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지난 22일 마감된 가운데, 대전 서구갑에는 총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대전 서구갑은 6선의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지역으로 본선 주자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시스템에 따르면 대전 서구갑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장종태(71), 국민의힘 조수연(57), 새로운미래 안필용(51), 무소속 유지곤(43) 후보가 출마한다.
장종태 후보는 1953년생으로 대전대 행정학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재선 대전 서구청장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재산신고액은 10억 213만 5000원, 세금납부액은 4953만 4000원, 최근 5년간 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조수연 후보는 1967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대전지방검찰청검사와 국민의힘 서구갑 당협위원장을 지냈다.
재산신고액은 38억 8609만 6000원, 세금납부액은 2억 3924만 4000원, 최근 5년간 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안필용 후보는 1972년생으로 경희대 정치학 석사과정을 졸업했고, 박영선 국회의원 보좌관과 대전시 중앙협력 본부장을 역임했다.
재산신고액은 5억 8906만 8000원, 세금납부액은 2082만 1000원, 최근 5년간 체납액 11만 4000원(현재 없음), 전과기록은 없다.
유지곤 후보는 1981년생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과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냈다.
재산신고액은 20억 6327만 3000원, 세금납부액은 423만 원, 최근 5년간 체납액 66만 8000원(현재 없음), 전과기록은 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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