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전년도 12월 19일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지방자치단체장인 노관규 순천시장’에게 수여한 '제13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노관규 시장’ 개인 이라는 ‘기관 표창’으로 둔갑시켜 언론에 홍보한것으로 뒤늦게 나타나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청렴대상 수상자인 노관규 시장의 독선적인 시정운영과 시민들과의 불통에 따른 ‘수상자 수상 박탈’ 검토 요청이 한국반부패정책학회(회장 김 용철 부산대행정학과 교수)에게 제기되는 등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호남뉴스24와 뉴스티앤티 취재을 종합해보면 “작년도 10월경 ‘한국반부패정책학회’에서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후보를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선대위는 3일 ‘동문서답하며 언론탄압 하는 박용갑 후보, 국회의원은 할 수 있겠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박용갑 후보의 주장을 비판했다.선대위는 “민주당 박용갑 후보가 본인 소유 그린벨트 토지에 대한 의혹에 ‘중구청에 확인 결과 농지법상 법적으로 문제 없음을 확인했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운을 뗀 후 “정말 궤변이 따로 없다”면서 “박용갑 후보는 본인이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는 법률은 농지법이 아니라”며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지난 1일 개발제한구역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 혐의로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를 수사기관에 고발한 가운데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에게 이에 대한 소명을 요구했다.2일 선대위에 따르면 박용갑 후보는 중구청장 재임 시절인 지난 2022년 2월 15일 중구청 도시계획과 직원의 어머니 소유 땅을 매입했다.이후 같은해 3월 24일 재해예방을 명목으로 토지형질변경을 신청, 화장실 용도 조립식 가설건축물을 짓고 성·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네거티브 선거운동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정용선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11시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헌정사상 가장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져야 할 22대 총선이 돼야 한다고 호소했다.정용선 예비후보는 “민주당과 어기구 후보 측에 정용선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민주당은 최근 기자회견이나 인터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정용선이 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공작에 가담하여 유죄판결을 받았음에도 특별사면을 받아 출마
22대 총선이 이제 30일 남았다. 후보 등록 시점만 놓고 보면, 불과 11일만을 남겨 놓고 있다. 여·야 공천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진행된 여·야 공천을 일반 국민의 눈으로 평가한다면, 거대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은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주장하는 ‘혁신공천’과는 거리가 먼 ‘친명횡재 비명횡사’라는 비아냥까지 등장할 정도로 공정성과 일관성이 상실한 일명 ‘망나니 공천’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시스템 공천이라고 자화자찬하는 집권여당 국민의힘 공천 역시 시스템의 잣대가 평등하지 못한 고무줄 잣대 공천으로 인
정치권이 온통 22대 총선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박범인 금산군수의 행정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그동안 언론에 대한 재갈물리기를 시작으로 里長(이장) 임명 문제 하나 제대로 처리 못하는 결정 장애와 ‘모르쇠 행정’으로 일관하던 박범인 군수가 이제는 ‘막무가내 행정’이라는 타이틀까지 갖게 될 것 같다. 금산군에서 공직에 입문하여 지방행정사무관으로서 금산군 기획정보실장과 금산군 문화공보관광과장을 거쳐 민선 5기 안희정 충남도정에서 지방부이사관인 농정국장까지 지내는 등 30여 년 넘는 기간 동안 공직을 수행한 박범인 군수가 지
정명국 대전시의원이 자신을 둘러싼 이해충돌법 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며, 일부 업체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법적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앞서 정 의원은 지난 5월 대전시교육청에 각 기관과 학교의 컴퓨터 유지보수 계약사항과 스마트 칠판 구매 현황, 전산기기 및 가구 구매·임대 계약 현황 등의 자료를 제공받은 바 있다. 이를 두고 관련 업체들은 그가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위반했다며 권익위에 신고했다.정명국 의원은 2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국민권익위 조사 결과 이익을 취한 사실이 없어 문제
전남 강진군 농어촌개발추진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22억9000만 원 상당의 ‘임천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조사설계 용역이 유착 비리와 특혜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인근 해남군 명현관 군수는 “비리 의혹이 있는 ‘전차 용역’ 가점을 어떠한 경우라도 주지 않겠다” 공고문에 명시하는 등 청렴을 실천하고 있어 강진군과는 대조적이다.취재 결과 군 농어촌개발추진단은 ‘임천지구 신규마을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을 계약부서에 서울 용역업체인 D 사와 수의 계약 요청했고, 세무회계과 계약부서는 올 3월 27일 D 사와 2024만 원에 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이 5일 "항소심에서 반드시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서울·수도권에서 맞붙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황운하(초선, 대전 중구)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1심 판결을 매우 부당하고, 편향된 정치적인 판결"이라며 "의심스러울 때는 '피고인의 이익으로'라는 헌법 원칙을 무시하고, 검찰의 모순된 주장을 일방적으로 수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법원은 지난달 29일 황 의원에게 공직선거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이은권, 이하 시당)이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초선, 대전 중구) 의원의 사죄 및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시당은 29일 ‘황운하 국회의원은 사죄와 사퇴로 응답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황운하 의원의 1심 판결에 대해 晩時之歎(만시지탄)의 입장을 표명했다.시당은 “오늘(29일) 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에 대한 1심 공판에서 3년(공직선거법 위반 2년 6개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6개월)을 선고했다”면서 “재판부는 ‘송철호 피고인(전 울산시장)이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에게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2020년 1월 검찰이 기소한 후 3년 10개월 만에 나온 선고다.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문 전 대통령과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 송철호 전 시장의 당선을 돕기 위해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3부는 29일 황운하(초선, 대전 중구) 의원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징역 6개월 등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홍성표(재선) 의원이 제245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의 내로남불 행정’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홍성표 의원은 1년 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로 고귀한 생명을 잃으신 159명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전하며 “박경귀 아산시장은 내로남불 행정을 멈춰야 한다”고 포문을 연 후 옥외광고물법 제2조의2 적용상의 주의 조항과 제8조 제1호 적용 배제 조항을 언급하며 “이태원 추모 현수막은 관혼상제에 포함되는 합법적인 광고물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홍성
