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시대 ① 내란 종식과 개혁 완성 ② 기본사회 구현 ③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강조
"이재명 대통령 공약한 대통령집무실·국회 세종 이전 반드시 해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충청의 시대 열 것" 역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선거에 단독 출마한 황명선 후보는 19일 "전국적인 폭우 피해 상황에서 온라인 연설회 전환을 먼저 건의했다"면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현장에서 발로 뛰며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 황명선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선거에 단독 출마한 황명선 후보는 19일 "전국적인 폭우 피해 상황에서 온라인 연설회 전환을 먼저 건의했다"면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현장에서 발로 뛰며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 황명선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선거에 단독 출마한 황명선(초선, 충남 논산·계룡·금산) 후보는 19일 “전국적인 폭우 피해 상황에서 온라인 연설회 전환을 먼저 건의했다”면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현장에서 발로 뛰며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당시 당의 조직사무부총장을 맡았던 황명선 후보는 “두 번의 재보궐선거에서 지원단장으로 현장을 누빈 저를 이재명 대표는 ‘야전사령관’이라 불렀다”면서 “민주당의 야전사령관으로 내년 선거 압승을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황명선 후보는 국민주권시대에 민주당의 역할을 ① 내란 종식과 개혁 완성 ② 국민 누구나 행복이 보장되는 기본사회 구현 ③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강화 등으로 규정한 후 “당원의 뜻이 공천에 반영되고 중앙정치가 당원의 명령을 받드는 당원주권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당시 당의 조직사무부총장을 맡았던 황명선 후보는 "두 번의 재보궐선거에서 지원단장으로 현장을 누빈 저를 이재명 대표는 '야전사령관'이라 불렀다"면서 "민주당의 야전사령관으로 내년 선거 압승을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 황명선 의원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당시 당의 조직사무부총장을 맡았던 황명선 후보는 "두 번의 재보궐선거에서 지원단장으로 현장을 누빈 저를 이재명 대표는 '야전사령관'이라 불렀다"면서 "민주당의 야전사령관으로 내년 선거 압승을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 황명선 의원 제공

아울러 황명선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대통령집무실과 국회의사당의 세종 이전을 반드시 해내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충청의 시대를 열겠다”고 역설했다.

단독후보인 황명선 후보가 찬반투표를 거쳐 최고위원에 당선된다면, 현 민주당 최고위원 가운데 유일하게 ① 충청권 출신 ② 단체장 출신(논산시장 3선) ③ 당 선거 총괄지휘 경험(최근 2번의 보궐선거)의 최고위원이 되고, 이런 이력을 바탕으로 이재명 대표의 조직사무부총장이었던 그가 내년 지방선거의 민주당 키맨이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첫 순회 경선지역인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권리당원 투표 결과 충남 금산 출신의 정청래(4선, 서울 마포을) 후보가 3만 5,142표(62.77%)를 획득하여 2만 846표(37.23%)를 얻는데 그친 박찬대(3선, 인천 연수갑) 후보를 25%p라는 큰 격차로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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