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지난 22일 마감된 가운데, 대전 서구을에는 총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사진 왼쪽부터 박범계, 양홍규, 조동운, 이지훈 후보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시스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지난 22일 마감된 가운데, 대전 서구을에는 총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사진 왼쪽부터 박범계, 양홍규, 조동운, 이지훈 후보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시스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지난 22일 마감된 가운데, 대전 서구을에는 총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대전의 정치 1번지'로 꼽히는 대전 서구을은 4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와 지난 총선에서 패배한 설욕을 벼르는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 간 리턴매치가 성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시스템에 따르면 '서구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60),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59), 개혁신당 조동운(62), 자유통일당 이지훈(39) 후보가 출마한다.

박범계 후보는 1963년생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법무부장관을 지냈다. 그는 현역 지역구 의원으로 4선에 도전한다. 

재산신고액은 12억 523만 4000원, 세금납부액은 1억 4326만 7000원, 최근 5년간 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양홍규 후보는 1964년생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했다.

재산신고액은 13억 9716만 5000원, 세금납부액은 2억 7458만 2000원이다. 최근 5년간 체납액은 없으며, 전과기록은 1건이다.

조동운 후보는 1962년생으로 대전대 법학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현재 서울디지털대 법무경찰학부 객원교수와 개혁신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산신고액은 4억 9808만 원, 세금납부액은 2246만 9000원, 최근 5년간 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이지훈 후보는 1984년생으로 중앙대 창업경영대학원 프랜차이즈경영전공 석사과정을 휴학 중이며, 충남신용보증재단 무기계약직 직원을 지냈다.

재산신고액은 488만 5000원, 세금납부액은 1270만 3000원이다. 최근 5년간 체납액은 39만 4000원(현재 없음), 전과기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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