한 별정직 공무원이 개인적으로 제작한 상품세트에 지역축제 홍보 디자인을 사용하고, 소속 군청의 상징과 로고를 새겨 넣어 물의를 빚고 있다.해당 공무원은 지역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상품을 제작, 무료로 배포했다고 해명했지만, 취재 결과 사용한 디자인에 대해 소속 군청이나 지역축제재단 등에 사용 승낙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상품세트에 들어 있는 내용물에는 본인 소유의 특허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충남 금산군에 군(郡)의 상징인 인삼 심벌과 로고,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포스터 디자인이 적용된 상품세트가 출현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이은권, 이하 시당)이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초선, 대전 중구) 의원의 반박 기자회견을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시당은 13일 ‘황운하 국회의원의 변명에 경악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사법부의 현명하고 공정한 판결을 촉구했다.시당은 “지난 11일 징역 5년 등을 검찰로부터 구형 받은 황운하 국회의원의 변명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면서 “황운하 의원은 ‘검찰의 소환조사 한 번 받은 적 없이 검찰이 기소를 강행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작 황운하 의원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출두 요구에 응하지도
울산시장 선거 개입 혐의로 5년을 구형받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검찰의 표적 수사와 보복 기소일 뿐"이라며 "무죄를 확신한다"고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황 의원은 1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김기현 전 울산시장을 상대로 '하명수사'를 진행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측 구형을 받았으나 이는 오히려 당시 김기현 시장 측 죄를 덮기위한 꿰맞추기 억지 기소"라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11일 검찰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1심 공판에서 황 의원(전 울산경찰청장)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4년과 직권남용 위반혐의로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이은권, 이하 시당)이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초선, 대전 중구)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시당은 12일 ‘2018 지방선거 농단 연루 의혹, 황운하 국회의원은 사과하고 사퇴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황운하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다.시당은 “지난 11일 검찰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연루된 황운하 국회의원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징역 4년·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는 징역 1년과 자격정지 1년을 각각 구형했다”고 운을 뗀 후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송철호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홍문표)은 지난 21일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등 2명을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충남경찰청(청장 유재성)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복기왕 위원장 등의 혐의는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홈페이지에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당협위원장에 대한 허위의 사실을 게재하였고, 이로 인해 다수의 언론에 허위 사실이 그대로 보도되게 함으로써 제22대 총선 출마예정자인 정용선 위원장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결과적으로 선거의 공정성도 해쳤다는 것이다.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 15일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당협위원장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한동훈 법무부장관은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8.15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충청권 정치인들 중에는 정용선 위원장이 유일하게 포함되면서 눈길을 끌었다.정용선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 조작사건과 관련하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되어 지난 3월 23일 서울고법 형사2부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으나,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여 형이 확정되면서 지역 정가에는 내년 22대 총선 출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7일 이응우 시장 주재로 본청 각 부서장과 산하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반부패·청렴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과제 진행 상황 청취 ▲ 계룡시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결과 ▲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 결과 보고와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계룡시는 앞으로 하위직을 비롯한 내부 직원 목소리 경청을 통해 조직문화를 쇄신하고 부정부패와 직권남용 등 시정 불신을 초래하는 각종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조치해
전남보성경찰서 간부 경찰들이 골프 접대를 제공한 사업가의 부탁으로 편파적으로 수사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고발 단체가 진상규명을 밝혀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사)공직공익비리신고 시민운동연합 전남본부(이하,공신연)는 31일 오후 2시 전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성경찰서 골프 접대.편파수사 수사의혹을 공정하게 수사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앞서 지난 27일 전남경창청에 A씨와 전 보성경찰서장, 전 수사과장, 수사관등 4명을 부정청탁위반과 직권남용으로 고발했다.공신연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7일 전남청에 제출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