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란 피의자 윤석열, 망상 속으로 도피하려 해도 법적 심판은 피할 수 없다'라는 제목의 글 게시..."윤석열, 망상적 세계관에 취해 있어"..."미국 국적 '부정선거론자'와 접견 시도 자기기만적·망상적 세계관에 취해 있음 보여줘"..."국민 단 한 사람도 윤석열의 3년 그리워하지 않아" 주장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스 탄 전 국제형사사법대사 접견 시도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 황명선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스 탄 전 국제형사사법대사 접견 시도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 황명선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황명선(초선, 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스탄 전 국제형사사법대사 접견 시도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황명선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란 피의자 윤석열, 망상 속으로 도피하려 해도 법적 심판은 피할 수 없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고, 국민은 부정선거 망상·영구집권의 미망에 결코 현혹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황명선 의원은 “부정선거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내란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여전히 현실을 부정한 채 음모와 허상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운을 뗀 후 “미국 국적자인 ‘부정선거론자’와 접견을 시도한 사실은 윤석열이 아직도 자기기만적이고 망상적인 세계관에 취해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하지만, 윤석열의 궤변과 망상은 이미 국민 앞에서 심판을 받았다”며 “그가 궤변과 망상으로 감추려던 거짓과 탐욕은 지금 윤석열과 함께 구치소에 갇혀 있다”고 강조했다.

황명선 의원은 이어 “5천 2백만 국민 중 단 한 사람도 윤석열의 3년을 그리워하지 않는다”면서 “국민은 부정선거 망상·영구집권의 미망에 결코 현혹되지 않는다”면서 “‘내란 피의자’ 윤석열 씨가 법의 심판을 피하기 위해 망상 속으로 도피하려 해도 특검의 엄정한 수사와 법의 단죄는 결코 그를 비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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