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의 길을 여는 사람,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 천명

충남인문예술인 333인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22일 천안갑 선거연락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문진석(재선, 충남 천안갑) 충남상임선대위원장·김현식 충남공동선대위원장·성원선 상명대 교수·이희성 단국대 교수·이기영 호서대 명예교수·이용도 영화인·이우직 오케스트라단장·변영환 충남문화연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백범 김구 선생께서 염원한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 코리아’를 만들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뗀 후 “문화 강국, 이제 날개를 달자!”면서 “글로벌소프트파워 빅5’와 ‘문화대동세상’을 외치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꿈을 실현하자”고 호소했다.
이들은 이어 “이 후보가 제시한 ‘2030문화수출 50조원 시대·예술인의 안정적 창작환경 조성·전국민 인문학 교육 활성화 정책’을 동의하고 지지한다”면서 “국가문화예산 대폭증액·K콘텐츠산업 전방위 지원 확대·차별 없고 수준 높은 문화향유 지원 약속이 지켜지도록 촉구한다”고 요청했다.
이들은 끝으로 “이 후보는 역사와 문화의 길을 여는 사람이라 확신한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으로 만들어 충남과 코리아의 빛나는 내일을 창조하고자 한다”며, 재차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선거 문화 분야 공약으로는 ▲ 문화재정 대폭 증액 ▲ OTT 등 K컬처 플랫폼 육성 ▲ 최첨단 스튜디오 등 제작 인프라 확충 ▲ 문화예술 R&D·정책금융·세제혜택 등 인센티브 확대 ▲ K콘텐츠(영상 등) 세제혜택 웹툰까지 확대 및 해외진출 지원 ▲ 문화예술 인재 양성 및 전문조직 설립 추진 ▲ 콘텐츠 불법유통 단속 및 해외불법사이트 대응 국제공조 강화 ▲ 창작비 지원 및 창작공간 마련 ▲ 전국민 생애주기별 인문학 교육 활성화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