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단체, 시민 참여하는 2차 시민토론회 4월 중 예정

민주시민교육 명사토론회 / 세종시 제공
민주시민교육 명사토론회 /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지난 24일 박연문화관에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 민주시민교육의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민주시민교육 명사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장원호 세종시 교육지원과장, 김동호 세종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최운실 아주대학교 교수,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자치분권 선도모델 개발 필요성과 평생교육 영역에서의 민주시민교육 비중 확대·제도화, 시민 참여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등을 논의했다.

또한 도시 슬로건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에 부합하는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시는 오는 4월 민주시민교육 유관기관·단체와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이번 명사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 논의를 전개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전문가들이 제시한 우리 시 민주시민교육 의미와 방향성에 대해 현장과 시민의 목소리를 덧대어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고자 한다”면서 “4월에 열릴 시민토론회에도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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