김영운 회장은 예산군4-H본부회장, 충청남도4-H본부 이사 등을 역임하며 청년과 학생 4-H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부회장으로는 유인균(61·서산), 이상춘(52·청양) 씨가, 감사로는 명헌식(63·태안)
대전시가 환경오염사범 단절을 위해 실시한 기획 수사에서 무허가 및 미신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했다.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환경오염사범 단절을 위해 지난달 2일부터 7주간에 걸쳐 공장 밀집지역 등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8개소에 대해 ‘겨울철 대기배출시설 등 환경관리실태 기획 수사’를 실시한 결과 무허가 및 미신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3개 업체를 적발했다. A업체는 니켈과 같은 특정대기유해물질을 배출하면서 관할기관에 대기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조업했다.다른 두 곳은 대기배출시설(도장시설
충북 영동군이 '2021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와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처다.해맞이 연계행사로 열리는 ‘충혼탑 참배’ 행사와 각 읍면에서 개최되던 해맞이 행사, 시산제 등도 모두 취소된다.군 관계자는 “해맞이 행사가 취소돼 아쉬움이 크지만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결정인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외출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잃어버린 일상과 새로운 희망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
"인공지능 스피커를 지원해 주신 영동군에 많은 감사를 느끼고 있습니다. 할머니도 보건소 분들께 참으로 감사해 하십니다"지난 26일 영동군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에 올라온 손녀의 감사 글이다.앞서 영동군은 이달 초 4200만 원을 들여 인공지능 스피커를 보급해 정서케어와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지난 11일 용산면에 홀로 사시는 A씨(85세)가 갑작스런 복통으로 거동이 힘든 위급한 상황에서 외친 "살려줘, 도와줘"를 인공지능 스피커가 인식, 보안업체에 긴급 문자를 발송했다.문자를 확인한 보안 업체 직원은 119에 신고했고,
충북 청주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감회운행을 일부 해제하고, 시간표를 조정한다.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운수업체 경영상황 악화로 감회운행이 지속돼 통학불편, 승객과밀에 따른 감염우려 등 감회에 대한 불편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돼 왔다.이번 운행 재개에 따라 72대의 버스가 추가로 운행하게 됨으로써 88%의 버스가 운행된다.이를 통해 기존 운행횟수가 적은 외곽지역의 노선들이 우선 정상화되고, 시내노선 운행횟수도 대폭 증가된다.또, 일부 노선을 조정해 오는 3월 1일부터는 400대의 시내버스가 모두 운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최근 갑천 현장 모니터링 과정에서 세계적 희귀종인 검은흰죽지 암수 한 쌍을 확인했다.검은흰죽지는 국제자연보전연맹 위기근접종으로 분류돼 보호받고 있는 조류이다.이 새는 주로 유럽과 아프리카에 서식하며, 얕은 호수나 습지, 식물이 풍부한 풀에서 겨울을 보내며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 세계에 번식하는 개체는 1만8000쌍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다.야행성에 씨앗, 수생식물, 작은 물고기나 양서류를 먹는다.검은흰죽지는 지난 2002년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첫 번째로 관찰된 후 금강과 한강에서 극히 드물게 겨울철에
감고을 영동의 따뜻한 야경이 코로나블루 날리며 특별한 낭만과 정취 전하고 있다.충북 영동군은 주요 시가지 감나무 가로수에 LED 야간조명 등을 설치 및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야간조명 사업은 다가오는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고, 연말연시 따뜻한 시가지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했다.사업 대상지는 영동읍 미주맨션~영동경찰서 구간과 영동제1교~이츠마트 구간으로 총 2.2km이며, 가로수 320주에 설치했다.또, 군은 중앙로터리에 국악과 과일의 고장을 상징하는 조형물도 조성했다.장구와 와인잔 등을 형상화한 높이 10m, 폭 7m 규모의 조형
충북 진천군이 28일 관내 128개 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를 ‘진천사랑 주소갖기 협업파트너’로 위촉했다.협업파트너로 위촉된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계약을 위해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천군 전입지원 시책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군은 공인중개업소와의 협업파트너십이 실거주 주민들의 전입유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영남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진천군지회장은 “협회 차원에서 SNS 등을 적극 활용해 모든 회원들이 군 정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2025년 진천시 건설을 현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