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지난 22일 마감된 가운데, 대전 유성을에는 총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사진 왼쪽부터 황정아, 이상민, 김찬훈 후보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지난 22일 마감된 가운데, 대전 유성을에는 총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사진 왼쪽부터 황정아, 이상민, 김찬훈 후보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지난 22일 마감된 가운데, 대전 유성을에는 총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대전 유성을은 현역 이상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으로 출마하면서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특히 대덕연구단지가 위치한 만큼 연구원들의 표심이 어느 방향으로 향할지 주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시스템에 따르면 '유성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후보(47),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66), 새로운미래 김찬훈 후보(58)가 출마한다.

황정아 후보는 1977년생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학박사를 취득했으며,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현재 카이스트 겸직 교수와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을 맡고 있다.

재산신고액은 21억 4671만 3000원, 세금납부액은 1억 4576만 2000원, 최근 5년간 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이상민 후보는 1958년생으로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군 복무를 마치지 않았다.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회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지역구 현역 의원으로 6선 도전에 나선다.

재산신고액은 31억 6383만 4000원, 세금납부액은 5847만 6000원이다. 최근 5년간 체납액은 없고, 전과기록은 1건이다.

김찬훈 후보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군 복무를 마치지 않았다. 그는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현재 대전YMCA 이사장, 나라아이넷(주)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산신고액은 49억 7446만 2000원, 세금납부액은 7억 1997만 3000원이다. 최근 5년간 체납액은 없고, 전과기록은 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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