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의 숨결이 깃든 천안과 아산·뜨거운 역사의 현장에서 안중근 의사가 품었던 '의로운 세상'의 꿈, 그 숭고한 뜻을 이 시대의 정치 속에 이어갈 사람은 이재명 후보" 강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문진석)은 22일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회원 309명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 회견장에는 문진석(재선, 충남 천안갑) 충남상임선대위원장·이정문(재선, 충남 천안병) 충남공동선대위원장·이재관(초선, 충남 천안을) 충남공동선대위원장·김영만 충남 천안지부장·박종갑 천안시의원·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는 하얼빈에서 동양평화를 외치며 대한독립을 위한 거사에 나섰다”면서 “안중근 의사의 외침은 단지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넘어서 인류 공동체를 향한 정의와 연대의 정신이었다” 고 전했다.

이들은 이어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 또한 새로운 결단과 실천이 필요한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면서 “갈라진 민심을 통합하고, 상처 입은 민생을 돌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정의로운 길을 만들 수 있는 후보를 원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시민의 삶을 가장 낮은 곳에서 살피며, 불의에 맞서 싸워온 정치인은 이재명이라”고 주장한 후 “이 후보의 공정과 상식·약자의 편에 서는 정치·말이 아닌 실천으로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를 보여줬다”면서 “독립운동의 숨결이 깃든 천안과 아산·뜨거운 역사의 현장에서 안중근 의사가 품었던 ‘의로운 세상’의 꿈, 그 숭고한 뜻을 이 시대의 정치 속에 이어갈 사람은 이재명 후보라”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재차 역설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에 동의한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회원 309명은 이재명 후보의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 기조가 흔들리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 의견을 제시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